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릇요리/면요리' 카테고리의 글 목록 12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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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감칠맛에 팔고 싶은 맛~ '황태 칼국수'

한그릇요리/면요리 · 2025. 5. 8. 08:30

특별한 감칠맛에 팔고 싶은 맛~ '황태 칼국수'

예전에 싱가폴 여행 갔을 때, 부기스정션 근처에 '신원기'라는 식당이 있었어요.생선튀김쌀국수가 유명한 집인데 칠리크랩만큼이나 맛있었던 음식이었습니다.국물이 진짜 끝내줬는데 '숯불에 구운 황태포'의 맛이었어요.한국에 돌아와서 그 맛을 내겠다고 황태국을 끓일때는 황태를 살짝 탈 정도로 달달달 볶아서 요리하곤 했습니다.그런데 이게 또 밥이랑 안어울려서 자주 안먹게 된 레시피였어요.문득~ 싱가폴 신원기처럼 '면요리'에 하면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나더라고요.역시나~ 맛있는 예감은 틀린적이 없었습니다.살짝 그을린 황태로 끓인 국물은 특별하게 맛있었으며~ 칼국수랑 찰떡으로 잘 어울렸습니다.'칼국수 장사'를 하고 싶은 자신감까지 뿜뿜~~ 폭발~정말 맛있으니 꼭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특별한 감칠맛에 팔고 ..

쫄깃쫄깃~ 고기 떡이 별미 '탕수육 라면'

한그릇요리/면요리 · 2025. 2. 11. 08:30

쫄깃쫄깃~ 고기 떡이 별미 '탕수육 라면'

요즘 누가 짬뽕 한그릇 딸랑~ 시키나요.혼자 먹을 땐,  배달 최저금액 안되서 탕수육까지 시키고~둘이 먹을 땐,  면만 먹기 서운해서 탕수육 시키고~일단 시키고 보는데 종종 남기는 경우가 있습니다.탕수육은 고기 튀김옷이 전분이기 때문에 다시 튀기지 않은 이상~에어프라이어, 전자렌지, 후라이팬.. 다 데워봤자 딱딱합니다.예전에 TV 프로 '강식당'에서 탕수육을 라면에 넣고 끓이는 레시피가 있었는데요.먹고 남은 탕수육은 이 레시피로 먹는게 가장 맛있더라고요. 전분이 뜨거운 국물을 만나 떡처럼 쫄깃해져요.단, 강식당레시피는 '일반 라면+파기름+탕수육'의 조합이라 느끼해서  '건면'으로 바꿔서 느끼함을 줄여봤습니다.        쫄깃쫄깃~ 고기 떡이 별미  '탕수육 라면'   1) 재료 준비 ( 1인분)  ▣ ..

쉬운 양념! 맛있는 여름요리~ '비빔칼국수'

한그릇요리/면요리 · 2024. 5. 30. 08:30

쉬운 양념! 맛있는 여름요리~ '비빔칼국수'

몇주전에 뜨끈한 국물이 있는 칼국수요리를 소개했는데요즘의 낮은 반팔을 입어도 좋을 만큼... 그래서 시원한 비빔국수가 먹고 싶어졌어요.(나이가 있는 지라~ 밤엔 또 두꺼운 이불을 덮고 잡니다만,)오늘은 조금 색다르게 칼국수로 매콤하게 비벼보겠습니다.소면보다 두꺼워서 씹는 맛이 확실히 진한 매력이 있는데요.여기서 주의할것은~ 칼국수를 충분히 삶아줄것 그리고 찬물에 헹구지 말것.두꺼운 면이 차가워지면 딱딱해지거든요.양념은? 누구나 쉽게 만들고 누구나 기본 맛을 낼 수 있게요~바로 초고추장과 냉면육수를 맛있게 섞는 것인데요.이맛을 알게 되면 굳이 어렵게 비빔양념 만들지 않게 될 겁니다.       쉬운 양념! 맛있는 여름요리~ '비빔칼국수'   1. 재료 준비 ( 1인분) ▣ 주재료 : 칼국수1인분, 오이1/..

