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울땐 더우니까 더위 쫓는 '여름국수 4가지'

SINCE 2013

올해 덥다고는 했는데.. 그래서 더울 줄았으나

벌써부터 더울 줄은 몰랐습니다.

다행히 아침, 저녁은 시원해서 밥맛이 돌아오지만

한참 일해야하는 낮에는 더워서 시원한 한끼가 생각납니다.

간단하게 만들어서 시원하고 푸짐하게 드실 수 있는 국수요리를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입안이 얼얼해지는 얼음국물부터~ 새콤한 양념이 입맛 살려주는 비빔~

또는 제철 맞은 채소가 듬뿍 들어간 소박한 요리까지 소개해보겠습니다.

 

 

 

 

 

 

 

더울땐 더우니까 더위 쫓는  '여름국수 5가지' 

 

 

1. 애호박간장비빔국수

 

여름의 제철 채소  중에는  '애호박'이 있습니다.

물론 하우스 농사로 일년내내 먹을 수 있지만

제철이라 수분 가득하고 단맛이 진하며 가격이 착해서 만만하게 찾는 여름 대표 반찬입니다.

반찬이나 찌개에 넣어만 드시지 말고 당근과 볶아서 간장비빔국수에 고명으로 올려 보세요.

볶아서 수분이 날아간 호박은 향긋~한 단맛이 진해서 간장과 어찌나 잘 어울리는지~

이 소박한 재료가 입안 가득 풍부한 맛을 내줍니다.

안타깝게도~ 소중한 제 하드디스크가 망가져서 사진을 보여드릴 수는 없지만요~

(야속하게 요리용 하드만 망가졌다능~)

아래 사진 클릭하시면 옛 포스팅에서  바로!! '맛있음'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매우 간단하고 상당히 맛있어서 가장 먼저 추천하는 초초초 강추 여름국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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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맛이 입맛을 확 땡겨요~ '애호박간장비빔국수'

말복도 입추도 지나서 그런지 요즘은 .. 타죽을 듯 덥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왜 입맛이 없는 걸까요? 사실 몇년전부터.. 밥맛이 없어지긴 했는데.. 나이탓이겠구나~ 갱년기 증상인가? 싶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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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초간단 양념!!  비빔칼국수

 

최근에 소개해서 살짝 대박친~ 레시피입니다.

아마 양념이 간단해서 많은 분들이 구경하러 오신 듯해요.

마트에서 초고추장과 냉면육수를 사와서요.

아래 레시피대로 2개만 적당히~섞어줍니다. 끝~

간단하죠?

초고추장에 이미 상큼~매콤~짭조름~달달~이 다 들어가 있어서 비빔양념장과 비슷해요.

그냥 사용하기에는 맛이 강해 감칠맛을 지닌 냉면육수에 희석해서 맛난이로 만들었습니다.

한가지 주의할 것은, 칼국수면이 두껍기 때문에 차가운 양념을 만나면 딱딱해지거든요.

충분히 삶아 주시고~ 찬물에 헹구지 말고 상온에서 잠시 식혀서 비벼주세요.

간단한데 맛있기까지한 기특한 레시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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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기비빔국수

 

비빔국수에 달걀이 올라가는 이유는 부실한 면요리에 '단백질'이라는 영양을 추가하기 위해서인데요.

단백질이 달걀에만 있나요~

달걀보다 훨씬 맛있는 고기에도 있잖아요.

고기를 푸짐하게 올리면 국수도 비실비실~ 부실한 요리가 아닙니다.

한그릇 먹으면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는 든든한 한끼입니다.

이때 고기의 식감을 살려줄 연한 쌈채소를 곁들이는게 포!인!트!

당근이나 양배추처럼 과하게 아삭한 채소는 고기 씹는 맛을 방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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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비빔국수' - 분식이지만 맛있게 든든해~

날이 슬슬 더워지는게 이제 여름이 오려나봐요. 더운 한낮에는 뜨거운 국물에 따뜻한 밥보다는 시원한 한끼가 잘 어울리는데요. 육식파인 저는 비빔국수에도 고기를 고명으로 올려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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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초간단 '김치말이 국수'

 

저는 여름이 되면 마트에서 '냉면육수'를 10개씩 사와서 쟁여놓는데요.

양념장에 섞으면  감칠맛으로 업그레이드 된 촉촉한 비빔국수가 되고요.

냉동실에 30분정도 넣었다 꺼내면  살얼음국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게 초초초 간단하게 김치말이 국수로 만들 수 있어요.

양념 필요없어요.

살짝 얼은 냉면육수에 국수, 김치, 오이, 김가루, 달걀 올리고 참기름 톡톡 뿌려주면 끝.

냉면육수와 김치가 맛있는 양념 역할을 해줍니다.

여기에 개운한 맛을 내고 싶다면 청양고추 송송~~

감칠맛을 더 내고 싶다면 김가루 듬뿍~~

살얼음 국물에 더위가 싹~ 씻겨내려가는 여름 국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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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단간 야식추천메뉴] 15분이면 끝! '김치말이국수 만드는 법'

덥고 습해서 잠 못이루는 요즘 날씨! 긴긴밤 더워서 잠도 안오고 뒤척이다보니 배가 출출하네? (제가 속병 때문에 고생하는 요즘~ 이럴때는 그냥 자야 건강에 더 좋겠지만 ㅠㅠ) 더운데 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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