부침 & 전 · 2025. 6. 2
강원도여행을 가면 한번쯤 먹게 되는게 '메밀전병'입니다.그냥 메밀가루 반죽에 볶은 김치만 넣어 돌돌 말은 부침개라서유난히 맛있는 맛집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시장 가서~ 막국수 사이드 메뉴로.... 간단하게 먹기 좋아요.근데 이런 소박한 음식이 자꾸 손이가는 매력이 있는데요.그 맛매력도 몰라보고 예전에는 식탐을 꾹꾹 눌러 담아 당면, 두부, 고기까지 넣어서... 만두수준으로 만들어 먹었어요.오늘은 그냥 메밀의 쌉싸름~~~함 속에 피어나는 고소함. 볶은 김치의 그 뻔한~ 아는 맛만 담은 '김치메밀전병'을 만들어보겠습니다.시장표 메밀전병은 무말랭이나 갓김치를 섞어서 씹는 맛까지 넣은 곳이 있었는데요.그 정도만 욕심내서 ... 만들었습니다. 현지 시장의 소박한 맛만 담은 '김치메밀전병' ..
부침 & 전 · 2025. 3. 2
지극히 평범한 아줌마이기 때문에 요리전문가 맹키로~ '비법'이라는 단어는 쓰고 싶지 않았습니다.그르나~제목을 짧게 지을라니 적절한 단어가 없어서.... 부득이하게~ 할 수 없이~ 오글거리지만 썼습니다.'배추전'은 배추를 통으로 밀가루 반죽만 척척~ 발라서 굽기만 하면 되는데이 단순한 요리가 참 맛있어요.아삭~ 고소하면서 배추의 달달한 수분이 짭조름한 양념간장을 만나서 자꾸 먹게 되는 매력덩어리가 되는데요.간단하다고 평소하던 부침개와 똑같이 부치면 제대로 맛이 나지 않습니다.얇은 배추의 식감과 맛을 살리려면 반죽이 매우 얇아야하는데요.쭈글쭈글한 배춧잎 사이 반죽이 듬뿍 들어가게 되서 두껍게 입혀지나보니 밀가루맛과 두꺼운 반죽의 식감이 배추를 전혀 살려주지 못합니다.배추전의 반죽은 물을 더 넣어 묽게 ..
부침 & 전 · 2025. 3. 1
봄이 왔으니... 그 핑계로 또 먹어봅시다.겨울엔 푸릇푸릇한 식재료가 다양하지 못했다면 봄은 향까지 품은 채소가 쏟아져 나오잖아요.그 중에 향도 좋고 식감도 좋은 미나리로 전을 부쳐 봤습니다.주로 생으로 무쳐먹는게 향이 진하지만 맛있는 줄기를 주로 넣고 쓴맛이 나는 잎사귀는 조금만 넣습니다.아무리 제철이라도 미나리는 항상 비싸서~ 아까운 생각이 들어요.줄기부터 잎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로 '전'이 있습니다.채소는 익히면 단맛이 올라오잖아요.여기에 오징어를 추가해서 맛과 씹는 즐거움을 업그레이드 시켰고요.밀가루를 조금 넣어서 미나리 맛 진하게~ 봄의 찐 맛을 내보겠습니다. 봄의 찐 맛! '오징어 팍팍~미나리 왕창~전 (feat.밀가루 적게)' 1. 재료 준비 ( 4인분 ) ▣ 주재료..
부침 & 전 · 2024. 11.
충청도에서는 명절에 닭고기전을 한다고 들어서 만들어 봐야겠다 생각했어요.생각해보니 닭고기로 전을 할 생각을 못했잖아요.뭐~ 그렇다고 그동안 못먹은게 억울한건 아니지만.. ㅋㅋ맛이 궁금해서 레시피를 찾아보니 청양고추를 넣은 것이 가장 흔하더라고요.닭다리살을 전으로 부치는데 기름진 부위다보니 청양고추의 매운 맛이 개운하게 잘 어울릴것 같았습니다.굳이 고기를 우유에 재우지 않고~ 잘 쓰지 않은 전분 대신 부침가루로~ 맛있게 소개해보겠습니다. 매콤한 고기 맛 가득~ ' 닭고기전 ' 1. 재료 준비 ( 2인분 안주) ▣ 주재료 : 닭다리살 3덩어리(대략 400g), 대파 10cm 한토막, 청양고추(작은것) 2개, 부침가루 4밥숟가락, 식용유 * 살짝만 볼록 올라오게 담은 밥숟가락의 양입니다. ..
