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품요리/육류요리' 카테고리의 글 목록 25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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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퍽퍽~ 단백질 듬뿍~ '닭가슴살완자'

일품요리/육류요리 · 2024. 8. 29. 08:30

노 퍽퍽~ 단백질 듬뿍~ '닭가슴살완자'

갱년기에 접어들면서 변하는 몸땡이에... 답은 결국 운동 밖에 없더라고요.필라테스, 스트레칭 요가, 줌바댄스까지하고 있는데,힘도 강해지고 자세도 좋아졌는데 당췌 근육량이 늘지 않더라고요.운동쌤이랑 상담해보니 단백질을 매우 적게 먹고 있다고~~~하데요.고기를 좋아하지만 나이가 드니 양도 줄고 때려 먹을 정도로 맛있지도 않아 양이 줄긴 했어요.한끼를 먹더라도 양질의 단백질로 먹고자 닭가슴살을  먹고 있습니다.아시겠지만 건강에 좋은 것은 맛이 없잖아요?왕년에 제대로 지지고 볶아본 요리블로거 좀 맛있게 요리했습니다.고기는 다져서 덜 퍽퍽하게, 두부를 넣어 퍽퍽한 식감에 고소~촉촉하게완자모양으로 구워서 샐러드로 먹기 좋게 만들었습니다.열심히 몸 만들어 근육아줌마로 거듭나보겠습니다.      노 퍽퍽~  단백질 듬..

진한 향기 속에 고소와 담백이~ 듬뿍 '(건)애호박 만두'

일품요리/육류요리 · 2024. 5. 2. 08:30

진한 향기 속에 고소와 담백이~ 듬뿍 '(건)애호박 만두'

김치랑 고기,새우만두가 흔하게 팔리고 있어서애호박만두는 생소하실 텐데요.여름이 제철은 애호박으로 만든 만두는 여름의 별미라고 할수 있습니다.보통은 생애호박을 소금에 절여 수분을 제거해서 팬에  볶아 사용하기도 하고,여기에 부추,당면등을 넣어 다양한 맛과 향을 추가하기도 하는데요.애호박만두인 만큼!! 호박의 맛과 향을 최대한 살렸습니다.건애호박을 사용하는 레시피인데요.수분을 날려 향과 맛이 생것보다 훨씬 진하고 고소합니다.게다가 소금에 절여서 볶지 않으니 요리도 더 간단합니다.식감도 쫄깃하니 씹는 맛도 더 있고요.애호박의 향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부추도 넣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서운하게~ 오로지~~ 애호박만 때려 넣는 것은 아니고요.호박의 고소한 맛을 살려줄 돼지고기와 두부를 넣어 든든함까지 더했습니다.자..

약간 얼얼~매운~ 초보 마라요리 '라조장 제육볶음'

일품요리/육류요리 · 2024. 4. 11. 08:30

약간 얼얼~매운~ 초보 마라요리 '라조장 제육볶음'

'입이 마비될정도로 맵고 얼얼하다'라는 뜻을 가진 마라요리! 저는 한 15년쯤 마라탕을 한번 먹고 설사와 피똥으로 지옥의 밤을 보낸적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살생무기같은 음식이 어린이부터 좋아하는 대중음식이 되어서젊은이들과 식사라도 할라면 이 음식을 피할 수 없더라고요.그래서 친해볼까 하고 자세히 마라탕 소스를 보니 중국식 고추기름인 '라조장'이 들어가더라고요. 라조장이라면 이 맵찔이 아줌마도 즐겨 먹는 소스라서~ 마라의 매력을 조금은 알겠더라고요. 마라소스는 라조장에 된장같은 쿰쿰한 두반장, 초강력 얼얼함을 주는 산초, 통고추,통후추을 때려 넣은 것인데 저는 그 쿰쿰함과 얼얼함이 싫었던거거든요. 두반장을 깔끔한 간장으로~ 얼얼한 재료는 고춧가루로 바꿔서 라조장과 잘 섞는다면 초보마라요리로 좋겠더라고요. ..

