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덥다고는 했는데.. 그래서 더울 줄았으나
벌써부터 더울 줄은 몰랐습니다.
다행히 아침, 저녁은 시원해서 밥맛이 돌아오지만
한참 일해야하는 낮에는 더워서 시원한 한끼가 생각납니다.
간단하게 만들어서 시원하고 푸짐하게 드실 수 있는 국수요리를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입안이 얼얼해지는 얼음국물부터~ 새콤한 양념이 입맛 살려주는 비빔~
또는 제철 맞은 채소가 듬뿍 들어간 소박한 요리까지 소개해보겠습니다.
더울땐 더우니까 더위 쫓는 '여름국수 5가지'
1. 애호박간장비빔국수
여름의 제철 채소 중에는 '애호박'이 있습니다.
물론 하우스 농사로 일년내내 먹을 수 있지만
제철이라 수분 가득하고 단맛이 진하며 가격이 착해서 만만하게 찾는 여름 대표 반찬입니다.
반찬이나 찌개에 넣어만 드시지 말고 당근과 볶아서 간장비빔국수에 고명으로 올려 보세요.
볶아서 수분이 날아간 호박은 향긋~한 단맛이 진해서 간장과 어찌나 잘 어울리는지~
이 소박한 재료가 입안 가득 풍부한 맛을 내줍니다.
안타깝게도~ 소중한 제 하드디스크가 망가져서 사진을 보여드릴 수는 없지만요~
(야속하게 요리용 하드만 망가졌다능~)
아래 사진 클릭하시면 옛 포스팅에서 바로!! '맛있음'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매우 간단하고 상당히 맛있어서 가장 먼저 추천하는 초초초 강추 여름국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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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초간단 양념!! 비빔칼국수
최근에 소개해서 살짝 대박친~ 레시피입니다.
아마 양념이 간단해서 많은 분들이 구경하러 오신 듯해요.
마트에서 초고추장과 냉면육수를 사와서요.
아래 레시피대로 2개만 적당히~섞어줍니다. 끝~
간단하죠?
초고추장에 이미 상큼~매콤~짭조름~달달~이 다 들어가 있어서 비빔양념장과 비슷해요.
그냥 사용하기에는 맛이 강해 감칠맛을 지닌 냉면육수에 희석해서 맛난이로 만들었습니다.
한가지 주의할 것은, 칼국수면이 두껍기 때문에 차가운 양념을 만나면 딱딱해지거든요.
충분히 삶아 주시고~ 찬물에 헹구지 말고 상온에서 잠시 식혀서 비벼주세요.
간단한데 맛있기까지한 기특한 레시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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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기비빔국수
비빔국수에 달걀이 올라가는 이유는 부실한 면요리에 '단백질'이라는 영양을 추가하기 위해서인데요.
단백질이 달걀에만 있나요~
달걀보다 훨씬 맛있는 고기에도 있잖아요.
고기를 푸짐하게 올리면 국수도 비실비실~ 부실한 요리가 아닙니다.
한그릇 먹으면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는 든든한 한끼입니다.
이때 고기의 식감을 살려줄 연한 쌈채소를 곁들이는게 포!인!트!
당근이나 양배추처럼 과하게 아삭한 채소는 고기 씹는 맛을 방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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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초간단 '김치말이 국수'
저는 여름이 되면 마트에서 '냉면육수'를 10개씩 사와서 쟁여놓는데요.
양념장에 섞으면 감칠맛으로 업그레이드 된 촉촉한 비빔국수가 되고요.
냉동실에 30분정도 넣었다 꺼내면 살얼음국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게 초초초 간단하게 김치말이 국수로 만들 수 있어요.
양념 필요없어요.
살짝 얼은 냉면육수에 국수, 김치, 오이, 김가루, 달걀 올리고 참기름 톡톡 뿌려주면 끝.
냉면육수와 김치가 맛있는 양념 역할을 해줍니다.
여기에 개운한 맛을 내고 싶다면 청양고추 송송~~
감칠맛을 더 내고 싶다면 김가루 듬뿍~~
살얼음 국물에 더위가 싹~ 씻겨내려가는 여름 국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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