부침 & 전 · 2023. 6. 9
출출한 밤~ 간단하게 먹기 좋아 '고구마'는 항상 쟁여 놓습니다. 자주 사다보니 가끔 맛없는 것도 만나게 되는데요. 퍽퍽한 밤고구마를 좋아하는데 물렁한 물고구마가 섞여 있을 때도 있고, 제일 짜증나는 것은 달콤함 밤고구마인데... 실같은... 줄기가 콕콕 박혀있어서 식감 때문에 먹기를 포기한 경우도 있습니다. 음식 버리는 거 아니라고 교육 받고 자란 뇨자라서 재활용해서 어떻게든 다 먹어 치우는데요. 간단하게 많이~ 먹어치우는 레시피가 고구마를 얇게 채썰어 노릇하게 부친 '고구마채전'입니다. 고구마는 감자처럼 전분이 쫀득하지 않기 때문에 갈아서 부치는 것보다 채를 썰은 것이 더 맛있는데요. 다른 채소도 섞어서 퍽퍽한 고구마를 조금 촉촉하게 부쳐보겠습니다. 맛없는 고구마와 맛있게 이별 '고구마채전' 1. 재..
부침 & 전 · 2023. 3. 9
오늘 습관처럼 코트를 입고 나갔는데... 담요를 뒤집어 쓰고 나온 것처럼 무겁고 더웠어요. 그러고니 봄이 오는 3월... 3월이에요. (3월은 봄 보다 '더글로기 2'가 오는 시기인줄~ ㅋㅋ) 들오는 길에 장을 보는데 '봄이구나~'라고 느끼니 봄스런 식재료에 손이 갔어요. 네. 그렇게 냉이를 사왔는데 ~ 은은하게 풍기는 그 향에 당장 뭔가를 해먹고 싶었습니다. 국이나 무침을 하려면 밥도 하고 다른 반찬도 준비해야하니 간단하게~ 당장~ 냉이로만 먹을 수 있는 '냉이전'을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어린 냉이가 나올 시기라서 연해서 부침으로 만들기 딱! 좋거든요. 매우 간단한 요리라서 짧게 소개해보겠습니다. 봄내음으로 입맛 살려요~ '냉이새우전' 1 . 재료 준비 ( 2인 식사대용) ▣ 주재료 : 냉이 1냉면그릇..
한그릇요리/분식 · 2025. 7. 2
어허~~ 에헴~~~ 으아하하하 ...(거들먹~ 거들먹~)제가 말입니다.오랜만에 손이 좀 가는 음식을 소개해보겠습니다.엄청 더운 여름날 불 앞에 서서 끓이고 볶기까지 했다는거 아닙니까~대구서문시장에서 여름이면 불티나게 팔리는 '냉잔치국수'입니다.우리가 아는 멸치육수 진~~하게 뽑아 말아 먹는 그 잔치국수 맞아요.대프리카답게 워낙 대구가 덥다보니 여름에 잔치국수마저 시원하게 먹나 봅니다.멸치육수가 시원하면 왠지 비릴것 같죠?오히려 차가운 육수가 냄새나 맛이 덜 나기 때문에 더 더 더 진하게 육수를 뽑아야합니다.비리지 않고 그 소박한 감칠맛은 진하게 ... 속 시원~~하게 한그릇 말아보겠습니다. 잘 아는 감칠맛 그대로~ 시원하게!! '냉잔치국수' 1. 재료 준비 ( 2인분 ) ▣ 주재료 :..
한그릇요리/면요리 · 2025. 5. 2
지난주에 인스턴트 육수로 기가 똥을 찰정도로 맛있는 '쌀국수'를 만들어 먹었는데요.쌀국수랑 쪽파, 숙주가 남아서.. 볶아서 '팟타이'로 만들었습니다.한국에서의 팟타이는 새우가 들어갑니다만, 현지에서는 채소만 넣은 팟타이도 맛있게 먹어서 ...거기에 한술 더떠서 입 안가득 채소.. 특히 숙주가 수분감 팡팡 터지게 때려 넣어봤어요.채소만 넣었다고 비건~요리는 아니고요 든든하게 달걀을 넣고 감칠맛 수직상승 시켜줄 피시소스(액젓)를 넣었습니다.팟타이의 쿰쿰한 감칠맛은 'from~ by ~ the 피시소스 (액젓)'잖아요.동네 작은 슈퍼에서도 구할 수 있는 쉬운 재료로 현지 맛 비스무레~~하게 만들어보겠습니다. 새우 없어도 맛있기만한 '채소 듬뿍 팟타이' 1. 재료 준비 ( 1인분 곱배기) ▣..
