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이 지는 .... 같은 가을의 갈색이라서 그릉가~~~
표고는 가을에 잘 어울립니다.
지금이 제철이라 싱싱한 표고가 저렴하게 쏟아져 나오기도 하고요.
해는 건조하면서 차가운 바람이 부는 이때 표고버섯을 말리기 좋은 때라서..
이런 저런 상황들이 가을엔 표고의 계절인가 싶어요.
저렴한 버섯 중에 향과 식감이 가장 강해서 조연이 아닌 주연급으로 요리해먹기 좋은데요.
다양한 표고요리를 모아봤습니다.
골라서~ 지긋지긋한 반찬 고민 끝내보세요.
특히 ! 가을의 맛이 진한 '표고버섯 요리 모음'
▣ 표고버섯 볶음
표고버섯요리 중에 가장 많이 해드시는 것입니다.
식용유에 볶다가 간장 양념하고 참기름과 깨로 마무리하는 간단 버전도 있지만
단맛을 내주는 당근과 양파를 넣어 단짠한 감칠맛도 넣고
대파도 넣어 깊은 풍미도 넣어보세요.
고기 반찬 못지 않은 맛도리가 됩니다.
드시고 남은 것은 비빔밥 고명으로 써도 좋은데 이건 하수의 활용법이고요.
간장국수에 고명으로 넣어보세요.~~~~~ 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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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깨표고버섯볶음
앞서 소개한 것처럼 맑게(?) 볶은 버전도 있고요.
요리 마지막에 들깨를 넣어 고소함을 극대로 업그레드 시킨 탁한(?) 버전도 있습니다.
이때는 다른 채소를 넣은 것보다 들깨와 표고버섯만 넣는게 맛있더라고요.
고소한 맛은 단맛보다는 짠맛이랑 어울려서요.
바싹 볶은 들깨는 더 쫄깃하고 들깨는 고소해서 마치 고기를 씹는 것 같습니다.
표고버섯이 풍성한 가을이니 맑게~~ 탁하게~~ 골고루 볶아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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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고버섯 밥
채식주의나 다이어트 한끼로 추천하는 요리입니다.
일단 표고버섯의 식감이 유난히 쫄깃해서 고기 같고 씹을 때마다 진향 향이 올라와서
평소 밍밍~한 채식요리가 질렸다면 별미이고요.
당근 등 단맛을 내는 채소를 함께 푸짐하게 곁들이고 밥을 현미로 한다면 다이어트 끼니로도 좋습니다.
한그릇요리이니 반찬도 필요없어서 밥 하기 싫은날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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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고버섯 덮밥
위에 소개한 표고버섯밥이 채식주의 요리라면 이 덮밥은 제 사심을 가득 담은 '육식파' 요리입니다.
표고와 잘 어울리는 소고기를 넣어 묵~~~~직하게 만들었거든요.
표고와 소고기를 대파 기름에 달달달~ 볶다가 간장 양념하고~ 전분물을 섞어 마무리.
표고 맛 진한 불고기 덮밥이고요.
전분물을 풀어 전체적으로 식감은 촉촉하고 양념은 골고루 배어 있어요.
오늘 소개한 요리 중에 가장 으뜸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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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고버섯 스프
이런 조합이 맛있을까? 의심이 드는 요리지요?
표고버섯 스프 정말 맛있습니다.
자신있게 추천해요.
번거롭게 밀가루로 '루'를 만들지도 않았고요~
묵직하게 '생크림'도 넣지 않아서 깔끔하고 가볍습니다.
양파,감자,우유로 스프의 기본적인 맛은 갖추고 있으면서 표고버섯의 특유 맛이 입맛을 살려줍니다.
표고~ 한식요리에 넣지말고 스프로도~ 다양하게 드셔보세요.
요고 요고 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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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고버섯전
지금까지 소개한 요리는 식사나 간식을 먹기 적당했고요.
이번에는 술안주까지 만들어 보겠습니다.
얇게 썰은 표고버섯 듬뿍 넣고 밀가루 쬐~~~~~ 금 넣어서 '전'으로 부치면 됩니다.
식용유 넉넉히 부워 얇게 펼친 반죽을 바싹하게 구워주면 됩니다.
당연히 막걸리와 잘 어울리겠죠?
듬뿍 넣은 표고버섯의 맛과 향도 진하면서 유난히 쫄깃하고요.
기름으로 튀기듯 부친 가장자리는 바삭바삭합니다.
향이 진하고 기름 질 때는 탄산이 섞인 막걸리로 싹~ 입안을 정리해보세요.
아우~~ 군침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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