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 김치/밑반찬' 카테고리의 글 목록 21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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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맛은 잡고 봄 향은 살리고~ ' 달래오이무침 '

밑반찬 & 김치/밑반찬 · 2025. 4. 2. 08:30

쓴 맛은 잡고 봄 향은 살리고~ ' 달래오이무침 '

대표적인 봄의 식재료 '달래'봄향을 진하게 머금고 있어서 식탁에 올리면 입맛을 확~ 살려주는 재주꾼인데요.향에 끌려 잔뜩 입에 넣었다가는 '쓴맛'에 인상이 찌푸려지기도 합니다.달래무침에 오이를 넣어주면 그 쓴맛을 상큼하게 잡아줘서 궁합이 좋습니다.큰 달래는 살짝 질긴데 오이가 아삭하게 커버도 해주고요.오이 하나 넣었을 뿐인데 달래무침의 쓴맛은 줄어들고  향은 그대로여서 더욱더 맛있는 반찬이 되는데요.무침이니 후다닥 끝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쓴 맛은 잡고 봄 향은 살리고~  '달래오이무침'    1. 재료 준비  ▣ 주재료 : 달래 1줌, 오이 1개 * 달래의 흰 뿌리부분을 100원짜리 동전 둘레만큼 쥔 양. * 달래와 오이의 비율은 같거나 오이가 조금 더 많아야 맛있어요. * 달래가 너무 크..

무 한통은 그냥 순삭~ ' 매운 무볶음 (무나물)'

밑반찬 & 김치/밑반찬 · 2025. 3. 7. 08:30

무 한통은 그냥 순삭~ ' 매운 무볶음 (무나물)'

'무'에는 소화 효소가 들어있어서 소화가 참 잘 되는거 아셨나요?사계절 내내 구하기 쉽고 가격도 저렴한데다가 양도 많은 아주 훌륭한 식재료입니다.또 단점은 양이 많다는 것인데요.팔뚝만한것 채를 썰어놓으면 양푼 가득 넘칩니다.이번주 무 한통을 사서 국을 끓여먹고 나서 반찬으로 매운 무볶음(무나물)을 만들었습니다.국물에 들어가는 무 맛이랑~ 볶은 무 맛이 달라서 같이 먹어도 맛있더라고요.무볶음은 생소한 반찬이실텐데 무를 순하게 볶은 무나물의 매운 버전입니다.대파와 마늘 기름에 볶아서 풍미를 팍팍 살리고 들기름으로 입맛을 확~ 살아나게 볶아보겠습니다.        무 한통은 그냥 순삭~  '매운 무볶음 (무나물)'    1. 재료 준비 ( 4인 밑반찬) ▣ 주재료 : 무 작은것 1/2개 (길이 10cm, 지름..

밥맛이 수직상승하는 맛있는 밑반찬 '코다리조림'

밑반찬 & 김치/밑반찬 · 2025. 2. 28. 08:30

밥맛이 수직상승하는 맛있는 밑반찬 '코다리조림'

코다리는 매콤하게 만든 '코다리찜' 요리로 많이 드시는데요.예전에는 조려서 반찬으로 많이 먹었었어요.명태 어획량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비싸져서 메인요리까지 올라오게 된듯해요.오랜만에 옛날 생각이 나서 코다리를 사서 밑반찬으로 먹을 조림으로 만들었습니다.무, 시레기 떡 등을 넣어 매콤한 양념에 찌는 '코다리찜'은 국물이 자작하고요. 조림은 코다리만 잘게 썰어서 국물을 바싹 조립니다.진미채무침처럼 오래두고 먹는 밑반찬인거죠.주로  찜용으로 나와서 부드러운 코다리를 쫄깃~ 꾸덕한 옛날의 식감을 살리려고 집에서 한번 더 바싹 건조시켰어요.수분이 말라 쪼글쪼글해진 코다리를 단짠하게 양념해서 밥 한그릇 뚝딱~ 순삭시키는 반찬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밥맛이 수직상승하는 맛있는 밑반찬  '코다리조림'   1...