맛있는 것! 깔끔+편하게 먹어요~ '순살 닭볶음탕'

일품요리/육류요리 · 2024. 3. 14. 08:30

맛있는 것! 깔끔+편하게 먹어요~ '순살 닭볶음탕'

닭볶음탕은 자주 해드시는 밥 반찬이자 술안주입니다. 주로 뼈까지 그대로 요리하기 때문에 젓가락으로 살을 발라 먹기도 불편하고 양념이 입 주위에 묻어서 계속 닦으면서 먹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순살로만 닭볶음탕을 만듭니다. 그 중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닭다리살로만 만드는데요. 일단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운 부위만 쓰니 맛있고요. 핏물을 머금은 뼈가 없으니 잡내가 훨씬 적어서 요리가 편하고 쉬워집니다. 단점은 닭다리살이 가격이 비싼편이라는 것인데요. 저렴한 냉동 닭다리살을 양념에 푹~ 끓이면 생고기 못지 않게 부드럽답니다. 채소 듬뿍 넣고 양념 맛있게 배합해서 밥도둑으로 요리해보겠습니다. 맛있는 것! 깔끔+편하게 먹어요~ '순살 닭볶음탕' 1. 재료 준비 ( 4인분) ▣ 주재료 : 닭다리살 1kg, 감자 (..

쫀득쫀득~탱탱한 식감이 맛있는 '아롱사태찜'

일품요리/육류요리 · 2023. 3. 2. 08:30

쫀득쫀득~탱탱한 식감이 맛있는 '아롱사태찜'

'아롱사태'는 소고기의 사태중 최고의 부위로 일컬어 지며 소한마리에서 2점정도 나오는 귀한 부위인데요. 고기의 색이 유난히 진해 본연의 살코기맛~ 향이 진합니다. 또한 하얀 근육 결이 많고 굵어서 푹~ 익혀 먹으면 쫀득~탱글하면서 고소한 맛을 내는데요. 살코기만 있다면 퍽퍽했을 식감에 쫀득함이 더해지니 씹는 매력이 있습니다. 지방이 거의 없는 살코기에 그 많은 근육결이 콜라겐이라니 건강하게 단백질을 보충하기에 이만한 부위도 없다 싶어요. 건강에 좋고 맛있다면 빨리 해먹고 자주 해먹어야죠. 호불호 없는 단짠한 간장 양념에 자칫~ 질기게 요리가 될 수 근육을 쫀득하게 요리하겠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요즘 날씨에 몸살 방지용으로 몸보신하세요. 쫀득쫀득~ 탱탱한 식감이 맛있는 '아롱사태찜' 1 . 재료 준비 ( ..

인기 부위로만 더 맛있게! '닭다리볶음탕'

일품요리/육류요리 · 2023. 1. 19. 08:30

인기 부위로만 더 맛있게! '닭다리볶음탕'

닭볶음탕은 몇번 했던 요리입니다...만, 이번에는 닭고기 중에 인기 부위인 '닭다리'만으로 요리해봤어요. 아무리 양념을 기가 막히게 잘 해도 퍽퍽한 가슴살은 맛이 없어 남기게 되는데요. 눈치(?) 싸움없이~ 누구나 마음 놓고 부드러운 닭다리만 드실 수 있게 요리했습니다. 닭고기값도 예전같지 않게 비싸졌는데... 더군다나 가장 비싼 닭다리는 부담이 되시겠죠? 그래서 냉동제품으로 저렴하게 만들었습니다. 냉동고기는 생고기보다는 잡내가 있는데요. 애벌삶기로 기분 나쁜 맛과 냄새는 제거하고 어른의 입맛대로 조금은 덜 달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인기 부위로만 더 맛있게 ! '닭다리볶음탕' 1. 재료 준비 ( 4인분 ) ▣ 주재료 : 닭다리 1kg, 감자(큰것) 2개, 당근 (큰것) 7cm 한토막, 양파(큰것)1개, ..

