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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맛보다 더 고소한 '김계란말이 만드는 법'

밑반찬 & 김치/밑반찬 · 2018. 4. 17. 08:30

추억의 맛보다 더 고소한 '김계란말이 만드는 법'

제가 학교 다닐때는 급식이 없어서 도시락을 매일 싸갖고 다녔는데요. 그때 어머님께서 정말 지겹다~~~~ 싶을 정도로 자주 싸주셨던 반찬이 '김계란말이'입니다. 심지어 일주일 내내 이것만 싸주셔서 다시는 안먹겠다고 투정도 부렸을 정도였어요. 그런데요 .. 이게 또 추억을 부르는 맛이네요. 달걀이야 무난하게 누구든 좋아하는데 제가 여기에 김을 또 좋아해서 '김계란말이'가 종종 먹고 싶습니다. 그래서 예전 추억 생각하며 김계란말이 만들어 봤는데요. 친정어머님보다는 조금 더 맛있게~ 마요네즈를 넣어 부들부들 고소하게 만들었고요. 요리초보분들에게는 이 계란말이 은근 모양내기 쉽지 않은데요. 예쁘고 꽉~차게 잘 만들 수 있도록 자세하세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추억의 맛보다 더 고소한 '김계란말이 만드는 법' 1. 재료..

삼겹살을 넣으니 밥상의 주인공 '애호박볶음 만들기'

밑반찬 & 김치/밑반찬 · 2018. 4. 16. 08:30

삼겹살을 넣으니 밥상의 주인공 '애호박볶음 만들기'

애호박은 찌개,국, 볶음..등 쓰임이 다양하지만 주로 밑반찬이나 부재료로 요리합니다. 밥상 한 가운데 자리잡지 못하는 조연이나 엑스트라급 반찬이었죠. 고기를 좋아하는 제가 애호박 볶을 때도 삼겹살을 넣고 볶는데요. 잘 어울리고 너무 맛있어서~ 당당히 밥상 한 가운데 자리 잡는 주인공이 됩니다. 풍미 가득 담은 고추기름에 볶아서 향~ 맛~ 뭐하나 빠지는 것이 없고요. 양념 맛이 좋아 밥에 슥슥 비벼서 한그릇 맛있게 비우게 하는 꿀반찬이지요. 오늘 저녁 메뉴로 색다른 애호박요리로 추천합니다. 삼겹살을 넣으니 밥상의 주인공 '애호박볶음 만들기' 1. 재료 준비 ( 4인분 반찬) ▣ 주재료 : 애호박 1개, 삼겹살 300g, 쪽파 4뿌리 ( 또는 대파 1/2뿌리) ▣ 삼겹살 밑간 재료 (밥숟가락) : 후추 3꼬..

봄꽃 나들이 후엔 치맥 '맥주와 어울리는 닭튀김 5가지'

일상/살림의재발견 · 2018. 4. 13. 08:30

봄꽃 나들이 후엔 치맥 '맥주와 어울리는 닭튀김 5가지'

제가 예전에 살았던 수원에는 통닭거리가 있어요. 닭튀김을 하는 가게가 모여있는 곳인데요. 지금 그곳에 가면 야외에서 맥주와 치킨을 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솔직히 치킨 맛이야 평범하지만 분위기가 맥주를 마구마구 부릅니다. 일단 안주가 맥주를 부르는 후라이드~양념 치킨이죠. 통닭거리 앞으로 크고 작은 꽃이 피어있는 수원천 졸졸졸 흐르고~ 맞은편엔 고풍스런 수원성벽에 은은하게 조명이 비추고 있지요. 문화재 때문에 고층건물이 없어서 시원한 봄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오죠. 게다가 지금은 근처에 있는 경기도청과 수원성 일대 벚꽃이 만개할때라.. 봄꽃 나들이때 흘린 땀을 맥주와 치킨으로 식히기 좋은 시기입니다. 그 좋았던 추억 때문인지 저는 봄 나들이 후에 마무리는 꼭 치맥을 한잔 하는데요. 집에서 맥주와 잘 어울리..