한그릇요리/면요리 · 2025. 5. 2
쌀국수의 맛의 핵심이자 근본은 '육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면을 직접 반죽하는 것도 아니고고기를 숙성시키거나 특제소스로 양념하는 것도 아니고나머지는 구하기 쉬운 채소를 다듬기만 하면 되니..맛의 전부는 '육수' 뿐~육수가 양지,사태, 내장등으로만 잡내없이 맑게 끓이는게 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간단하게 인스턴트 '소고기양지육수'를 사용해서 쉽게 맛을 내보겠습니다.그런데 말입니다~인스턴트는 인스턴트입니다.식당에서 정성을 때려 넣어 끓인 육수의 맛을 따라잡을 수는 없습니다.다만, 인스턴트의 도움을 받아 고기왕창 넣고~ 신선한 채소 팍팍 넣어 '밀키트'보다는 훨씬 맛있고 푸짐하며 저렴하게 쌀국수를 만들어 보겠습니다.피시소스(액젓)를 넣지 않고 고기맛만 진하고 깔끔하게 만들었습니다. 인스턴트 육..
한그릇요리/면요리 · 2025. 5. 8
예전에 싱가폴 여행 갔을 때, 부기스정션 근처에 '신원기'라는 식당이 있었어요.생선튀김쌀국수가 유명한 집인데 칠리크랩만큼이나 맛있었던 음식이었습니다.국물이 진짜 끝내줬는데 '숯불에 구운 황태포'의 맛이었어요.한국에 돌아와서 그 맛을 내겠다고 황태국을 끓일때는 황태를 살짝 탈 정도로 달달달 볶아서 요리하곤 했습니다.그런데 이게 또 밥이랑 안어울려서 자주 안먹게 된 레시피였어요.문득~ 싱가폴 신원기처럼 '면요리'에 하면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나더라고요.역시나~ 맛있는 예감은 틀린적이 없었습니다.살짝 그을린 황태로 끓인 국물은 특별하게 맛있었으며~ 칼국수랑 찰떡으로 잘 어울렸습니다.'칼국수 장사'를 하고 싶은 자신감까지 뿜뿜~~ 폭발~정말 맛있으니 꼭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특별한 감칠맛에 팔고 ..
한그릇요리/면요리 · 2025. 2. 1
요즘 누가 짬뽕 한그릇 딸랑~ 시키나요.혼자 먹을 땐, 배달 최저금액 안되서 탕수육까지 시키고~둘이 먹을 땐, 면만 먹기 서운해서 탕수육 시키고~일단 시키고 보는데 종종 남기는 경우가 있습니다.탕수육은 고기 튀김옷이 전분이기 때문에 다시 튀기지 않은 이상~에어프라이어, 전자렌지, 후라이팬.. 다 데워봤자 딱딱합니다.예전에 TV 프로 '강식당'에서 탕수육을 라면에 넣고 끓이는 레시피가 있었는데요.먹고 남은 탕수육은 이 레시피로 먹는게 가장 맛있더라고요. 전분이 뜨거운 국물을 만나 떡처럼 쫄깃해져요.단, 강식당레시피는 '일반 라면+파기름+탕수육'의 조합이라 느끼해서 '건면'으로 바꿔서 느끼함을 줄여봤습니다. 쫄깃쫄깃~ 고기 떡이 별미 '탕수육 라면' 1) 재료 준비 ( 1인분) ▣ ..
샌드위치 & 샐러드 · 2025. 8. 2
릴스인가~ 쇼츠인가~ 안가리고 보니까 기억은 안나는데무심히 요리하는데 간단하고 영양도 있으면서 칼로리도 낮아보고 맛있어 보이고..... 좋은 것은 다 때려넣은 레시피를 발견했습니다.또띠아 위에 손질이 매운 간단한 재료만 척척 올려서 두번만 접으면 끝!샌드위치를 만들려면 식빵은 2장은 있어야 재료를 다 담을 수 있는데또띠아는 한장으로 다 커버가 되고... 식빵 한장의 칼로리보다 낮으니 일단 탄수화물이 적게 들어갑니다.생야채도 넣고 닭가슴살햄과 달걀,치즈로 단백질도 챙기니 나름 건강하고요.만들기도 간단해서 바쁜 아침에.... 또는 안바뻐도 만사가 귀찮은 아침에 챙겨먹기 좋은 메뉴입니다. 영양과 맛을 올려 접으면 끝! '또띠아샌드위치' 1. 재료 준비 ( 1인분 ) ▣ 주재료 : 또띠..