어른들의 급식메뉴~ 5분완성 '순두부장'

밑반찬 & 김치/밑반찬 · 2025. 1. 9. 08:30

어른들의 급식메뉴~ 5분완성 '순두부장'

학생만 급식 먹는 거 아닙니다.어른들도 사내 식당에서 급식을 먹습니다.아이들 입맛에는 안맞는 으른~의 맛! 우리만의 급식메뉴가 있는데요.순두부장입니다.재료비 저렴하고 만들기 간단하니 단체 식단으로 적당해서 유난히 급식메뉴로 자주 나왔을 수도 있어요.사실 저도 회사 다닐때는 이 반찬은 잘 먹지 않았는데 요즘 선호하는 그야말로 고단백이자 저칼로리 메뉴로 딱이더라고요.그리고 입맛이 변했는지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 짭조름한 양념이 입맛을 돋궈주기도해서 즐겨먹게 되었습니다.순두부에 양념간장 뿌리기만 하면 되니까 딱! 5분 꼼지락거려서 반찬하나 만들 수 있어요.이왕이면 한정식집에서 나올법하게 보기 좋게~ 만들어 보겠습니다.맛있는 것은 기본이죠!!!        어른들의 급식메뉴~ 5분완성  '순두부장'    1. 재..

기름지지 않고 촉촉한 '어묵무침'

밑반찬 & 김치/밑반찬 · 2024. 8. 16. 08:30

기름지지 않고 촉촉한 '어묵무침'

여름이 더운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폭염의 연속이라 가만~~~~히 쉬는 것조차 힘듭니다.그래서 반찬도 가능한 불조리를 덜 하는 것으로 만들려고 하는데요.불 앞에 서서 후라이팬에 달달달~ 볶는 '어묵 볶음'을 무침으로 만들어 봤습니다.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기름을 제거해서 갈끔하게 여름 입맛에 맞게 했고요.팬에 볶을 때보다 불조리가 짧아서 땀을 뻘뻘 흘리며 요리할 필요없습니다.폭염이 계속 예상되는 주말에~ 금방 만들어 놓을 반찬으로 추천합니다.     기름지지 않고 촉촉한  '어묵무침'   1. 재료 준비▣ 주재료 : 사각(납작)어묵 6장 (240g), 대파 5cm 한토막 ▣ 양념재료 (밥숟가락) : 고춧가루2, 간장3, 올리고당1, 다진마늘 1/2, 참기름1, 참깨1/3 * 살짝만 볼록 올라오게 담은..

진한 맛 그대로 살린 '건호박 볶음'

밑반찬 & 김치/밑반찬 · 2024. 5. 23. 08:30

진한 맛 그대로 살린 '건호박 볶음'

말그대로 애호박을 말린 것입니다.수분을 쪼옥 빼서 특유 맛과 향이 진하고 식감은 껍질은 쫄깃~ 속살은 부드럽습니다.이 매력때분에 생애호박이 흔하게 있어도 가끔씩 '건호박'을 볶아 먹기도 하는데요.본연의 진한 맛과 향이 좋아서 간단하게 양념해도 맛있습니다.맛이 순해서 양념이 강한 요리에 곁들이기도 좋은 밑반찬이고요.쫄깃과 부들한 식감, 호박맛을 살려서 볶아보겠습니다.     진한 맛 그대로 살린  '건호박 볶음'   1. 재료 준비 (4인 x 일주일) ▣ 주재료 : 건호박 200g, 대파 10cm 한토막, 식용유1밥숟가락 ▣ 양념재료 (밥숟가락) : 국간장3, 참치액젓1, 다진 마늘1, 참기름1, 참깨1 * 살짝만 볼록 올라오게 담은 밥숟가락의 양입니다. * 국간장이없다면 일반 간장 사용가능(대신 색이 어..

5월 지금~ 특히 맛있는 밑반찬 '마늘쫑 무침'

밑반찬 & 김치/밑반찬 · 2024. 5. 16. 08:30

5월 지금~ 특히 맛있는 밑반찬 '마늘쫑 무침'