맛과 영양을 꾹꾹 눌러 담은 '얼큰~고기 칼국수'

한그릇요리/면요리 · 2024. 4. 25. 08:30

맛과 영양을 꾹꾹 눌러 담은 '얼큰~고기 칼국수'

오늘은 해가 쨍~한다던데어제까지는 비가 와서 쌀쌀했잖아요.그래서 몸이 따뜻해지는 얼큰한 국물에 칼국수를 만들어 먹었습니다.칼국수는 해물이 국룰이지만 고기마니아 냉장고엔 고기 밖에 없어서 고기 넣고 끓였고요.한그릇에 다양한 맛과 영양을 담고 싶어서 숙주도 푸짐하게 넣었어요.면요리에 아삭한 숙주가 참 잘어울리잖아요. 내 소중한 한끼를 소홀히 ~ 대충 넘어가지 않았다는 결론!!한국인들은 날이 더워도 땀 뻘뻘 흘리며 뜨겁고 매운 음식 먹어줘야하잖아요.언제 먹어도 맛있는 면요리로 얼큰한 고기칼국수 소개해보겠습니다.       맛과 영양을 꾹꾹 눌러 담은  '얼큰~고기 칼국수'   1. 재료 준비 ( 1인분)  ▣ 주재료  : 칼국수1인분, 대패목살100g, 숙주 2밥공기, 양파(소)1/2개, 대파 5cm 한토막,..

간단하게 입맛이 살아요~ ' 매운 오일파스타 '

한그릇요리/면요리 · 2023. 7. 27. 08:30

간단하게 입맛이 살아요~ ' 매운 오일파스타 '

올해는 폭염 아니면 폭우라더니...이런 예보는 왜 정확하게 맞는 것일까요. 덥고 축축한 나날의 연속입니다. 다행히 에어컨의 은혜로 극복은 하고 있습니다만, 전기세 걱정에 마음껏 그 은혜를 못 누리지 못해요. 그렇게 멍~~하니 의욕과 입맛이 없는 요즘인데요. 입맛 없을 때, 저는 한그릇요리, 분식 등을 먹습니다. 매콤하거나 새콤한 것으로요. 제 솜씨로 이탈리아까지는 아니고 그냥 분식수준의 오일파스타를 만들었습니다. 폭우로 내리는 비를 뚫고 장보러 가기 귀찮아 재료는 간단. 더운데 불 앞에서 오래 서있기 부담스러워 짧게. 요리해서 매콤 늬끼하게 입맛 살려 봤습니다. 간단하게 입맛이 살아요~ ' 매운 오일파스타 ' 1. 재료 준비 ( 1인분 ) ▣ 주재료 : 새우 1종이컵, 통마늘 4쪽, 스파게티면 1인분 *..

추울 때 먹어야 더 맛있는 '오징어짬뽕라면'

한그릇요리/면요리 · 2023. 1. 12. 08:30

추울 때 먹어야 더 맛있는 '오징어짬뽕라면'

라면이야.. 간단하게 한끼 해결할 수 있어서 사실... 365일 늘 먹는 음식입니다만, 겨울이 제철인 오징어를 듬뿍 넣고~ 고춧가루 추가해서 얼큰한 국물이 추위를 녹여주는 '오징어짬뽕라면'은 지금 먹어야 제맛입니다. 이미 오징어의 맛을 담은 동일 이름의 라면이 판매되고 있지만 진짜 진짜 오징어를 향신채에 달달 볶은 그 풍미를 따라 잡을 수 있나요. 오징어의 시원한 맛을 살려서 콩나물을 넣어 볼까 했는데요. 튀긴 라면의 기름진 맛과 어울리게 향신채를 기름에 볶는 짬뽕스타일로 만들었습니다. 간편한 조리가 장점인 라면이라지만~ 정성을 조금 넣어 맛을 가득 담아 끓여보겠습니다. 추울 때 먹어야 더 맛있는 '오징어짬뽕라면' 1. 재료 준비 ( 1인분 ) ▣ 주재료 : 라면 1개, 오징어1/2마리, 양파(소)1/2..

