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스인가~ 쇼츠인가~ 안가리고 보니까 기억은 안나는데
무심히 요리하는데 간단하고 영양도 있으면서 칼로리도 낮아보고 맛있어 보이고..... 좋은 것은 다 때려넣은 레시피를 발견했습니다.
또띠아 위에 손질이 매운 간단한 재료만 척척 올려서 두번만 접으면 끝!
샌드위치를 만들려면 식빵은 2장은 있어야 재료를 다 담을 수 있는데
또띠아는 한장으로 다 커버가 되고... 식빵 한장의 칼로리보다 낮으니 일단 탄수화물이 적게 들어갑니다.
생야채도 넣고 닭가슴살햄과 달걀,치즈로 단백질도 챙기니 나름 건강하고요.
만들기도 간단해서
바쁜 아침에.... 또는 안바뻐도 만사가 귀찮은 아침에 챙겨먹기 좋은 메뉴입니다.

영양과 맛을 올려 접으면 끝! '또띠아샌드위치'
1. 재료 준비 ( 1인분 )
▣ 주재료 : 또띠아(8인치) 1장, 달걀1개, 체다치즈1장, 샌드위치햄 2장, 오이 1/4개, 식용유 1/4밥숟가락
* 또띠아는 커야지 재료를 다 담고 접을 수 있어요. (최소 8인치)
* 채소는 양상추, 양배추,오이, 토마토등 1가지만 기호에 맞게~ 선택하세요.
* 채소를 여러가지 넣으면 수분이 많아져 얇은 또띠아가 터집니다.
* 치즈가 들어가기 때문에 따로 양념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 치즈를 빼거나 1/2로 줄이고 '스리라차 + 마요네즈 소스'도 맛있어요.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오이 : 깨끗히 씻은 오이의 물기를 탈탈 털어내고 감자칼로 얇게 썰어주세요.
*길이 8cm 오이를 감자칼로 1/2정도양만 썰어주세요.

▣ 햄 : 팔팔 끓은 물에 2분정도만 데친 후 => 흐르는 물에 헹군 후 => 물기를 탈탈 털어주세요.
* 딸랑 2장만 데치시는거 아니죠? 어차피 다 드실꺼니까 한봉지 다 데쳐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중불에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1/4을 두르고 => 달걀을 또띠아 크기로 얇게 펼쳐 주세요.
* 치즈가 있어서 식용유를 많이 넣으면 느끼해요.

▣ 둘째 - 달걀이 익어 덩어리가 되기 사작하면 (위사진정도)=> 또띠아를 그 위에 올리고 잘 붙게 주걱으로 눌러주세요. => 30초 짧게 굽고 불을 꺼주세요. => 1분간 그대로 두면 잔열에 달걀은 익고 또띠아는 부드러워집니다.


▣ 셋째 - 달걀 또띠아 위에 '오이, 치즈, 햄'을 올려주세요.

▣ 다섯째 - 아래 사진과 같이 반으로~ 다시 반으로 접어주세요.
* 치즈를 녹이고 싶다면 전자렌지에 짧게 돌려주세요.


맛있고 영양가있는 재료만 올려 접으면 끝 '또띠아 샌드위치'입니다.

얇은 또띠아지만 접으니까 제법 두툼해졌어요.
탄수화물은 조금~ 단백질과 채소는 많이~ 라서 건강하면서 칼로리가 낮습니다.
칼로리가 절대적으로 낮다고 우기는 건 아니니 화내지 마세요.
식빵으로 만든 것보다 낮긴 합니다.

한국인의 힘은 '밥'에서 나오긴 합니다만
평생 먹어왔던 밥과 반찬이라 이제는 그 힘 다른데서 얻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우리는 빵이나 샌드위치를 찾는데.. 아주 적당한 메뉴입니다.

빵이 얇은 또띠아라서 가볍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달걀과 햄, 치즈가 묵직해서 마냥 가볍기만 한게 아니라 든든하기도 해요.

맛은 예측 가능한 그 맛!
달걀과 햄, 치즈맛인데요.
식빵보다 더 재료의 맛이 진하게 느껴지고 더 촉촉합니다.

재료를 바꿔서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는데요.
햄 => 닭가슴살, 먹고 남은 치킨, 새우, 불고기... 등을 써도 되고요.
치즈=> 체다, 피자,하바티...
(피자 치즈는 달걀=> 피자치즈=> 또디아 순으로 팬에 올리세요.)
오이 => 양상추, 양배추, 사과, 토마토~
소스도 스리라차, 칠리, 머스타드를 추가해도 되고요.
뭐든 재료만 넣고 딱딱 두번만 접어주세요.

저도 2주간 또띠아 샌드위치로만 아침식사를 했는데요.
재료를 다양하게 바꾸니 질리지 않고 만들기도 먹기도 너무 좋은 레시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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