18년4월 봉구네 전원일기 '초록초록~ 싱그러운 전원생활'

일상/봉구네이야기 · 2018. 4. 12. 08:30

18년4월 봉구네 전원일기 '초록초록~ 싱그러운 전원생활'

'싱그럽다' 표현이 .. 싱싱하고 맑은 향기가 나는 듯하다라고 해요. 봄이 시작되서 모든 식물들이 어린 잎이 날때... 그때가 참 싱그럽게 초록 초록한것같아요. 완전히 자라서 진한 초록이 아니라 아직 흐린 초록이 참 싱그럽습니다. 제가 사는 이 시골도 지금 싱그러운 봄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이번 달 봉구네 전원생활은 초록 옷으로 슬슬 갈아입기 시작한 시골의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18년4월 봉구네 전원일기 '초록초록~ 싱그러운 전원생활' 올해는 겨울이 끝나자마자 급 봄이 오더니 날씨가 더울 정도로 따뜻했잖아요. (물론... 4월에 뜬금없이 눈도 내리긴 했지만~) 꽃들이 피는 순서가 있는데~ 따뜻한 날씨 덕에 그 순서없이 거의 동시에 피었더라고요. 덕분에 동네 산책나가는게 즐거운 요즘입니다. 4월 초에나 ..

맛과 영양을 푸짐하게 담은 '녹두닭백숙 만들기'

일품요리/육류요리 · 2018. 4. 11. 08:30

맛과 영양을 푸짐하게 담은 '녹두닭백숙 만들기'

친정어머님이 대상포진 예방주사를 맞으셨는데도 연세가 있으신지 자꾸 걸려 아프시네요. ㅠㅠ 그래서 어머님 드실 보양식 만들었어요. 인삼은 체절이 안맞아 하셔서 황기랑 대추를 넣은 닭백숙에 기를 보충하는데 좋다는 녹두를 넣었습니다. 활동이 적어 소화가 안되시니 위에 좋은 찹쌀로 식사도 되게 했고요. 몸에 좋은 것은 맛이 없기 마련인데~ 잘 드실 수 있도록 깔끔하게 닭백숙 끓이고 고소한 고깃 국에 구수한 녹두를 넣었습니다. 맛있는 누룽지 백숙집에 가보면 누룽지 속에 녹두를 볼 수 있는데요. 고소한 맛을 내주면서 양도 푸짐하게 해줍니다. 보양식이지만 맛도 놓치지 않게 끓여보겠습니다. 맛과 영양을 푸짐하게 담은 '녹두닭백숙 만들기' 1. 재료 준비 ( 4인분 ) ▣ 주재료 : 닭 1kg 한마리, 깐녹두 1종이컵,..

식사도 되는 술안주 두부요리 '두부김치 만드는 법'

일품요리/육류요리 · 2018. 4. 10. 08:30

식사도 되는 술안주 두부요리 '두부김치 만드는 법'

술 좋아하는 신랑이 술을 마실 때는 배부르다고 식사를 따로 하는것을 부담스러워 하는데요. 식사로 시작해서 술안주로 끝낼 수 있는 요리를 은근 바라기도 합니다. 그럴때는 '두부김치'가 최적의 술안주가 되는데요. 술 마시기전에 두툼한 두부에 김치볶음을 올려 먹다보면 슬슬 포만감이 생기고 먹고 남은 김치볶음으로 술안주를 하면 되기 때문이지요. 부드러운 두부와 먹어도 잘 어울리게 매콤하게 김치를 볶고~ 여기에 삼겹살을 넣어 술안주로도 잘 어울리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식사도 되는 술안주 두부요리 '두부김치 만드는 법' 1. 재료 준비 ( 4인분 안주) ▣ 주재료 : 익은 김치 2종이컵, 돼지고기 삼겹살 300g, 부침용 두부 400g, 양파(중) 1/2개, 대파 20cm 한토막, 물100ml, 식용유2밥숟가락 *..

