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봉구네이야기 · 2023. 10. 6. 08:30
아우~ 알 수 없는 냥맘 '까탈냥 고봉구!!'
고양이는 강아지처럼 산책 지옥이 없어서 키우기 쉽다...고 하시겠지만 참나~ 인간 집사는 당최~ 알수 없는 호불호가 강합니다. 이게 은근 스트레스인데, 처음에 그냥 아무거나 사다 주었다가... 돈지랄로 끝나기도 하고 이 제품 저 제품 공부도 하고~ 다른 냥님들 사용후기도 보며~ 엄선해서 골라 보아도 뭐가 안맞는지 돌땡이 보듯이 관심이 없네요. 아~~~ 고봉구도 지 꼴리는 본능대로 살고 있는데요. 인간 집사는 알 수 없는 냥맘을 맞추며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아우~ 알 수 없는 냥맘! '까탈냥 고봉구' 봉구는 여전히 , 요즘도, 오늘도, 지금도 '놀이'에 눈까리가 뒤집히는 깨발랄냥입니다. 변하지 않는 유일한 '즐거움(호)'은 오직 놀이 뿐!! 그녀의 최애 장난감은 '쥐꼬리'를 닮은 오뎅꼬치인데요. 없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