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반찬(요리)'이라고 하면..
일단 날이 더우니 가스불 앞에서 지지고 볶는 시간이 짧아야 해요.
일단 날이 더우니 멀리 가지 않고 ... 냉장고에 있을 법하거나~ 동네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여야해요.
일단 날이 더우니 내 몸땡이를 속 시원하게 해주거나~
일단 날이 더우니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내 입맛을 살려줄 맛이어야해요.
이런 이유로 여름에만 2번, 3번 해먹는 여름 반찬(요리) 5가지 소개해보겠습니다.
만들기 쉽고~ 입맛도 잡는 '여름 반찬(요리) 5가지'
1. 초간단 도토리묵 냉국
우리 옛날 사람들은 냉국은 채소나 멸치를 펄펄 끓여서~ 식혀서~ 새콤하게 양념해야.. 비로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 방법이 덥다면 동치미를 담궈 익을 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이런 과정을 초간단하게 정리해준 기특한 것이 생겼으니 '냉면육수' !!
가격도 1봉지에 단돈 1000원!
냉면육수를 냉동실에 넣어 살얼음을 만들어서 오이, 김치, 도토리묵만 썰어서 그릇에 담기만 하면 됩니다.
김가루, 참기름, 참깨로 마무리~
시원하면서 가벼워서 ~ 더운 여름 밤 잠은 안오고 출출할 때 야식으로 먹기 좋고요.
고기 구워 드실때 곁들이기 좋은 여름국물요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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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랄만큼 간단하고 맛있는 여름반찬 '도토리묵사발(묵냉국) 만들기'
안그래도 더운데 가스불 앞에서 지지고 볶을 기운이 당췌~ 생기지 않죠? 더군다나 입맛도 없는데 배는 고프니 뭘 먹긴해야겠고요. 이웃님들!!! 가스불 앞에서 고생하지 마세요~ 입맛 없으니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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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초계국수 (feat. 냉면육수)
냉면육수로 냉면만 만들어 드실 수 있는게 아닙니다.
냉국수, 냉우동등 다양한 면요리 밑국물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칼로리는 낮으면서~ 단백질은 챙기는 면요리로 '초계국수' 만들어 드셔보세요.
냉면육수는 냉동실에 살얼음정도까지 얼려두시고~
닭가슴살과 깨끗히 씻은 달걀을 한꺼번에 삶은 다음... 그 국물에 면까지 삶아주세요.
따로 삶지 않아 요리는 간단하고 면에 닭육수가 스며 들어 고소해요.
닭가슴살은 찢어 놓고 달걀은 반으로 썰고 오이랑 김치(양념을 씻어낸)를 채썰어서
이제 모든 재료를 그릇에 담기만 하면 됩니다.
이때 더위에 지친 입맛을 자극하는 '겨자' 넣어주시고요.
더울때는 시원하고 가벼우면서 상큼한 음식이 입맛 살려주는거 아시나요?
거기에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는 단백질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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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 부담없이 시원하게만 드세요~ '초계국수 만들기'
예전에는 5월까지는 그대로 봄이고 6월중순이 되면 그때서야 여름이 시작되나 했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여름이 점점 빨리 찾아와서 벌써부터 더워지기 시작하네요. 더워지니까 시원한 국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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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고기(왕창)볶음 고추장
지금! 여름! 이때! 이건 꼭 있어야해요.
더위에 입맛 없을때 입맛 살리는 맛키워드는 '가볍고', '상큼하고' , '아삭하고'....' 매콤한'것입니다.
무기력한 내몸에 화끈한 맛이 또 군침 돌게하거든요.
더울때는 기름진 고기 한 접시보다는 상추에 밥 올리고 그 위에 찔끔 올린 '고기볶음고추장'이 더 맛있는 법.
쌈채소만 어울리냐~
노노! 비빔국수나 비빔밥에 훌륭한 양념장이 되기도 합니다.
여름엔 채소 반찬이 금방 상하잖아요.
이 볶음고추장만 있으면 슥슥 비벼서 채소반찬 처리 순식간입니다.
일단 볶아서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자꾸 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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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간 여름 입맛 찾아주는 '고기 왕창~ 볶음 고추장'
이젠 뭐 여름이죠 그쵸? 나이들으니... 그 '은혜'롭던 에어컨 바람도 싫고 쌩~으로 더위를 맞으려니 기운은 빠지고.. 기운 빠지니 이것 저것 차려먹기도 귀찮고 마땅히 먹고 싶은 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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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샐러리장아찌
반찬 좀 만들고 사시는 분들은 냉장고에 장아찌 한 종류정도는 쟁여두고 사시죠?
깻잎, 오이, 고추장아찌가 대부분일텐데.. 올 여름은 샐러리로 장아찌를 담가보세요.
서양요리 식재료지만 한국의 간장맛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청량하게 씹히는 아삭함과 먹을 때마다 풍겨오는 향긋함이 아주 상큼해요.
예전에는 샐러리가 수입채소라서 비쌌지만 국내에서도 재배된지 오래되서 가격이 착해졌어요.
푸짐하게 담궈서 올 여름 상큼한 밑반찬으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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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하고 아삭해서 자꾸 손이 가는 '샐러리 장아찌 만들기'
아직 여름이라고 말하기는 이르지만 요즘 날씨가 심상지 않은 것이 곧 더위가 시작되려나 봅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쉽게 지쳐서 입맛을 잃을 때가 있는데요. 그 위험(?)한 상황을 예방하고자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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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이 볶음
여름에 가장 자주 접하는 식재료가 오이가 아닐까요?
구하기 쉽고 가격도 저렴해서 ...
한식 양식부터 간단하게 샐러드~ 간식으로 샌드위치... 쓰임이 정말 많잖아요.
그런데 단점은 수분이 나와서 오래두고 먹기에는 맛도 모양도 떨어진다는 거죠.
볶으면 이런 단점을 극복하고 변함없이 맛있고 예쁜 오이반찬이 됩니다.
소금이 절여서 수분을 빼니~ 물이 생기지도 않고
볶으니 생무침보다 좀 더 오래두고 먹어도 상하지 않고요.
식감이 꼬들 꼬들하고 여전히 상큼하면서 볶으니까 달달 고소하기까지 해요.
채소를 익히면 단맛이 올라오잖아요.
오이가 달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번 주말은 무침 말고 볶음으로 오이의 새로운 맛을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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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들꼬들~식감이 맛있는 여름반찬 '오이볶음'
오이는 주로 생으로 먹기 때문에 '기름에 볶는다'는게 생소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 옛부터 달달달 볶아 먹은 이유가 있었으니~일단 소금에 절여 수분을 쫘악~빼고 팬에 볶아 수분을 또 날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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