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봉구네이야기 · 2020. 9. 9. 08:30
16년 묵은 때와 체리빛을 극복한 '봉구네 랜선 집들이'
이웃님들~ 응원 덕분에 이사 잘 마치고 새로운 봉구네도 정리가 다 끝났습니다. 요즘 전세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시기에 딸랑~ 한달이라는 짧은 시간안에 구해야 해서 이것 저것 따질 것없이 이삿날만 맞는 집을 구했는데요. 아~~~ 16년의 묵은 때를 벗겨내느라 일주일간 고생 고생 쌩고생을 했습니다. 락스 2리터, 소독용 알콜 2리터,강력 세정제 2통을 때려 붓고서야 살만한 집이 되더라고요. Special thanks to~ 나의 자매님들~ 입주 청소할 시간이 없어서 청소를 도와준 사랑하는 언니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랜선집들이 시작합니다. 16년 묵은 때와 체리빛을 극복한 '봉구네 랜선 집들이' 짜잔~ 새로운 봉구네를 소개합니다. 체리빛 몰딩이 넘쳐 흐르는 16살 된 아파트입니다. 옛날 아파트에 거실 확장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