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는 단맛나서 아이들도 잘 먹는 인기 채소인데요.
수분이 많아 청량한 맛에 생으로도 즐겨 먹고
각종 볶음 요리에 자연의 단맛을 내주고 알록달록 보기도 좋게합니다.
그런데 여름 빼고는 가격이 비싸서 마구 마구 먹기에는 부담스럽잖아요.
7월 지금! 파프리카가 아주 저렴하다는 거~ 아시죠?
겨울에 한개 2000원대였던 것이 여름에는 900원이더라고요.
파프리카에는 비타민이 풍부해서 피로 회복에도 좋고~ 예뻐지기까지 한다던데
어묵과 맛있고 간단하게 요리해보겠습니다.
알록달록 맛 좋은 여름 반찬 '파프리카어묵볶음'
1. 재료 준비
▣ 주재료 : 파프리카 2개, 납작어묵 6장(총240g), 대파 10cm 한토막, 식용유2밥숟가락
▣ 양념재료 (밥숟가락) : 간장3, 올리고당2, 물2, 참기름1, 참깨1
* 살짝만 볼록 올라오게 담은 밥숟가락의 양입니다.
* 간장은 빨리 타서 물을 섞었습니다.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세척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양념장 : 그릇에 간장3, 올리고당2, 물2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 납작어묵 : 가로로 놓고 0.5cm 두께로 채썰어주세요.
* 파프리카와 함께 젓가락으로 뜨기 쉽게 채썰어주세요.
▣ 파프리카 : 반으로 가른 후 => 꼭지와 씨앗을 손으로 떼어 낸 후 => 안쪽에서 0.5cm 두께로 채썰어주세요.
* 겉면은 미끄러워 칼질이 잘 안되니 안쪽에서 썰어주세요.
▣ 대파 : 5cm 길이로 썰은 후 => 반으로 갈라 굵게 채썰어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빠진 재료는 없는지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중불에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2를 두르고 대파를 볶아주세요.
▣ 둘째 - 대파가 익었다면 => 파프리카와 양념장을 넣고 골고루 볶아주세요.
* 파프리카는 어묵보다 간이 배이는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먼저 볶아주세요.
* 아삭한 식감이 죽지 않게 3분정도로 짧게 볶아주세요.
▣ 셋째 - 파프리카 겉면에 간장색이 들었다면 => 어묵을 넣어 골고루 볶아주세요..
▣ 넷째 - 어묵이 말랑하게 익었다면 불을 꺼주세요.
▣ 다섯째 - 참기름1, 참깨1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알록달록한 여름 밑반찬 '파프리카 어묵볶음'입니다.
사계절 먹을 수 있는 파프리카지만
지금 특히 저렴해서
왠지... 미련없이 마구 마구 먹어줘야할 것 같아요.
다른 계절에는 가격이 사악해서 여러 개 사기가 부담스럽잖아요.
주로 생으로 샐러드나 비빔요리에 넣는데
오래 두고 먹을 수가 없어서 어묵과 볶았습니다.
파프리카는 아삭~하고 어묵은 쫄깃하면서
간장양념으로 단짠하게 어우러집니다.
늘 드시던 어묵 볶음의 맛이지만
파프리카가 더해져 씹을 때 아삭아삭하고 달달한 수분이 나옵니다.
비타민C가 특히 많이 들어 있어
피로회복은 물론 피부까지 좋아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이어트용 샐러드에 빠지지 않았나~~~ 봅니다.
자주 먹는 어묵볶음이지만
파프리카를 더해 여름답게 아삭~ 상큼 달달하게 드세요.
< 또 다른 여름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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