단짠에 감칠맛을 더해 입맛을 살리는 '파인애플카레볶음밥 만들기'

한그릇요리/볶음밥 & 덮밥 · 2018. 4. 9. 08:30

단짠에 감칠맛을 더해 입맛을 살리는 '파인애플카레볶음밥 만들기'

제가 원래 식재료를 많이 사셔 쟁여두고 먹지 않는데요. 구멍가게 하나 없는 시골 생활을 하다보니 좀 많이 사다 놓긴해요. 그러다보니 사다 놓고 깜빡! 잊고 안먹고 있는 것들이 있는데요. 파인애플 통조림을 1+1으로 사다 놓고 먼지받이만 시키고 있었네요. 냉큼 따서 볶음밥으로 만들었지요. 파인애플 볶음밥은 상큼 달달한 파인애플을 짭조름하게 양념해서 볶으면 단짠 단짠하게 맛있거든요. 여기에 카레를 추가해서 감칠맛까지 추가해서 진짜 맛있는 볶음밥 먹었지요. 입맛 없을때 그 입맛 살리는 한그릇 요리로 아주 좋아요~ 단짠에 감칠맛을 더해 입맛을 살리는 '파인애플카레볶음밥 만들기' 1. 재료 준비 ( 2인분 ) ▣ 주재료 : 파인애플(통조림) 1종이컵, 햄 1종이컵, 당근 1/2종이컵, 양파 1/2종이컵, 찬밥 2..

반죽이 특별해 감미로운 '바나나 와플 만들기'

샌드위치 & 샐러드 · 2018. 4. 6. 08:30

반죽이 특별해 감미로운 '바나나 와플 만들기'

'감미롭다'라는 말이 있는데요. '맛이 달콤하다'라는 뜻인데 저는 이 감미롭다는 말이 마치 진한 초콜릿을 입안에 녹이면서 천천히 먹는 '음미할 수 있는 달콤함' 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단순히 설탕처럼 달기만한게 아니라 뭔가 부드럽게 달콤해서 풍미를 가진 느낌입니다. ㅋㅋㅋ 오늘은 어떤 요리를 소개하길래 '감미롭다'까지 설명하냐면요. 와플 반죽에 바나나를 넣어 그 달콤함이 남다른 '바나나 와플'입니다. 바나나 한 송이를 사면 양이 많아 마지막에는 검은 바나나를 먹게 되는데 바나나를 빨리 처리하려고 와플반죽에 넣곤합니다. 그런데 이게 또 맛이 좋아요~~~ 바나나 특유 맛과 향이 어루러진 달콤함이 씹을때마다 음미하게 됩니다. 와플 반죽에 바나나만 갈아 넣기만 하면 되니까 빨리 만들어보겠습니다. 반죽이 특별해 감..

순해서 온가족이 잘 먹는 '코다리 간장조림 만드는 법'

일품요리/해산물요리 · 2018. 4. 5. 08:30

순해서 온가족이 잘 먹는 '코다리 간장조림 만드는 법'

코다리조림이야 주로 매콤하게~ 양념해서 드시는데 그렇게 하면 매워서 아이나 어르신들은 잘 못드시잖아요. 간장으로 순~~~하게 양념해서 아이부터 엄마, 아빠, 어르신들까지 모두 맛있게 드실 수 있게 만들어 봤어요. 어렸을때는 간장이나 소금이나 짠맛나는 것은 똑같지~ 생각했는데요. 이 간장의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이 얼마나 맛있는지 나이들어 알겠더라고요. 게다가 맛도 순해서 누구나 잘 먹을 수 있게 요리할 수 있어 참 기특한 양념이죠. 비린 냄새와 맛이 덜한 코다리는 간장으로 순하게 양념해도 잘 어울리는데요. 생선 반찬 잘 안먹는 아이들을 위한 반찬으로도 참 좋답니다~ 특히 아이들이 잘 먹게~ 살짝 달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순해서 온가족이 잘 먹는 '코다리 간장조림 만드는 법' 1. 재료 준비 ( 4인분 ) ..

무엇을 해도 사랑스러운 맛! '딸기요리 5가지'

일상/살림의재발견 · 2018. 4. 4. 08:30

무엇을 해도 사랑스러운 맛! '딸기요리 5가지'

냉동유통이 잘 되어 있는 요즘~ 365일 못먹는 식재료가 없을 정도인데요. 과일도 사과나 배는 언제든 먹을 수 있지만 이 딸기는 봄철에만 잠시 먹을 수 있는 과일이죠. 물론 냉동딸기가 있습니다만 생딸기만의 매력을 가지지는 못했습니다. 짧게 먹을 수 있는 만큼 다양하게 드실 수 있는 '딸기요리 5가지'를 소개해보겠습니다. 딸기의 새콤 달콤한 맛을 최대한 살려~ 잘 어우러지는 레시피들만 모았고요~ 질리지 않게 다양한 레시피로 준비해보겠습니다. 무엇을 해도 사랑스러운 맛! '딸기요리 5가지' 1. 딸기 샐러드 딸기를 주로 식후 디저트나 간식으로 드시는데요. 손님 접대할때 양식에 곁들이기 좋은 딸기 요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콤 달콤한 딸기에 부드러운 요거트 드레싱을 올렸고요. 딸기의 달콤함과 잘 어울..