흔히 '마늘쫑'이라고 부르지만 사실 표준어는 '마늘종'이라고 합니다.'자장면'보다는 '짜장면'이 입에 쫙쫙 붙듯이~ 마늘종도 '쫑'이 친숙해서  '마늘쫑 무침'으로 불러 보겠습니다.지금 딱 제철이라 맛도 좋고 싱싱한.... 그러나 예전에 비해 가격은 사악한 마늘종의 계절입니다.마늘의 알싸한 맛을 그대로 지니고 있으면서 단맛이 진해 밥반찬으로 좋은 식재료입니다.아삭한 식감이 입맛을 자극해 주기도 하고요.매일 반찬 고민인 분들에게는 제철재료를 추천하는데요.구하기 싶고 가격이 저렴할 때이고 무엇보다 맛이 가장 좋을 때이기 때문입니다.지금만 먹을 수 있는 마늘종을 매콤~단짠하게 무쳐서 밑반찬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5월 지금~ 특히 맛있는 밑반찬  '마늘쫑 무침'   1. 재료 준비 (2인분 일주일)..

고기맛이 수직상승하는 봄요리 '미나리겉절이'

밑반찬 & 김치/밑반찬 · 2024. 3. 21. 08:30

고기맛이 수직상승하는 봄요리 '미나리겉절이'

3월하고도 중순이 넘어서 시기상 봄인데 아침, 저녁은 왜 이리 추운거죠? 이대로 추위에 당할 수 없어서 든든하게 고기를 먹었습니다. . 추워도 봄동이며 쑥, 미나리까지 제철음식은 다 나왔으니 식사라도 봄스럽게 먹고 힘내야겠어요. 고기 짝궁으로 미나리를 선택했는데요. 미나리가 해독기능이 있어 간에도 좋으니 술 안주로도 좋고~ 소화도 잘 된다니 오랜만에 허리띠 풀고 고기 배불리 먹을 이유도 생겼고요. 식감과 맛, 향까지 상큼해서 고기의 느끼한 맛까지 확~ 잡아주니 제철일때 마구 마구 먹어줘야합니다. 매콤하게 겉절이 양념에 무쳐서 오늘 저녁 밥상에 올려보세요. 고기맛이 수직상승하는 봄요리 '미나리겉절이' 1. 재료 준비 ( 4인분 반찬) ▣ 주재료 : 미나리 1냉면그릇 * 미나리를 3cm 간격으로 썰어 담았을..

적당히 맵단짠한 밥 반찬~ '꽈리고추무침'

밑반찬 & 김치/밑반찬 · 2024. 1. 12. 08:30

적당히 맵단짠한 밥 반찬~ '꽈리고추무침'

친정 어머님이 연세가 드실 수록 많이 못드셔서 요즘 반찬이 해드리고 있는데요. 본투비 초딩입맛이셔서 아직도 피자,햄버거를 좋아하시지만, 항상 질리지 않고 드시는게 '꽈리고추무침'입니다. 외할머니가 자주 해주셨던.... '엄마도 엄마의 손맛으로 추억하는' 반찬이기도해요. 항상 입맛 없다고 잘 안드시는데 구수한 누룽지에 이 반찬이면 맛있게 한끼드시니 자주 해드릴 수 밖에요. 오늘은 소박한 집반찬을 적당히 양념해서 만들어 보겠습니다. 적당히 맵단짠한 밥 반찬~ '꽈리고추무침' 1. 재료 준비 ▣ 주재료 : 꽈리고추 1냉면그릇, 밀가루 1종이컵 * 씻어서 꼭지를 제거한 꽈리고추를 냉면그릇에 담았을때, 깍아담은 양. * 꽈리고추는 너무 크면 먹기 불편해서 성인여자 약지손가락의 크기가 적당합니다. * 찹쌀가루, 전..

쓰임이 상당히!! 다양한 반찬 '간장소고기볶음'

밑반찬 & 김치/밑반찬 · 2023. 9. 14. 08:30

쓰임이 상당히!! 다양한 반찬 '간장소고기볶음'

'고추장소고기볶음' 이라는 요리가 있잖요. 매콤한 다진 소고기 볶음인데 밥에 비벼먹거나 쌈채소에 쌈장으로 먹기도 하는데요. 양념 맛이 강해 아이들은 못먹기도 하고 다른 요리에 섞어 먹지는 못합니다. 그런데 아는 맛~ 호불호 없는 맛! 불고기 양념으로 소고기를 볶으면 쓰임이 훨씬 더 많은 만능 반찬이됩니다. 순해서 아이들도 잘 먹고요. 잔치국수, 칼국수, 우동, 비빔국수, 떡국, 비빔밥, 볶음밥... 한그릇요리의 고명으로 찰떡이고요. 비빔, 짜장, 일반~~ 모든 라면에 추가하면 고급진 맛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짜장이나 카레같은 즉석식품에 한숟가락 척~ 올리면 씹는 맛이 다양해져요. 쓰임 엄청 나죠? 불고기 양념보다는 살짝! 싱겁게 해서 다른 요리와 잘 어우러지게~ 향신채(마늘,양파, 대파)를 팍팍 넣어 적은..