호불호 없는 순살 닭고기요리 '닭안심카레'

일품요리/육류요리 · 2022. 10. 14. 08:30

호불호 없는 순살 닭고기요리 '닭안심카레'

고기고기고기 매니아라서 소고기, 돼지고기처럼 붉은 고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건강 생각해야할 낼모레~50살~ 이기 때문에 닭고기를 바꿨어요. 요즘 근력운동 중이라 이왕이면 지방없는 살코기로 먹고 있습니다...만, 닭가슴살은 맛도 없고 퍽퍽~~~한것이 당췌~ 입으로 들어가질 않아요. 그나마 식감이라도 덜 퍽퍽한 닭안심으로 단백질 요리를 해먹고 있는데요. 몇일 반찬 고민 좀 해결해보려고 카레를 한냄비 가득 만들었습니다. 닭안심도 살코기라서 삼겹살 맹키로~ 기름지고 부들부들한 맛은 없지만 닭가슴살보다는 식감도 부드럽고 지방이 없어 건강에 더 좋은 카레요리입니다. 호불호 없는 순살 닭고기요리 '닭안심카레' 1. 재료 준비 ( 4인분 ) ▣ 주재료 : 닭안심 3종이컵, 감자(중)3개, 양파(중) 2개, 당근..

순한~ 가족 모두의 밥 반찬 '간장오삼불고기'

일품요리/육류요리 · 2022. 8. 5. 08:30

순한~ 가족 모두의 밥 반찬 '간장오삼불고기'

오삼불고기는 오징어와 돼지고기를 매콤하게 볶은 요리입니다. 매콤한 맛이 매력이지만 아이 있는 집에서는 다 함께 먹을 수 없는 반찬인데요. 어른이 입맛을 포기하느냐~ 아이용 반찬을 따로 만드는 냐~~ 심각한 고민을 만드는 요리입니다. 그래서 매운 맛은 빼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같이 드실 수 있는 순한 '간장오삼불고기'를 만들어봤습니다. 단짠~한 불고기 양념 맛이라 호불호 없고요. 굴소스를 섞어 오징어 특유 감칠맛을 살렸습니다. 여기에 백종원님 요리팁 한스푼 섞어 맛나게 볶아보겠습니다. 순한~ 가족 모두의 밥 반찬 '간장오삼불고기' 1. 재료 준비 ( 4인분 반찬) ▣ 주재료 : 돼지고기 앞다리살(불고기용) 400g, 오징어 2마리, 대파 10cm 한토막, 식용유1밥숟가락. * 바싹~ 볶으려고 채소를 거의 ..

간단한 재료로~ 몸보신은 제대로~'닭백숙(feat.칼국수)'

일품요리/육류요리 · 2022. 7. 15. 08:30

간단한 재료로~ 몸보신은 제대로~'닭백숙(feat.칼국수)'

봄이 짧아지면서 진작부터 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데... 초복이 이제서야 돌아왔습니다. 이른 더위에 지칠대로 지쳤으니 몸보신해서 남은 여름 잘 보내야 할텐데요. 복날~ 대표적인 보양식은 '삼계탕'입니다.....만! 맛도 좋고 영양도 듬뿍 담긴것도 알겠는데.. 손질해야할 재료가 많습니다. 게다가 닭속에 찹쌀까지 넣어 안터지게 다리도 잘 꼬아놔야하고.. 그래서 올해 초복요리는 몇가지 재료만 넣고 '닭백숙'으로 만들었습니다. 찹쌀 넣는 고난이 기술도 패스하고 그냥 국물에 칼국수 끓여 먹는 걸로 했고요. 닭이 없나~ 약재가 안들어갔나~ 탄수화물이 없나~ 재료는 간단해도 영양은 듬뿍 들어 있습니다. 저.. 재료만 간단하다고 했지 레시피가 간단하다고는 안했습니다. 그러나... 정식으로 '삼계탕' 만드는 것보다는 쉬..

단백질 듬뿍 담은 아이 반찬 '소고기두부 볶음'

일품요리/육류요리 · 2022. 5. 17. 08:30

단백질 듬뿍 담은 아이 반찬 '소고기두부 볶음'

저는 아이는 아니지만... 근손실을 겪고 있는 나이라서 단백질을 먹으려고해요. 탄수화물은 줄이고요. 단백질 반찬이라고 하면 두부와 고기가 있잖아요. 식물성과 동물성 단백질 모두 넣고 호불호 없이 익숙한 '불고기맛'으로 양념해 봤어요. 맵지 않은 단짠한 양념이라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 맛인데요. 밥 반찬으로 드셔도 좋고~ 전분물을 풀어 덮밥으로 드셔도 좋습니다. 단백질 듬뿍 담은 아이 반찬 '소고기두부 볶음' 1. 재료 준비 ( 4인분 반찬) ▣ 주재료 : 소고기 다진 것 200g, 부침용 두부 2모 (1팩 = 300g), 대파 5cm 한토막, 식용유 1밥숟가락. * 소고기는 가능하면 살코기 다진 것으로 준비해주세요. * 두부는 수분이 덜 들어있어 단단한 부침용으로 준비해주세요. ▣ 양념재료 (밥숟가락) :..