맛집처럼 자꾸 손이 가게 '김치볶음 만들기'

밑반찬 & 김치/밑반찬 · 2018. 4. 3. 08:30

맛집처럼 자꾸 손이 가게 '김치볶음 만들기'

이웃님께 김치를 한통 얻었어요. 맛없는 묵은지를요 ㅠㅠ "요즘 젊은 사람들은 김치 안 담궈 먹느다며~ 이것 좀 먹어봐~" "그런데 너무 짜~~~~ 울집 애들도 아무도 안먹을라고해" 아무도 안드시는 김치를 왜 저에게 주시는지 진심 궁금했으나.. 그 의도를 좋게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정말 경고하신대로 엄청~ 짠데다가 젓갈 맛도 쿰쿰하게 다더라고요. 물 많이 넣고 김치찌개 끓여 먹여먹다가 질려서 ㅋㅋㅋ 김치볶음으로 만들어봤습니다. 가끔 고깃집이나 한식집에 가면 주메뉴보다 김치볶음이 인기인 집이 있어요. 그 맛있는 김치볶음의 공통적인 특징인~ 푹~익혀 부드럽다는것과 짠맛을 단맛이 맛있게 받쳐주고 있다는거죠. 여기에 고소한 참기름이나 들기름이 입맛을 땡겨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정말 짜고 신 맛없는 묵은지를 맛있..

제철음식으로 미세먼지를 맛있게 잡은 '미나리제육볶음 만들기'

일품요리/육류요리 · 2018. 4. 2. 08:30

제철음식으로 미세먼지를 맛있게 잡은 '미나리제육볶음 만들기'

꽃 피고~ 햇살 좋은 이 봄이 미세먼지 때문에 반갑지만은 않은데요.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서 몇일 참고 넘어갈 일은 아니더라고요. 제가 요리 블로그이니까 요리도 아무래도 미세먼지에 도움이 되는 것을 하게됩니다. 요즘 먹기 딱 좋은 식재료가 '미나리'인데요. 미나리가 제철이어서 여기저기 마켓마다 팔고 있으니 구하기 쉽지요. 싱싱하고 맛있지요~ 가격 착하지요~ 제철이라는 이유만으로도 먹어야하지만 미나리가 또 미세먼지에도 좋다네요.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 식이섬유, 무기질이 풍부한 대표적인 알칼리성 채소로 혈액을 맑게해주고 체내에 쌓인 중금속을 밖으로 배출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꼭 먹어줘야하는 이유가 참 많죠? 미세먼지때문에 목이 꽉 막힌것 같은 답답함은 돼지고기로 쑤욱~ 내려보내고~ 여기에 미나리를..

레몬을 넣어 상큼하게 '양배추피클 만드는 법'

밑반찬 & 김치/밑반찬 · 2018. 3. 30. 08:30

레몬을 넣어 상큼하게 '양배추피클 만드는 법'

주위를 보면 일시적이든 만성이든 위장 장애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위장에 좋은 음식이 양배추라고 합니다. 저도 식도염이 나면 양배추 갈아서 먹곤 하는데요. 게다가 해독작용을 해서 미세먼지 속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양배추는 열에 약해서 생으로 먹는것이 가장 좋고요. 우리가 잘 안먹는 두꺼운 줄기~ 양배추 가운데 있는 딱딱한 심지에 영양이 많다고 해요. 그래서 양배추를 생으로~ 골고루 먹을 수 있는 레시피로 '양배추 피클'을 추천합니다. 새콤~ 달콤한 단촛물에 절여서 식사에 곁들여 먹으면 되는데요. 스파게티, 돈까스등 집에서 자주 해드시는 양식이나 삼겹살구이, 불고기 등에 한식에 곁들여 먹어도 잘 어울립니다. 자주 사용하지 않은 피클링 스파이스를 빼고 만들어 보겠습니..