샌드위치 & 샐러드 · 2025. 1. 2
제가 위가 안좋아서 양배추는 자주 먹고 있습니다.레시피가 간단해야 매일 먹을 수 있어서 주로 샐러드로 먹고 있는데요.3개월째 먹고 있는 초초초초초 간단한 양배추레시피를 소개하려고해요.블로그로 쓸 내용조차 없을 정도로 간단해서 그동안 소개를 안했는데요.건강하고 맛있는 이 어려운 두가지를 다 해내면서 만들기도 간단하면저만 알면 안되는 꿀정보 아닌가 싶더라고요.재료도 초간단~ 요리법도 초간단~해서 빨리 쓰고 나는 솔로보러 갈랍니당.(나는 솔로 시작 30분전~ 영차 영차~) 건강하게 맛있는데 초간단까지! '양배추김샐러드' 1. 재료 준비 ( 2인분 반찬) ▣ 주재료 : 양배추 1/6통, 조미김 1통 (4g) * 양배추 1/6통이면 채썰어 담았을때 2/3냉면그릇 정도 나오는 양. * 김은 생김(김..
샌드위치 & 샐러드 · 2024. 4. 4
블루베리가 건강에 참 좋다고해서 자주 먹고 있는데요. 냉동제품이 가격도 저렴하고 오래두고 먹기 좋잖아요. 요즘 과일값도 비싼데 냉동이라도 실컷 먹어보겠다고 덜컥~ 3kg이나 샀는데 덜 익은 블루베리를 가공해서 달지도 않고 떫고 딱딱하더라고요. 맛이 없는 과일~ 싱싱하지 않은 과일은?? 잼으로 만는게~ 맛있는 처리법입니다. '잼'은 젓갈처럼 상온에 오래두고 먹는 조리법이라서 과일과 설탕 비율을 1:1로 하는데요. 요즘 세상에 그 비율로 만들면 단맛도 건강에도 저세상~ 음식이 됩니다. 줄여 넣은게 보통 1:0.7정도로하는데요. 이것도 설탕의 양이 적지 않아요. 과일1kg당 설탕을 4.5종이컵을 넣는 것이니까요. 저는 1:0.4까지 낮추는 대신 '뉴슈가'로 부족한 단맛을 채웠습니다. 네~ 맞아요 옥수수 찔때~..
샌드위치 & 샐러드 · 2023. 12.
15년 넘게 아침식사는 빵과 커피로 먹고 있습니다. '베이글+치즈+블랙올리브' 이 조합에 꽂혀 한 3년을 먹었더니 질리더라고요. 뭐 쫌 딴거 먹어보자해서 식빵을 사봤는데요. 이게 또 샌드위치로 만들자니 귀찮고 간단하나 맛있게 먹고 싶은 욕망을 가득 담아 폭풍 검색해서 '마늘 토스트'를 만들었습니다. 누구나 있을 법한 재료로만~ 상당히 간단한 과정을 거쳐~ 맛있는 요리법으로 찾은거죠. 노안이 오는 나이라 핸드폰 오래 보지 않고 있으나 나름 요리블로거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찾은 레시피니 함 봐주세요. 여기에 사명감 한 스푼 더 넣어 식감까지 맛있게 연구했습니다. 간단해도 맛은 풍부한 식빵요리 '마늘 토스트' 1. 재료 준비 ( 1인분 ) ▣ 주재료 : 식빵 (두툼한 것으로) 2장 * 쫀득한 식감을 내기..
