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 샐러드

건강하게 맛있는데 초간단까지! '양배추김샐러드'

SINCE 2013

제가 위가 안좋아서 양배추는 자주 먹고 있습니다.

레시피가 간단해야 매일 먹을 수 있어서 주로 샐러드로 먹고 있는데요.

3개월째 먹고 있는 초초초초초 간단한 양배추레시피를 소개하려고해요.

블로그로 쓸 내용조차 없을 정도로 간단해서 그동안 소개를 안했는데요.

건강하고 맛있는 이 어려운 두가지를 다 해내면서 만들기도 간단하면

저만 알면 안되는 꿀정보 아닌가 싶더라고요.

재료도 초간단~ 요리법도 초간단~해서 빨리 쓰고 나는 솔로보러 갈랍니당.

(나는 솔로 시작 30분전~ 영차 영차~)

 

 

 

 

 

 

건강하게 맛있는데 초간단까지!  '양배추김샐러드'  

 

 

1. 재료 준비 ( 2인분 반찬)

 

▣ 주재료 : 양배추 1/6통, 조미김 1통 (4g)

 * 양배추 1/6통이면 채썰어 담았을때 2/3냉면그릇 정도 나오는 양.

 * 김은 생김(김밥김)은 안되고 꼭 짭조름하게 조미된 것.

 * 김맛을 좋아한다면 조미김을 더 넣어도 좋으나 소금은 생략해야함.

 

 

▣ 양념재료 (밥숟가락) : 들기름1, 참깨 1/2, 소금 2꼬집

 * 살짝만 볼록 올라오게 담은 밥숟가락의 양입니다. 

 

 

 

2 .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양배추 : 겉만 통째로 물로 헹군 후 => 얇게 채썰어주세요.

 * 돈까스에 곁들여 나오는 정도로 얇게 썰어야 맛있어요.

 * 양배추는 생산지에서 상당히 많은 겉잎이 제거되서 깨끗한 속알맹이만 유통되므로 통째로 겉만 헹궈주면 됩니다. 

 * 채썰은 양배추를 물에 담그면 식감이 더 아삭해지나 영양분이 수용성이라 물에 녹아 버립니다.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되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큰 양푼에 채썰은 양배추를 담고 그 위에 조미김을 손으로 부셔서 넣어주세요.

 

 

▣ 둘째 - 여기에 들기름1, 참깨1/2, 소금 2꼬집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건겅하게 맛있는 ' 양배추김 샐러드'입니다.

양배추, 김, 들기름, 참깨, 소금... 해로운 재료는 하나도 없고

건강한 재료들 뿐입니다.

(소금도 적당히 먹어야하는거 아시죠?)

 

 

 

 

재료도 딱 5가지

그 중에 3개는 조미료라서 사실 장 보는 재료는 양배추랑 김 뿐입니다.

여기에 양배추만 썰면 나머지는 다 때려넣고 버무리기만 하면 되니

만들기 참 쉽죠?

 

 

맛은? 

매우 건강한 맛인데 자극적이지 않게 자꾸 땡기는 매력이 있어요.

일단 아삭하게 수분감 터지는 양배추의 식감부터 맛있고요.

 

 

씹을 수록 양배추의 단맛과 짭조름한 김이 만나 격하게 단짠한게 아니라 은은하게 단짠해요.

그리고 맛의 포인트는 고소고소 들기름~  

익숙하게 고소한 참기름맛이 아니라 들기름의 개성 강한 고소함이 입맛을 살려줍니다.

 

 

밥반찬이라고 소개했지만

밥이랑 어울리기보다는 맵고 짜고 느끼하고 뜨거운 요리를  중화시켜주는 곁들임 반찬으로 좋아요.

또는 출출할때 야식으로 가볍게 먹기 좋고요.

저는 식전에 한접시 먹으면 포만감도 생기도 식후 소화도 잘 되고 좋더라고요.

 

 

양배추 한통을 은근 양이 많아서 다 먹기 힘든분들 많은데요.

김을 더해서 샐러드로 만들어드셔보세요.

1인 1접시 순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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