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국은 그만!! 다양한 황태(북어)요리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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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 10번쯤 말했지만~

오늘은 황태요리 집중연구의 시간이니 또 한번 얘기해볼께요.

노가리, 명태,생태,동태,코다리, 황태,북어.... 얘네들 다~~~~ 같은 명태에서 시작된거 아시죠?

명태의 어린 새끼가 '노가리'

명태를 아무런 가공하지 않은 생것 그대로를 '생태'

꽝꽝~ 꽁꽁~ 얼린 것을 '동태'

내장을 빼고 꾸덕 꾸덕 반건조한 것이 '코다리'

그냥~ 바짝~ 건조해서 하얀 것이 '북어'

찬 겨울바람과 건조한 햇볕에 말리고 녹이고를 반복해서 황금색을 띄는 것이 '황태'입니다.

건조과정에서 손이 많이 가고 시간이 오래 걸린만큼 더 맛있어서 북어보다 황태가 비싸죠.

우리 명태~ 차암~~~ 활약이 대단하죠?

그 중에 황태(북어)요리를 소개할까 하는데요.

건조식재료인 만큼 보관이 용이해서 냉장고에 쟁여두고  아무때나~ 다양한 요리를 해먹기 좋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는 황태를 주로 해장국으로 드시는데요.

그 시원~~~~한 맛을 속 풀 때만 먹으면 억울하죠.

간단한 한그릇 요리부터~ 인스턴트와의 콜라보!, 소주안주~ 맥주안주~... 밥반찬...

다양하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해장국은 그만!!  다양한 황태(북어)요리 5가지

 

 

1. 황태수제비

황태국에 수제비를 넣은 간단한 요리입니다.

항상 황태국에 밥을 말아 드시는게 평범한 맛이라면 쫄깃하고 매끄러운 수제비는 별미입니다.

국과 밥의 사이였을 때는 다른 밑반찬도 차려야하지만~

황태국에 수제비를 넣는 순간~~ 한그릇요리가 되서 김치 딱 한가지만 곁들이면 끝입니다.

황태를 넣었으니 시원하면서 감자와 달걀이 고소하고~ 쫄깃한 수제비가 잘 어울리는데요.

아이들은  이대로 순하게~ 어른들은 청양고추를 추가해서 얼큰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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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황태라면

해장국은 그만~ 끓여드시라고 했지만... 속 시원하게 푸는데는 황태만한게 없습니다.

간단하지만 제대로~ 건강하고~ 고급진 맛으로 속을 풀만한 레시피라서 소개합니다.

황태라면이라고 해서 빨간 라면에 콩나물~황태 몇조각 넣은게 아니고요~

묵직한 고기맛 사리곰탕에 감자,황태,달걀을 풀어 진하게 끓였습니다.

여기에 청양고추 추가해서 땀~~ 뻘뻘 흘리고 나면  혈액순환이 활발하게 되서 속도 풀어진다는~

저는 술은 즐겨마시지는 않아서~ 

건더기 푸짐한 라면이 먹고 싶을때 종종 끓여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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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황태찜

황태는 해장국 다음으로 '구이'로 많이 해드실께예요.

이 구이가 은근 실패를 많이 하게 되는데요.

수분없이 바짝 마른 황태는 잘못 요리하면 식감이 뻣뻣하고요.

고추장 양념까지 범벅해서 구울 때 태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안 태우려고 식용유를 넉넉히 넣다보면 느끼해서 금방 질릴 수도 있고요.

이제는 '구이'말고 '찜'으로 만들어 보세요.

양념장은 똑같이 매콤~단짠~한 고추장양념이고요.

여기에 수분을 넉넉히 추가해서 양념국물에 푹 담궈 요리합니다.

이 수분을 머금어 황태는 촉촉하고 타지 않으며 양념은 깊이 배여 있습니다.

식용유를 쓰지않아 깔끔하고요.

밥이랑 드실때는 양념에 비벼드셔도 좋은 반찬이되고요.

술을 곁들인다면 소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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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황태튀김

소주안주를 소개했으니 맥주안주도 소개해야겠죠?

말그대로 황태를 튀긴 것인데요.

물에 불려 튀겨서 속은 촉촉+쫄깃~ 겉은 바삭합니다.

첫번째 포인트는 물에 오래 담그면 본연의 맛이 빠져나가니 채에 받쳐 헹구듯~ 짧게 불리는 것이고요.

두번째 포인트는 담백한 황태튀김에 입맛을 살려줄 소스입니다.

황태에 구수~~한 맛이 있는거 아니죠?

그 맛을 살려줄 고소한 마요네즈에 간장으로 짭조름한 맛을 내고

청양고추를 넣어 개운하게 느끼한 맛도 잡았습니다.

소스에 찍어 황태 튀김을 한입 드시면 시원한 맥주가 절로 생각나는 꿀안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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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황태무침

황태는 뭐니 뭐니해도 밥이랑 잘 어울리는 반찬입니다.

굽고 튀기고 끓이고 찌고~ 뭐 다~~~ 귀찮다면 그냥 양념에 무치기만 하세요.

앞으로 다가올 여름에 잘 어울리는 밑반찬인데요.

일단 불 앞에서 지지고 볶을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더위에 입맛이 없을때 새콤하게 살려주는 맛이예요.

보통은  매콤 단짠하게만 무치는데 새콤한 맛이 상큼하게 입맛을 살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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