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 김치/밑반찬

어른들의 급식메뉴~ 5분완성 '순두부장'

SINCE 2013

학생만 급식 먹는 거 아닙니다.

어른들도 사내 식당에서 급식을 먹습니다.

아이들 입맛에는 안맞는 으른~의 맛! 우리만의 급식메뉴가 있는데요.

순두부장입니다.

재료비 저렴하고 만들기 간단하니 단체 식단으로 적당해서 유난히 급식메뉴로 자주 나왔을 수도 있어요.

사실 저도 회사 다닐때는 이 반찬은 잘 먹지 않았는데 

요즘 선호하는 그야말로 고단백이자 저칼로리 메뉴로 딱이더라고요.

그리고 입맛이 변했는지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 짭조름한 양념이 입맛을 돋궈주기도해서 즐겨먹게 되었습니다.

순두부에 양념간장 뿌리기만 하면 되니까 딱! 5분 꼼지락거려서 반찬하나 만들 수 있어요.

이왕이면 한정식집에서 나올법하게 보기 좋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맛있는 것은 기본이죠!!!

 

 

 

 

 

 

 

 

어른들의 급식메뉴~ 5분완성  '순두부장' 

 

 

 

1. 재료 준비 (4인분 밑반찬)

 

▣ 주재료 : 순두부 1봉지 (350g)

 

▣ 양념장재료 (밥숟가락) : 간장2, 올리고당1/2, 다진마늘1/2, 참기름1, 참깨 1/2, 대파(흰부분) 5cm, 청양고추1개

 * 살짝만 볼록 올라오게 담은 밥숟가락의 양입니다.

 * 대파를 생으로 먹을 때는 '흰부분'이 안맵고 아삭해서 더 맛있어요.

 * 청양고추는 홍고추와 청고추로 섞어주는게 훨씬 맛있어 보여요.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세척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순두부1 : 포장비닐 가운데 빨간 절취선에 칼끝을 넣어 반으로 잘라서 => 순두부모양 그래도 비닐에서 빼주세요.

 

 

▣ 순두부2 : 1cm 간격으로 썰어주세요.

 

 

▣ 대파 : 반으로 가른 후 0.2cm 간격으로 썰어주세요.

 

▣ 청양고추 : 0.2cm 간격으로 썰어주세요.

 

 

▣ 양념장 : 그릇에 간장2, 올리고당1/2, 다진마늘1/2, 참기름1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 양념장에 채소를 섞지마세요.

 * 따로 넣어야 채소의색이 알록달록해서 맛있어 보이고 , 식감도 더 아삭해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접시에 ' 순두부 => 양념장=> 흰대파 => 청양고추 => 참깨 ' 순서로 올려 주면 끝.!!

 * 양념장을 끼얹은 후에 채소와 참깨를 올리는게 더 보기 좋아요.

 

 

 

으른들의~~~ 급식메뉴 '순두부장'입니다.

순두부보다는 연두부로 많이 만드는 급식 메뉴인데

순두부가 더 쉽게 구할 수 있으니까~ 순두부장으로 만들었습니다.

 

 

 

 

간단한 반찬이지만 알록달록해서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식당에서는 양념장에 채소를 섞어 색감도 보기 안좋고

채소의 수분이 빠져나서 식감도 안좋아요.

 

 

맛과 멋의 포인트는

양념간장 먼저 뿌리고 나중에 채소와 참깨를 뿌리는 것!

간단한 요리라고 대충 만들지 마시고 조금만 공을 들여보세요.

 

 

고소하고 부드러운 순두부에 짭조름한 양념간장.

그런데 이 간장이 그냥 짜기만한 게 아니라

올리고당, 마늘, 참기름의 다양한 맛도 있어서 더 더 더 맛있습니다.

 

 

부드러운 식감에서 아삭하게 씹히는 대파와 청양고추 식감도 좋은데

씹을수록 수분이 터지는게 산뜻하기도해요

깔끔한 반찬이라 기름지고 양념 강한 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순두부가 유통기한이 생각보다 길거든요.

고단백인데다가 칼로리가 낮은데 두부 한봉지 다 먹으면 포만감도 있어서

밤에 배고플때 가끔식 만들어 먹기도합니다.

밤에 드실대는 간장의 양을 줄여서 넣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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