자연의 맛이 입맛을 확 땡겨요~ '애호박간장비빔국수'

한그릇요리/면요리 · 2022. 8. 23. 08:30

자연의 맛이 입맛을 확 땡겨요~ '애호박간장비빔국수'

말복도 입추도 지나서 그런지 요즘은 .. 타죽을 듯 덥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왜 입맛이 없는 걸까요? 사실 몇년전부터.. 밥맛이 없어지긴 했는데.. 나이탓이겠구나~ 갱년기 증상인가? 싶긴했어요. 오해하지 마세요~ 이세상 모든 음식 맛이 없어졌다는 게 아니고요. 딱 밥이랑 반찬 먹는 재미가 없어졌다는 거에요. ㅋㅋㅋ 햄버거,떡볶이, 마이쮸~ 잘 먹어요. 그래도 한국인인지라.. 하루에 한끼는 밥이랑 반찬 챙겨 먹고 있고요. 삼시세끼 밥은 질려서 분식으로 간단히 먹습니다. 그렇게 만나게 된 분식이 '애호박간장비빔국수'입니다. 순하게 양념해서 애호박 특유 단맛과 고소함이 잘 살아 있는데요. 이게 간장을 만나서 환상의 맛궁합을 이룹니다. 인스턴트 음식에서 느끼는 단짠함이 아니라 자연의 단짠함이라 질리지 않고 속이..

더울 땐 감칠맛으로 입맛 잡기~ '쉬림프오일파스타'

한그릇요리/면요리 · 2022. 7. 29. 08:30

더울 땐 감칠맛으로 입맛 잡기~ '쉬림프오일파스타'

더워서 에어컨을 켜긴 하는데 나이들면 이.. 에어컨 바람도 싫은 거 아세요? 밖에서 땀 삐질 삐질 흘리며 들어와서 맞는 첫 에어컨 바람은 은혜롭기까지 하지만 하루 종일 쐬다보면 머리도 아프고... 암턴 거시기합니다. 그리하여 입맛까지 없어지는.. 그 어려운 일까지 벌어지고 마는데요. 하얀 쌀밥이 여엉~~ 씹기 싫고 당췌 맛있는 것을 모르겠더라고요. 밥맛이 뚜욱~ 떨어지는거죠. 저는 이럴때 분식을 먹습니다. 파스타가 분식이라면 분식이죠~ 쫄면, 칼국수와 같은 맥락이잖아요. 뜨거운 더위를 뚫고 소스사러 나가기도 싫고, 만만한게 오일파스타였습니다. 몇가지 안되는 건더기이지만 서운하지 않게 푸짐하게 넣어 ~ 마늘, 올리브오일, 새우젓으로 감칠맛을 진하게 내서 맛있는 점심메뉴 만들어 보겠습니다. 거창하게 쉬림프 ..

먹기 편하고 맛은 더 좋은 '빠네크림파스타'

한그릇요리/면요리 · 2022. 7. 1. 08:30

먹기 편하고 맛은 더 좋은 '빠네크림파스타'

'빠네파스타'는 빵(빠네)에 파스타를 담아서 먹는 요리인데요. 대부분 볼처럼 같이 생긴 빵에 속을 파네고 그 속에 파스타를 담습니다. 입구가 작은 볼 안에 파스타가 들어있으니 꺼내 먹기도 불편하고 겉이 단단한~ 큰 빵이라서 칼로 잘 썰어지지도 않습니다. 손에 소스를 묻혀가며 뜯어먹어야 하는데요. 그런데 크림소스를 듬뿍 머금은 빵 이거~ 이거~ 맛있잖아요. 빵은 그릇이야~ 먹는거 아니야~~~ 하며 포기가 안될정도로~ 맛있거든요. 그래서 먹기 편하게 납작한 치아바타빵에 크림파스타를 얹어 '빠네 파스타'를 만들었습니다. 제 아이디어는 아니고 몇번 갔었던 브런치집 메뉴를 따라해봤어요. 일단 빵이 얇고 평평하니까 칼로 썰어 먹기 편하고요. 파스타는 밖에 나와 있으니 이 또한 여럿이 떠 먹기 편합니다. 속이 쫄깃한..

