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를 무한 흡입시키는 꿀안주 '북어(황태)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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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여름에시원하게  꿀꺽 꿀꺽 마시는 청량감도 있지만

가을로 가는 요즘...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한모금씩 홀짝 홀짝 마시는 여유로움을 주기도 합니다.

저는 술을 잘 마시지 못하기 때문에 한번에 많이 마시기 보다는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천천히 마시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그런 여유로움을 즐기기에 좋은 맥주안주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치맥이 질릴때도 있잖아요.

북어튀김인데요.

새우깡과 오징어튀김을 섞어 놓은 맛이 자꾸 손이가는 중독성이 있습니다.

여기에 고소함을 2배 늘려주고~ 느끼함은 1/2로 줄여주는 '청양고추마요소스'를 곁들여보겠습니다.

 

 

 

맥주를 무한 흡입시키는 꿀안주 '북어(황태)튀김'

 

 

1. 재료 준비 ( 2인분 )

 

▣ 주재료 : 북어 (또는 황태) 2종이컵, 튀김가루, 물 120ml, 식용유 400ml

 * 북어는 성인여자 새끼손가락 정도 굵기가 적당합니다.(두꺼우면 질기고, 얇으면 북어맛이 안납니다)

 * 그 굵기의 북어를 3cm 길이로 썰어 담았을 때 총 2종이컵에 담기는 양.

 

청양고추마요소스 (밥숟가락) : 청양고추(소) 2개, 마요네즈6, 간장1/2, 올리고당2

* 살짝만 볼록 올라오게 담은 밥숟가락의 양입니다.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북어 : 성인여자 새끼손가락 굵기정도의 것을 골라서 => 3cm 길이로 썰어주세요 => 물에  푹~~~적신 후에 바로 꺼내서=> 채에 받쳐 물기를 탈탈 털어주세요.

 * 기준보다 굵으면 질기고 얇으면 북어 본연의 맛이 안납니다. (이런 것들은 북엇국 끓일때 사용하세요)

 * 물에 적시지 않고 그냥 튀기면 딱딱하고 , 물에 오래 불리면 살이 부서집니다.

 * 북어의 물기를 꼬옥~~ 짜면 본연의 맛이 빠져나가니 채에 받쳐 탈탈 털어주는 정도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 물기를 많이 머금고 있으면 튀길때 기름이 많이 튑니다.

 

▣ 튀김반죽 : 그릇에 튀김가루 1종이컵, 물 120ml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 차가운 물이나 탄산수로 반죽하면 더욱 바삭하게 튀겨져요.

 

▣ 청양고추마요소스 : 그릇에 마요네즈6, 간장1/2, 올리고당2를 넣고 =>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 모두 섞어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비닐봉투에 튀김가루 1/2종이컵을 넣고 => 불린 북어를 넣어 골고루 섞어주세요.

 * 북어의 수분을 튀김가루가 흡수해서 튀길때  기름이 덜 튑니다.

 * 그리고 튀김반죽도 더 밀착되어 있어 튀김옷이 벗겨지지도 않고요.

 

 

 

▣ 둘째 - 이 북어를 튀김반죽에 충분히 푹~ 담궜다가 바로 꺼내서 튀겨주세요.

 * 이때 젓가락보다는 손으로 하는데 편하고 빠르고 모양도 예뻐요.

 

 

▣ 셋째 - 식용유가 160~170도정도 되었을때, 북어를 하나씩 천천히 넣어 겉이 노릇하게 튀겨주세요.

 * 북어를 하나 넣었을때 즉시! 흰거품을 마구 일으키면 그때가 튀기기 적당한 온도입니다.

 * 한꺼번에 재료를 많이 넣고 튀기면 서로 달라붙기도하고 기름 온도가 내려가 튀김이 눅눅해집니다.

 * 한개씩 천천히 넣으시고 팬 공간의 80%만 채워 주세요.

 * 서로 달라붙은 튀김은 바로 떼어내려고하면 튀김옷이 벗겨집니다.

 * 다 튀긴 후에 젓가락으로 살살 흔들면 잘 떼어집니다.

 * 북어는 그냥도 먹으니 오래 튀길 필요없이 겉이 노릇하게만 될 정도로 짧게 튀겨주세요.

 

 

▣ 넷째 - 튀긴 북어는 채에 받쳐 기름기를 탈탈 떨어야 => 더 바삭하고 덜 느끼합니다.