집밥보다 맛있는 자취 요리 '두부스팸조림'

일품요리/육류요리 · 2022. 4. 26. 08:30

집밥보다 맛있는 자취 요리 '두부스팸조림'

스팸은 외국식자료이긴한데 한국인들이 더 많이 먹는다고 하죠? 심지어 스팸공식 홈페이지에 '부대찌개'가 소개될 정도라고 합니다. 요리를 하다보니.. 샌드위치,피자, 파스타,, 등 양식보다는 볶음밥, 김치찌개 등 한식에 넣는게 더 잘 어울렸어요. 스팸은 머나먼 미국땅에서 태어났지만 인연은 한국 쌀밥과 있었던 거죠. 말이 길어졌는데.. 주말에 스팸으로 반찬 만들었어요. 장보러 나가기 좋은 날씨였지만 귀찮은 마음이 더 더 더~~~커서 그냥 주방 식재료로 지지고 볶아보자 해서 만들었어요. 두부랑 스팸을 떡볶이 양념에 조린 것인데요. 얼큰한 양념에 기름진 스팸이 더해져서 두부만 조렸을때보다 더 맛있더라고요. 두부조림은 대표적인 집밥메뉴잖아요. 스팸 추가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습니다. 재료나 만들기나 간단해서 자..

훨씬 더 고급진 맛이 되는 ' 떡국장 '

일품요리/육류요리 · 2022. 1. 25. 08:30

훨씬 더 고급진 맛이 되는 ' 떡국장 '

다음주면 설명절이잖아요. 설에는 떡국을 먹는 풍습이 있는데요. 수십년째 매년 똑같은 떡국을 드셨다면 올해는 '떡국장'이라는 소고기 고명을 올려 한층 고급진 맛으로 드셔보세요. 작년에 성시경씨가 TV프로에서 소개해서 따라 만들어본 요리인데요. 맛있더라고요. 예전에는 명절만 되면 음식을 여러가지 푸짐하게 해서 떡국은 그냥 간단하게 끓여 먹었는데 요즘은 음식을 적게하니 떡국에 힘을 좀 줘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새해를 대표하는 음식이 떡국인만큼 이 요리가 가장 맛있어야 하는게 맞기도하고요. 떡국장은 다진 소고기와 표고버섯을 볶다가 국간장,설탕을 넣고 김가루로 마무리 하면 됩니다. 재료 이름만 들어도 떡국이랑 참 맛있는 궁합이겠죠? 여기에 성시경님의 레시피보다는 쬐금 재료를 더해서 소고기 잡내도 잡고 고소한 맛..

제대로 새콤 달콤한 추억의 맛 '케찹소스 탕수육'

일품요리/육류요리 · 2021. 12. 14. 08:30

제대로 새콤 달콤한 추억의 맛 '케찹소스 탕수육'

자꾸 옛사람이 옛이야기해서 지루할 수 있는뎅~ 오늘도 합니다. 제가 어릴적에는 짜장면도 가끔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는데.. 탕수육은 그야말로~ 어린이날, 생일, 졸업식때나 먹을 수 있는 .. 고급음식이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중국요리가 엄청 비싸서 부담스럽다기 보다는 그 시절엔 외식 자체가 낭비라고 생각한듯 싶어요. 게다가 가족구성원이 많았던 시절이라 짜장면에 탕수육까지는 자주 먹기엔 부담스러웠을수도요. 4학년쯤 어린이 날, 탕수육을 어디서 배워 오셨는지 어머니가 직접 만들어 주기 시작하셨어요. 특유 새콤 달콤한 맛을 케찹으로 내서 세상 행복한 빨간 탕수육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지금이야 소스색이 빨간것을 찾아볼 수 없지만 옛날엔 케찹소스가 흔했거든요. 그때 그 행복했던 맛을 담아 '케찹소스'로 탕수육을 ..