속이 확~ 풀리는 해장의 맛! ' 북어(황태) 라면 '

한그릇요리/면요리 · 2022. 5. 13. 08:30

속이 확~ 풀리는 해장의 맛! ' 북어(황태) 라면 '

누군가는 라면은 빨리~간단하게 한끼 해결하는 인스턴트 식품이라고 합니다. 그런분들에게는 다소~ 이해 불가 레시피이고요. 라면이 맛있어서~ 즐겨 먹는 분들을 위한 '라면요리'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예전에 직장 다닐 때 회식 다음날 아침~ 출근했다는 얼굴도장 후다닥 찍어놓고 슬쩍 매점으로 나와서 라면으로 속을 시원하게 풀던 추억이 있거든요. 음주를 매우 사랑한 신랑도 해장을 늘 라면으로 했는데요. 이미 술로 속 뒤집어 놓고 라면으로 속을 진정시키기에는 건강에는 좋지는 않을겁니다. 그러나 입에서 라면이 땡기는 걸 어떻하나요. 입도 즐겁고 속도 건강하게 풀어줄 수 있도록 북어(황태)를 넣고 라면을 끓였어요. 보통은 매운 라면에 콩나물, 북어등을 넣어 해장라면이라고 하지만 뽀얀 사리곰탕면에 북어를 더해서 부드럽게 ..

진정한 육식파는 이렇게 비벼요~ '삼빔면(삼겹살비빔면)'

한그릇요리/면요리 · 2022. 1. 4. 08:30

진정한 육식파는 이렇게 비벼요~ '삼빔면(삼겹살비빔면)'

인스턴트 라면 중에 '비빔면' 좋아하시는 분들 많잖아요. 맵단짠~한 양념이 입맛 없을 때나 급 매운게 땡길 때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데요. 저는 먹을 때마다.. 너~~~~무 소박하다 못해 빈약한 건더기가 참 서운하더라고요. 비벼먹기는 마찬가지인 짜장라면에도 건더기 스프라는게 있는데.. 얘는 사실 씹을 거라고는 면 딸랑 하나 잖아요. 저만 서운했던게 아니었나봐요. '골빔면'이라고 골뱅이를 올려 먹은 업그레이드 된 레시피가 생겼어요. 이것을 보고 큰 깨달음을 얻었지요. 건더기가 없으면 만들어 먹음 되는 일인데 나는 그동안 왜 팔도만 원망했을까 싶더라고요. 고기 좋아하는 저는 대패삼겹살을 비빔면에 올려 먹습니다. 유투브에서 봤던 레시피인데요 간단하고 맛있어 보여서 주말 점심으로 만들었습니다. 고기와 채소를..

칼로리 부담을 줄인 야식메뉴 '곤약국수'

한그릇요리/면요리 · 2021. 9. 6. 08:30

칼로리 부담을 줄인 야식메뉴 '곤약국수'

제가 주3일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밤 10시30분에 퇴근을 하는데 저녁을 못먹어서 배가 고파요. 그동안 간편함과 맛에 빠져 편의점 간식을 즐겨 먹었는데요. 살들이 몸 편하게 그냥 안두네요. 찔끔 찔끔 살이 쪄서 편의점간식이 부담스러워졌습니다. 진짜 진짜 힘들게 '크림치즈 모찌롤'을 끊고 저칼로리로 야식을 먹고 있어요. 대표적인 저칼로리 식재료인 '곤약'을 가지고 단백질 꾹꾹 눌러담은 국수를 만들어 먹습니다. 200g에 대략 24Kcal 곤약국수, 1인분에 70Kcal 인 냉면육수를 이용해서 만들기도 간단해요. 참고로!! 양념을 포기하지 못해서 '다이어트 음식'은 아닙니다. 배고파서 도저히 잠이 오는 밤, 맛있고 가볍게 드실만한 메뉴로 소개해보겠습니다. 칼로리 부담을 줄인 야식메뉴 '곤약국수' ..

좀 더 순두부찌개스럽게 '순두부라면'

한그릇요리/면요리 · 2021. 8. 10. 08:30

좀 더 순두부찌개스럽게 '순두부라면'

SNS나 TV프로에서 핫한 라면요리 중에 '순두부라면'이 있더라고요. 이미 유행이 지났나? 라면 덕후 신랑생각도 나고 간단한 점심메뉴로 좋겠다 싶어서 지난 주말에 만들어 봤습니다. 원래 레시피는 아주 매운 '열라면'을 이용합니다. 그러나 평소 캡사이신처럼 뜨겁게 매운 맛을 싫어해서 순한맛 라면에 고춧가루를 추가했습니다. 한국의 고춧가루는 뜨겁기보다는 칼칼하게 맵잖아요. 여기에 순두부찌개 만들때 넣는 고추기름 간단하게 만들어 봤고요. 순두비찌개와 라면의 공통점은?? 달걀이 빠져서는 안되겠죠? SNS 순두부라면보다 쬐~~~~~금 업그레이드 시켜 찌개맛이 나게 끓여봤습니다. 좀 더 순두부찌개스럽게 '순두부라면' 1. 재료 준비 ( 넉넉한 1인분) ▣ 주재료 : 라면 1봉지, 순두부 1/2봉지, 달걀1개, 물 ..