샌드위치 & 샐러드 · 2022. 4. 5
저는 아침에 밥을 먹지않고 주로 샌드위치나 토스트로 먹습니다. 위가 안좋음에도 불구하고 도처히 쌀밥에 반찬은 먹기 싫더라고요. 나름 건강을 챙긴다고 통곡물이나 자연발효 빵에 채소와 단백질을 적당히 섞어 먹는데요. 건강한 샌드위치로 '라페 샌드위치'를 만들어봤어요. 라페는 프랑스식 당근 샐러드인데요. 이 당근 샐러드를 듬뿍 넣어 건강한 맛을 제대로 살린 샌드위치입니다. 흔히~ 건강한 맛은 '맛이없다'라는 사실을 좋게 좋게 표현한 것이잖아요.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맛이 아무 맛도 못느낄 수도 있고 더이상 먹고 싶지 않은 맛일 수도 있고. 그런데 건강을 쏟아부었는데도 맛있는 샌드위치가 있더라고요. 라페에는 여러가지 양념이 필요한데~ 평소에 한식에는 잘 쓰지 않는 것은 일부러 구입하기는 부담스러워니 집에 있는 ..
샌드위치 & 샐러드 · 2021. 9. 3
언니가 대형마트에 갔더니 냉동망고를 1+1 해서 샀다며 저에게 1봉지를 주더라고요. 생망고였다면 그대로 잘 익혀서 먹으면 맛~식감~모두 세상 행복한 맛이잖아요. 그런데 냉동망고는 비린 맛이 확 나면서 식감이 흐물흐물...생으로는 맛이 없습니다. 이것을 볶아 먹을 수도 국을 끓여먹을 수도 없으니 어떻게 먹을까하다가 샐러드 드레싱으로 만들었어요. 저는 아침식사를 커피와 빵으로 먹으니 샐러드를 곁들이면 좋겠더라고요. 사먹는 드레싱이 맛도 좋고 간편하지만 만들어 먹을 때는 건강을 더 담아서 만들었습니다. 식사대용 샐러드를 드실때 특히 추천드립니다. 찐~상큼하고 찐~ 고소한 '망고드레싱(냉동망고)' 1. 재료 준비 ( 식사대용 샐러드 1인분) ▣ 주재료 : 냉동망고 2쪽, 무설탕 그릭요거트1개, 꿀3밥숟가락, 마..
즉석식품요리 · 2025. 4. 1
갱년기를 맞이한 갱린이라서 그런지벌써부터 더워서 시원한 반찬이 땡깁니다.그런데 한낮 기온이 24도까지 오르는 걸 보니 저만 시원한거 찾는거 아니잖아요?더위를 말할때는 아니지만 뜨거운 국물이 다소 부담스러울 때 드시기 좋은 '오이미역냉국'을 소개합니다.제대로 국물을 만든다면 다시마물이나 약하게 우린 멸치육수에 설탕,소금, 식초등으로 간을 하고 차게 식혀야 합니다.과정도 과정인데 뜨거운 국물을 다시 차갑게 식혀야하니 시간도 많이 필요하겠죠?'냉면육수'로 당장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마트에서 살때부터 차갑게 진열하고 있으니 채소만 준비해서 바로 먹을 수 있어요.이미 단짠하고 새콤한 간이 되어 있으니 초보도 쉽게 만들 수 있고요.여기에 액젓을 추가하고 미역을 박박 주물러 넣어 자연의 맛과 향을 넣는다면~인스..
즉석식품요리 · 2023. 8. 1
왕년에는 갈비 10인분은 껌이고~ 짬뽕에 짜장까지 뚝딱 만들던 ... 성실한 블로거였었죠. 그르나... 10년차 요리 블로거 경력에 왠만한 요리는 다 소개해서 살짝 권태기가 왔나봅니다. 여기에 날씨가 뒤집어지게 더우니 가스불 앞에서 서있는 것도 고생이고~ 이런 저런 이유로 요즘은 즉석식품으로 빨리~ 만들 수 있는 꼼수 요리에 꽃혔는데요. 건더기는 푸짐하게~ 풍부하게 맛을 살려 요리 블로거답게 제대로 맛을 냈습니다. 오늘은 1분 즉석카레에 닭다리살을 더해 든든한 요리를 만들었는데요. 도마에서 썰고 다지고~ 필요 없고요. 단지 팬 하나로 넉넉히 10분이면 끝나게 한끼 만들어 보겠습니다. 팬 하나로 만든 푸짐한 한접시! '카레치킨스테이크' 1 . 재료 준비 ( 1인분) ▣ 주재료 : 닭다리살 2덩어리, 즉석카..