불량한 맛을 조금 섞어~ 파는 맛 그대로~ '치킨텐더'

일품요리/육류요리 · 2021. 11. 30. 08:30

불량한 맛을 조금 섞어~ 파는 맛 그대로~ '치킨텐더'

패밀리레스토랑에 가면 치킨텐더( chicken Tender)라고 닭고기 순살로만 튀겨나온 간단 요리가 있습니다. 순살이라 먹기도 편하고 닭가슴살 부위 중에 지방이 있어 덜 퍽퍽한 '안심'으로 만들어 고소한 살코기 맛이 진한데요. 튀김요리이지만 아주 간단해서 집에서 만들어 먹기 좋아요. 보통 닭튀김요리를 식당에서 만들때는 '염지'라고 닭고기를 양념하는데요. 가정에서는 소금과 후추정도만 가능하겠지만 이 염지양념은 좀 더 풍부한 맛을 내더라고요. 그 맛을 어떻게 집에서 따라해볼까하다가 '라면스프'를 발견했습니다. ㅋㅋㅋㅋ 닭안심 밑간으로 라면스프를 이용하면 매콤 짭잘하면서 MSG의 감칠맛이 나더라고요. 그렇게 불량한 맛 조금 섞어서 파는 맛 그대로 집에서 치킨텐더 만들어 보겠습니다. 불량한 맛을 조금 섞어~ ..

배도 채우고 술맛도 살려주는 안주 ' 제육떡볶음'

일품요리/육류요리 · 2021. 11. 12. 08:30

배도 채우고 술맛도 살려주는 안주 ' 제육떡볶음'

저는 술은 즐겨 마시지는 않지만, 가끔.. 아주 가끔 맥주 한 캔정도는 마십니다. 어제는 점심을 늦게 먹어서 그런지 저녁식사를 건너띄었어요. 그러나 밤 늦게 되서야 출출해지더라고요. 좋아하는 드라마를 보면서 맥주를 마시며 끼니를 때우기로 했지요. 밥 먹고 맥주 마시기엔 번거롭고 .. 늦은 밤이라 부담되서요. 그래서 식사도 되는 안주를 만들었습니다. 최애 식재료인 '돼지고기'로 만든 제육볶음에 소울푸드인 '떡볶이'를 합친 '제육떡볶음'입니다. 떡으로 우선 배고픈 속을 채우고, 고기로 안주삼아 먹었어요. 매콤한 양념이 소주를 부르는 맛이지만 매운 맛에 뜨거운 입속을 시원하게 진정시켜주는 맥주와도 궁합이 좋답니다. 배도 채우고 술맛도 살려주는 안주 ' 제육떡볶음 ' 1 . 재료 준비 ( 식사겸 안주 2인분) ..

채소가 맛있는 고기반찬 '매콤 돼지고기가지볶음'

일품요리/육류요리 · 2021. 8. 27. 08:30

채소가 맛있는 고기반찬 '매콤 돼지고기가지볶음'

40여 평생 오로지 고기만 좋아했던 나름 ~ 외길 입맛이었는데요. 나이가 드니 입맛도 변하고~ 건강도 생각해야하니 ... 채소를 먹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고기를 포기했다는 것은 아니고요. 채소도 고기만큼 먹는다는거죠.ㅋㅋㅋㅋ 여름이니까 지금 딱 제철채소인 가지와 돼지고기를 볶았습니다. 가지의 부드러운 속살이 기름진 레시피가 잘 어울려서 돼지고기를 선택했고요. 예전에 순하게 굴소스에 양념한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매콤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가지의 물컹~한 속살이 부서지지 않게 구워 수분을 날려 볶은 것이 특징입니다. 수분이 날리니 가지의 본연의 맛과 향이 진해지기도 했고요. 저는 그저 양념만 적당히 매콤 달콤 짭잘하게 했을뿐~ 가지는 가지대로 고기는 고기대로 배신하지 않고 맛있게 역할을 해내서 맛있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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