고소~고소 깔끔한 어른의 맛 '명란크림파스타'

한그릇요리/면요리 · 2021. 6. 14. 08:40

고소~고소 깔끔한 어른의 맛 '명란크림파스타'

제가 요즘 친정어머님 식사를 자주 챙겨드리는데요. 늘 드는 생각이 '아우~ 울엄마 은근 입맛 까다롭네~' 입니다. 반조리식품으로 슬쩍 들이 밀면 딱 알아보시고는 안드시네요. 그런데... 제 밥상을 가만히 보니 저도 엄마의 입맛을 이해하겠더라고요. 나이가 들수록 인스턴트, 반조리, 외식.. 이런 음식이 느끼하고 질려요. 원재료의 맛이 신선하게 나게 지지고 볶아야 먹을만 한 까탈쟁이가 되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안 사먹게 된게 '파스타 소스'입니다. 지난 20여년을 이 소스들 덕분에 파스타를 정말 간편하게 만들어 먹었는데..쩝~ 그나마 토마토 소스는 사먹는데.. 크림소스가 참 입맛에 거슬리더라고요. ㅋㅋㅋㅋ 처음엔 고소하게 먹기 시작했다가 중간쯤 가면 늬끼한 조미료 맛이 나서 질려요. 그래서 크림소스 파스타는..

30분만에 만든 찐! 고소한 여름별미 '두부~두유콩국수'

한그릇요리/면요리 · 2021. 6. 4. 08:30

30분만에 만든 찐! 고소한 여름별미 '두부~두유콩국수'

아직 본격적인 여름은 아니지만 날씨가 덥고 습한 것이 초여름쯤 왔나봐요. 뜨거운 국물보다 시원한 음식이 생각날때 인데요. 오늘은 여름 별미 중에 '콩국수'를 간단히 만들어보겠습니다. 콩국수의 경우, 콩을 불려서 삶고 다시 곱게 분쇄하는 과정이 꽤 손이 많이 갑니다. 삶는 것도 그냥 푹~ 삶으면 메주 냄새가 나고 덜 삶으면 비린내가 나서 '적당히~ 잘 '삶는 것에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런 난해(?)함을 쉽게 해결이 되는 '콩국물'이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긴합니다만, 콩은 대표적인 유전자변형(GMO)식품으로 수입산으로 만들어 저렴합니다. 국산콩으로만 만든 콩국물은 당연히 비싸고요. 건강하게 먹고는 싶고~ 싸고 간단하게 만들고 싶어서 이런 저런 잔꾀를 모아봤습니다. 국산콩두유와 국산콩두부를 주재료로 국산땅콩이..

갑오징어를 넣어 추억의 맛 진하게 살린 '중국집 우동'

한그릇요리/면요리 · 2021. 5. 28. 08:40

갑오징어를 넣어 추억의 맛 진하게 살린 '중국집 우동'

'우동'이라고 하면 면발이 오동통한 일식의 것을 떠오르지만 중국집에도 '우동'이 있어요. 일본식 우동에 밀려~ 짬뽕&짜장면의 인기에 밀려~ 제공하지 않은 곳도 있지만 제가 어릴때는 중국집마다 꼭 있는 메뉴였습니다. 참고로 저는 옛사람이라서 '어릴때란?' 1980년대 입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때는 '갑오징어'를 주로 사용했고요. 지금이야 비싼 몸값 때문에 그냥 오징어를 사용하지만요. 갑오징어만의 꼬들 꼬들한 식감이 살아있는 우동의 맛은 저에게 ' 추억의 맛'인데요. 갑오징어 푸짐하게 넣어 추억의 맛을 진하게 살려 '중국집 우동'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갑오징어를 넣어 추억의 맛 진하게 살린 '중국집 우동' 1. 재료 준비 ( 4인분 ) ▣ 주재료 : 갑오징어 (큰것) 1마리, 홍합살 1종이컵, 달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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