알록달록 맛 좋은 여름 반찬 '파프리카어묵볶음'

밑반찬 & 김치/밑반찬 · 2023. 7. 6. 08:30

알록달록 맛 좋은 여름 반찬 '파프리카어묵볶음'

파프리카는 단맛나서 아이들도 잘 먹는 인기 채소인데요. 수분이 많아 청량한 맛에 생으로도 즐겨 먹고 각종 볶음 요리에 자연의 단맛을 내주고 알록달록 보기도 좋게합니다. 그런데 여름 빼고는 가격이 비싸서 마구 마구 먹기에는 부담스럽잖아요. 7월 지금! 파프리카가 아주 저렴하다는 거~ 아시죠? 겨울에 한개 2000원대였던 것이 여름에는 900원이더라고요. 파프리카에는 비타민이 풍부해서 피로 회복에도 좋고~ 예뻐지기까지 한다던데 어묵과 맛있고 간단하게 요리해보겠습니다. 알록달록 맛 좋은 여름 반찬 '파프리카어묵볶음' 1. 재료 준비 ▣ 주재료 : 파프리카 2개, 납작어묵 6장(총240g), 대파 10cm 한토막, 식용유2밥숟가락 ▣ 양념재료 (밥숟가락) : 간장3, 올리고당2, 물2, 참기름1, 참깨1 * 살..

맛도 모양도 색다른 밑반찬 '오이탕탕이(무침)'

밑반찬 & 김치/밑반찬 · 2023. 5. 4. 08:30

맛도 모양도 색다른 밑반찬 '오이탕탕이(무침)'

홍콩요리 중에 완탕면이 있는데요. (중국요리이긴한데... 우리가 아는 짜장집과 다른...) 암턴 완탕면을 먹으러 갔는데 단무지처럼 먹을만한 오이요리도 주문했어요. 중국말로 '파이황과'라고 하는데 '두둘겨서 만든 오이'라는 뜻입니다. 칼로 썰지 않고 방망이로 두둘겨서 오이를 작게 찢었더라고요. 맛은 그냥 새콤한 초무침의 맛인데.. 모양이 주는 식감이 의외로 색달라서 좋았습니다. 한식의 오이무침과 달리 매우 깔끔한 맛이라 맵고 짜거나 느끼한 메인요리에 곁들여 먹으면 좋겠더라고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파이황과라는 어려운 말이 아닌 '오이탕탕이'라는 귀여운 이름으로 불리는데요. 매우 간단한데 활용도~ 가성비가 매우 좋아서 소개합니다. 맛도 모양도 색다른 밑반찬 '오이탕탕이(무침)' 1. 재료 준비 ( 4인분 )..

딱 3꼬집이면 아삭해지는 만능반찬~'하얀무생채'

밑반찬 & 김치/밑반찬 · 2023. 4. 6. 08:30

딱 3꼬집이면 아삭해지는 만능반찬~'하얀무생채'

위가 안좋은 제가 자주 해먹는 밑반찬이 깍두기, 무생채... 무요리들인데요. 무에는 소화효소가 들어있어 천연소화제 역할을 한다고해요. 깍두기보다는 간단하고 빨리 먹을 수 있는 '무생채'를 만들었습니다. 무생채를 만들때 절이지 않고 바로 양념을 합니다. 절이게 되면 영양이 듬뿍 담긴 무즙을 헹궈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무생채에 3가지 단맛을 내려고해요. 뒷맛이 깔끔한 기본 단맛 설탕, 입맛을 살려줄 상큼한 단맛 매실청, 단맛의 농도가 높아 아삭하게 달게 해주는 뉴슈가. 뉴슈가는 설렁탕집 아삭한 깍두기의 비법이기도 한데요. 무생채에 넣어도 씹는 소리가 매우 경쾌하도록 아삭해집니다. 순한 맛이기 때문에 모든 매운요리와 궁합이 잘 맞고요. 반찬으로 드시다가 비빔밥, 비빔면 고명으로 넣어도 좋고 라면 ..