즉석식품요리 · 2023. 6. 2
저같은 옛사람에겐 '떡볶이'는 식사류에 끼지도 못하는 분식에 불과한데요. 젊은(?) 세대들에게는 일부러 맛집을 찾아다니기도 하고 술안주까지 떡볶이를 찾더라고요. 더운 여름 주말 친구들과 가족들과 시원한 맥주에 어울리는 안주를 만들었습니다. 떡볶이에 대패 삼겹살을 그저 구워 올린 것인데요. 두 조합 is 뭔들~ 딱 봐도 맛있는 궁입니다. 여기에 깻잎을 넣어 색감도 살리고~ 자연의 맛과 향을 더했습니다. 인스턴트에 자연 한스푼??? 설겆이 할것도 없이 팬하나에 요리부터 플레이팅까지 했고요. 칼~ 도마~ 꺼내지마세요. 가위로 간단하게 손질하겠습니다. 간단+맛+폼나는 홈파티요리 '대파삼겹살떡볶이' 1. 재료 준비 ▣ 주재료 : 떡볶이 밀키트(2인분), 대패 삼겹살 300g, 납작어묵 2장, 깻잎 20장, 물 3..
즉석식품요리 · 2023. 6. 2
제가 팍팍 밀고 있는 카테고리 '즉석식품요리' 생긴거 아시죠? 간단한 즉석식품에 약간의 수고를 더해 제대로 변신시켜 먹는 야매? 꼼수? 요리입니다. 이웃님들이 쉽게 접근하실 수 있도록 흔하디 흔한~ 구하기 쉬운~ 냉장고에 쟁여두는~ 식재료들로 연구했어요. 오늘은 2분만에 완성되는 '즉석북엇국'에 ~ 냉동만두를 넣고 끓인 만둣국를 소개할텐데요. 북어가 주는 시원한 맛이 해장도 되면서 달걀, 도시락김, 대파등 추가해서 자연의 맛도 담았습니다. 인스턴트를 자연의 맛으로 물타기?? 따악~ 10분!!! 도마,칼 필요없이 가위로 후다닥~ 만들었습니다. 10분만에 풍부하게 꽉 담은 '해장만둣국' 1. 재료 준비 ( 1인분 ) ▣ 주재료 : 오뚜기 즉석북엇국1개, 냉동만두 1인분 , 달걀1개, 도시락김1개, 대파 3c..
즉석식품요리 · 2023. 6. 1
어릴 때는 즉석식품이라봐야 카레 딱 한가지지만, 이제는 마트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도 넘치게 즉석식품이 다양하게 나왔잖아요. 바쁜 직장인이나 혼자 사시는 분들이라면 요리를 한다는게 번거로워요. 재료 손질하고 요리하고 설겆이까지.. 게다가 음식물 쓰레기도 치워야죠. 그런 수고를 했는데 맛까지 없으면 아우... 진짜 '내가 뭐했나~~~ ' 싶어요. 배달음식은 가격이 부담스럽고, 사먹으러 나가긴 귀찮을때 '즉석식품'이 딱 제격인데요. 건더기가 부실해서 식사가 실망스러워요. 그쵸? 말그대로 데우기만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에 몇가지 재료와 약간의 수고를 더하면 푸짐한 요리가 되는 레시피를 '즉석식품요리' 메뉴에서 소개하겠습니다. 오늘은 '1분 카레'를 선택했고요. 카레 종류도 여러가지 있는데 태국식 카..
일상/살림의재발견 · 2025. 8. 2
어제 문득 '아.. 에어컨 바람 너무 지겹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젊을때야 '에어컨 바람 is 은혜이자 축복' 이었는데 차갑고 건조한 이 바람을 그만 맡고 싶네요.날이 이렇게 더운데 뜬금없이 목감기가 들어서 ... 골골한 이유도 다 이놈의 '에어컨 바람'때문일 수도.그래도 시골이라 저녁은 공기가 식어서 에어컨을 끄고 시원한 저녁으로 더위를 해소해봅니다.더운데 불 앞에서 극기훈련하지 마시고 '냉면육수'로 시원한 여름 국물요리 만들어보세요.이미 간이 다 되어 있어 재료를 채썰어 섞어주기만해도 평타~치는 맛이 나옵니다.감칠맛 기본 보유!! 새콤한 맛이 더위에 집나간 입맛도 살려주고빨리 시원하게 뚝딱 나오니 만드는 사람도 편하고~여름에 냉면육수하나면 국물요리 끝!!! 여름국물은 이것 하나면 충..