막걸리 안주로 찰떡 궁합 '청양고추 동그랑땡 만드는 법'

부침 & 전 · 2018. 3. 29. 08:30

막걸리 안주로 찰떡 궁합 '청양고추 동그랑땡 만드는 법'

'파전에는 동동주'라는 말이 있듯이 전하고 막걸리는 참 잘 어울리는데요. 제가 막걸리 안주로 최고로 치는 것은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은 '매운 동그랑땡'입니다. 양념 간장에 찍어 짭조름한 동그랑땡과 단맛이 나는 막걸리랑 단짠 단짠하게 맛있지요. 살짝 기름지고 고소한 동그랑땡이 막걸리 탄산의 청량감이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게다가 청양고추를 넣어 이마에 땀이 송글 송글 맺힐때 시원한 막걸리 한모금이 얼마나 맛있게요. 동그랑땡은 명절 때 주로 만들어서 제사상에 올리기도하고 아이들도 먹으니 순하게만 양념하는데요. 술안주나 밥 반찬으로 드실 때는 이렇게 청양고추를 넣어보세요. 솔직히 밥 반찬으로 만들었다가.. 밥상 치우고 술상으로 바뀌게 하는 맛입니다. 막걸리 안주로 찰떡 궁합 '청양고추 동그랑땡 만드는..

바쁠때 후딱 만들어도 고급진 '치즈베이글 만들기'

샌드위치 & 샐러드 · 2018. 3. 28. 08:30

바쁠때 후딱 만들어도 고급진 '치즈베이글 만들기'

베이글은 보통 크림치즈를 발라서 드시는데요. 오늘은 제가 같은 치즈지만 좀 더 진하게 치즈 맛을 느낄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하겠습니다. 집에 흔히 있는 체다슬라이스 치즈와 피자치즈를 모두 베이글에 넣어 먹는 것이지요. 그냥 베이글을 반으로 갈라 치즈 얹어 녹이기만 하면 되는 것이니 요리법이 참 간단해요. 그런데 두가지 치즈의 비슷하면서도 다른 풍미가 더욱 맛있게 만들어 줍니다. 별다른 소스나 쨈을 추가하지 않고 그냥 치즈를 베이글의 쫄깃한 맛속에서 느끼는 것인데요. 밖에서 사먹는 것보다 훨씬 더 맛있으니 일단 한번 만들어 보세요. 바쁠때 후딱 만들어도 고급진 '치즈베이글 만들기' 1. 재료 준비 (1인분 ) ▣ 주재료 : 베이글 1개, 체다슬라이스 치즈 1장, 피자치즈 3밥숟가락 * 베이글은 플레인보다는..

먹어도 계속 나오는 푸짐한 행복~'햄폭탄 부대찌개 만드는법'

국물요리/찌개 & 탕 · 2018. 3. 27. 08:30

먹어도 계속 나오는 푸짐한 행복~'햄폭탄 부대찌개 만드는법'

제가 이미 부대찌개 만드는법을 소개했지만요. 오늘은 오로지~ 육식 본능에 충실하게 햄 듬뿍 넣어 아쉽지않은 '햄폭탄 부대찌개'를 끓여보겠습니다. '부대찌개'하면 의정부를 가장 먼저 떠올리시지만 그곳의 부대찌개는 한번도 먹어 본적은 없고요. 제가 사는 곳에서는 아주 가까운 '평택(송탄) 부대찌개'를 자주 먹습니다. 평택에도 트럼프가 방문했을 정로로 큰 미군부대도 있고 공군기지도 있거든요. 그 부대찌개집 중에 '최네집'과 '김네집'이라는 맛집이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얼큰한 김치맛과 미국맛(치즈+햄)이 더 진한 김네집 스타일로 끓여보겠습니다. 햄만 잔뜩 넣고 끓이면 되는거 아니냐? 겠지만 나름 느끼함을 줄이면서 햄맛을 살려 살짝 데치고~, 국물맛 개운하게 내보겠습니다. 부대찌개지만 햄이 늘 부족해서 아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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