 

 

▣ 여섯째 - 청양고추마요소스를 곁들여 듬뿍~ 찍어드시면 됩니다.

 

 

맥주를 마구 들이키게 하는 중독성있는 맛!! '북어튀김'입니다.

마른 안주로는 북어,오징어, 쥐포등이 있는데요.

오징어나 쥐포에 비해 본연의 맛이 약한게 북어입니다.

그래서 너무 얇은 것을 선택하시면 그 맛이 안나니 살짝 두툼한것으로 준비하세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하고요.

그 맛은 새우깡과 오징어 튀김을 섞어 놓은 맛입니다.

새우깡이 맛이 없나요~ 오징어 튀김이 맛이 없나요~

두 맛있은 것을 합쳤으니 당연히 맛있지요.

그런데 익숙하면서 뭔가 새로운 맛이 자꾸 땡기는 중독성이 있습니다.

 

 

맥주 안주로는 '후라이드 치킨'이 으뜸이지만

저녁 식사를 하고 난후 가볍게 술을 마시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치킨보다는 가벼우면서  땅콩보다는 묵직한

출출한 밤 잘 어울리는 안주입니다.

 

 

북어튀김 자체에 양념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소스를 곁들이는게 좋은데요.

튀김의 고소함은 진하게~

청양고추로 느끼한 맛은 반으로 잡아주는

'청양고추마요소스' 너무 잘 어울립니다.

 

 

소스가 느끼해서 질린다면

그냥 북어튀김 그자체만 드셔도 맛있습니다.

튀김가루에 이미 간이 되어 있으니까요.

 

 

익숙하면서 새로운 맛!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적당한 식감.

주말에는 선선한 밤 바람 맞으면서 맥주 마시는 여유로움 즐겨보세요.

 

 

 

<여기에 떡볶이를 곁들여도 괜찮아요>

 

제목 클릭 => 텁텁하지않는 깔끔한 국물맛! '국물떡볶이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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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거 진짜 맛있어 보이네요. 맥주집이나 분식집에서 팔아도 될거 같아요. 진짜 amyzzung님은 유튜브를 하시던지 책을 내시던지 그냥 블로그만 하기엔 너무 아까운 재능이예요.

      • 언제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블로그만으로도 충분해요.
        유튜브까지 할 기술은 없고요.
        말로 하면 버벅대고 더듬어서요.
        게다가 게을러서 글로 천천히 소통하는게 좋더라고요.

      • 어쩜 위에 분께서 제의견이랑 같은 생각을하셨네요.
        요즘에는 대부분 정보를 유튜브로 구하니깐 한번 시도해보심이 ^^

        병원에 있다온후로는 술이 많이 약해졌는데 위에 튀김은 한번 해서 꼭 먹어보겠습니다. 술보다는 안주 만들어서 대령하는 재미로 ^^;;;
        저는 간장소스에 청양고추 송송 썰어서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날이 많이 쌀쌀하졌는데 건강 잘 챙기세요
        아참 저는 향남에서 서식하는데 전에 글에서 향남 집더하기 가셨다는 글을 어렴풋이 본 기억이 나서 근처에 사시나보다 했습니다.

      • 요리가 시간 안에 해야할 때가 있잖아요.
        그냥 사진도 찍다보면 요리를 제대로 못할때가 있는데... 혼자 요리하고 찍고 하다보면 둘다 제대로 못할 것 같아요.
        다른 유튜버처럼 전체를 찍으면서 하면 가능하겠지만 저는 얼굴을 드러낼 자신도 없고 말주변도 없어서.. 그냥 요리하는 과정만 딱 손만 보여드리고 싶거든요.
        ㅋㅋㅋ 블로그로 이정도 관심 받은 것도 삶의 큰 재미입니다.
        저는 친정식구들이 다 오산에 계셔서 거기를 크게 벗어나지는 못해요.
        정남쪽도 오산과 가까워서 가게 된거였거든요.
        다시 오산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술 약해지셨다고 서운하지 않으시죠?
        건강에는 좋은 결과잖아요.
        아시겠지만 병원 거기 오래 있을 곳이 못되잖아요. 건강해서 내 집에 있는게 세상 행복한것 같아요.
        독자님도 건강 잘 챙기셔요~
        독감주사도 미리 미리 맞으시고요~ 코로나랑 독감이 같이오면 심각해진다고 해서 병원에 독감예방주사 맞으러 많이 오시더라고요. 마스크처럼 백신도 부족해질 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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