일상/살림의재발견 · 2025. 7. 3
'여름반찬(요리)'이라고 하면..일단 날이 더우니 가스불 앞에서 지지고 볶는 시간이 짧아야 해요.일단 날이 더우니 멀리 가지 않고 ... 냉장고에 있을 법하거나~ 동네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여야해요.일단 날이 더우니 내 몸땡이를 속 시원하게 해주거나~일단 날이 더우니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내 입맛을 살려줄 맛이어야해요. 이런 이유로 여름에만 2번, 3번 해먹는 여름 반찬(요리) 5가지 소개해보겠습니다. 만들기 쉽고~ 입맛도 잡는 '여름 반찬(요리) 5가지' 1. 초간단 도토리묵 냉국 우리 옛날 사람들은 냉국은 채소나 멸치를 펄펄 끓여서~ 식혀서~ 새콤하게 양념해야.. 비로소 먹을 수 있었습니다.이 방법이 덥다면 동치미를 담궈 익을 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이런 과정을 초간단하..
일상/살림의재발견 · 2024. 10.
낙엽이 지는 .... 같은 가을의 갈색이라서 그릉가~~~표고는 가을에 잘 어울립니다.지금이 제철이라 싱싱한 표고가 저렴하게 쏟아져 나오기도 하고요.해는 건조하면서 차가운 바람이 부는 이때 표고버섯을 말리기 좋은 때라서..이런 저런 상황들이 가을엔 표고의 계절인가 싶어요.저렴한 버섯 중에 향과 식감이 가장 강해서 조연이 아닌 주연급으로 요리해먹기 좋은데요.다양한 표고요리를 모아봤습니다.골라서~ 지긋지긋한 반찬 고민 끝내보세요. 특히 ! 가을의 맛이 진한 '표고버섯 요리 모음' ▣ 표고버섯 볶음 표고버섯요리 중에 가장 많이 해드시는 것입니다.식용유에 볶다가 간장 양념하고 참기름과 깨로 마무리하는 간단 버전도 있지만단맛을 내주는 당근과 양파를 넣어 단짠한 감칠맛도 넣고대파도 넣어 깊은 풍미..
일상/봉구네이야기 · 2024. 7. 2
오랫동안 소식이 없었죠?이사를 했습니다.분양받고 4년을 기다려서 드디어 아담한 집으로 왔는데요.무슨 배짱이었는지 포장이 아닌 일반이사를 해서 짐 싸는 시간도 짐 정리하는 시간도 오래 걸렸어요.(이사는 포장이 진리~)일주일을 앓아 누웠다가 이웃님들께 소식 좀 전해야지...하고 컴퓨터를 키니 고장이 났더라고요. 부랴부랴 노트북으로 구매를 하고 ......이것도 사연이 있어서 2주만에 받았습니다.드디어 이렇게 짧게 복귀 인사겸 온라인 집들이겸 글을 써봅니다. 이사 했어요. 친정 식구들이 있어서 멀리 이사한것은 아니고요.원래 살던 곳에서 5분거리.... 새..NEW,,,新 아파트로 왔어요.4년전에 조합원으로 분양받아서.. 이제서야 입성했습니다.집도 정리가 다 되었고요.혈압을 오르게했던 노트북도 잘 받았..
일상/살림의재발견 · 2024. 6. 1
올해 덥다고는 했는데.. 그래서 더울 줄았으나벌써부터 더울 줄은 몰랐습니다.다행히 아침, 저녁은 시원해서 밥맛이 돌아오지만한참 일해야하는 낮에는 더워서 시원한 한끼가 생각납니다.간단하게 만들어서 시원하고 푸짐하게 드실 수 있는 국수요리를 소개하려고 하는데요.입안이 얼얼해지는 얼음국물부터~ 새콤한 양념이 입맛 살려주는 비빔~또는 제철 맞은 채소가 듬뿍 들어간 소박한 요리까지 소개해보겠습니다. 더울땐 더우니까 더위 쫓는 '여름국수 5가지' 1. 애호박간장비빔국수 여름의 제철 채소 중에는 '애호박'이 있습니다.물론 하우스 농사로 일년내내 먹을 수 있지만제철이라 수분 가득하고 단맛이 진하며 가격이 착해서 만만하게 찾는 여름 대표 반찬입니다.반찬이나 찌개에 넣어만 드시지 말고 당근과 볶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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