단백질x단백질+부들~ +고소한 '두부달걀말이'

밑반찬 & 김치/밑반찬 · 2022. 12. 29. 08:30

단백질x단백질+부들~ +고소한 '두부달걀말이'

달걀은 냉장고에 늘 있는 식재료여서 달걀말이는 그야말로~언제나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만만한 밑반찬입니다. 게다가 자주 만들어 줘도 늘~ 맛있게 먹어주는 기특한 반찬이기도 해요. 자꾸 상에 올리다보니 채소,치즈, 소세지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새로운 맛을 내는데요. 두부를 넣을 생각은 안해보셨죠? 이게 은근 ~~~ 완전~~~ 잘 어울리는 궁합입니다. 달걀의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두부가 찰떡같이 잘 살려주거든요. 게다가 동물성 단백질에 식물성 단백질을 더해~ 영양까지 두배로 들어갑니다. 호불호 없는 맛에 영양도 꾹꾹 눌러담아 돌돌~ 말아보겠습니다. 단백질×단백질+부들~ +고소한 '두부달걀말이' 1. 재료 준비 ( 4인분 밑반찬) ▣ 주재료 : 달걀 5개, 두부 1/2모(150g), 쪽파 1/2뿌리 (..

10분 완성! 조미료 맛을 빼서 깔끔~ '고추장 진미채무침'

밑반찬 & 김치/밑반찬 · 2022. 4. 19. 08:30

10분 완성! 조미료 맛을 빼서 깔끔~ '고추장 진미채무침'

주말이면 다음 주에 먹을 밑반찬을 몇가지 만들어 놓는데요. 마트에서 진미채가 세일을 해서 사와서 무쳐봤어요. 그동안 반찬가게 가면 반짝반짝 윤이나는 진미채를 보고.. 나는 왜 저렇게 윤기 좔좔 흐르게 못만들까? 궁금했는데 저는 고추장 말고 고춧가루를 고집하며 가스값 낭비해가며 굳이~ 팬에 볶았었던거였어요. 윤기를 내는 올리고당이나 물엿은 가열하면 단맛과 윤기가 감소하는데 '볶은 것'이 문제였어요. 고추장 양념에 그냥 무치기만해도 충분히 맛있고 색도 좋아요. 가열하지 않은 생양념장이 훨씬 상큼하고 신선하다고나 할까~ 맛있어요. 진미채의 화학 조미료를 빼고 가열하지 않은 신선한 양념 맛을 살려 깔끔하게 무쳐보겠습니다. 10분 완성! 조미료 맛을 빼서 깔끔~ '고추장 진미채무침' 1. 재료 준비 ( 2인분 x..

오래 두고~ 입맛 없을 때~ 좋은 반찬 ' 쌈장볶음 '

밑반찬 & 김치/밑반찬 · 2022. 3. 17. 08:30

오래 두고~ 입맛 없을 때~ 좋은 반찬 ' 쌈장볶음 '

입맛이 딱히 없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막~~~ 먹고 싶지 않은 .. 요즘 그래요. 특히 국물 없이는 밥을 먹기 싫어서 분식이나 빵으로 때우기도 하는데요. 매번 국물요리 끓이기 귀찮아서 냉장고에 오래두고 가끔씩 '입맛복구용'으로 먹을 만한 반찬을 만들었어요. '약고추장' 또는 '볶음고추장' 과 비슷한데 고추장 대신 쌈장을 넣은 것입니다. 매운 것을 못먹는 맵찔이이기도해서 고추장 보다는 된장을 넣어 매운 맛을 살짝 덜어냈는데요. 매운 맛 대신 된장 특유 구수한 맛을 추가했습니다. 된장과 고추장을 직접 섞은 것보다는 시판용 '쌈장'을 이용해서 쉽게 요리했어요. 이 '쌈장'에는 이미 양념이 다 된~ 익숙한 맛이기 때문에 실패할 수가 없어 맛내기 쉽거든요. 여기에 고기 듬뿍 넣고~ 오래두고 먹어도 좋게 수분을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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