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요리' 태그의 글 목록 6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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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새우로 남다른 감칠맛을 낸~ '봄동 된장국'

국물요리/국 · 2024. 2. 22. 08:30

건새우로 남다른 감칠맛을 낸~ '봄동 된장국'

아직 2월이라 겨울이 맞긴 맞는데... 눈도 내렸는데.... 마트에 벌써 봄동이 나왔더라고요. 요리 뜨음~~하게 하는 요리블로거답지 않게 바로 '봄동 된장국'을 끓였습니다. 오랜만에 봄동을 보니 군침이 돌아서요. 보통은 멸치 육수를 넣고 된장국을 끓이지만, 건새우를 넣어서 색다르게~ 감칠맛을 냈습니다. 꽃게탕에 된장 살짝~ 풀어넣은 맛 아시죠? 그 맛있는 맛이 소박한 봄동 된장국에서 나도록 후다닥 끓여보겠습니다. 건새우로 남다른 감칠맛을 낸~ '봄동 된장국' 1. 재료 준비 ( 4인분) ▣ 주재료 : 봄동 (큰것) 1포기, 보리새우 2/3종이컵, 두부 1모(1팩=300g), 매운고추 2개, 대파 10cm 한토막, 물 1400ml * 봄동은 2cm 간격으로 썰어 담았을 때 2냉면그릇 가득 나오는 양입니다...

진하게 구수~ 푸짐한 건더기 '청국장짜글이'

국물요리/찌개 & 탕 · 2022. 12. 8. 08:30

진하게 구수~ 푸짐한 건더기 '청국장짜글이'

짜글이는 충청도식 찌개요리로~ 국물을 적게 넣고 건더기는 푸짐해서 맛이 진합니다. 겨울에 더 더 더 ~ 완전 맛있는 청국장을 짜글이 스타일로 끓여봤어요. 겨울에 ! 지금 딱 !! 맛있는 이유는 뭐랄까~ 청국장이 보글 보글 끓는 분위기 때문입니다. 날씨가 따뜻한 봄이나 여름에는 이 냄새가 부담스러운데 찬바람 불어오는 가을이나 특히 춥디 추운 겨울엔 이 냄새가 왜 그리 정겨울까요? 아마도 시골 할머니집의 따뜻함이 이 청국장에서 느껴지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귀가 떨어져 나갈 듯한 찬 겨울 바람을 지나 집에 도착했을때~ 따뜻한 온기와 함께 훅~ 들어오는 청국장 냄새는 군침 돌게 합니다. 여름엔~ 그리 싫던 이 냄새~ 겨울이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청국장을 건더기 푸짐하게 넣어 진하게 짜글이로 끓여보겠습니다...

추울땐 깔끔+뜨끈한 한냄비요리 '닭한마리칼국수 '

국물요리/찌개 & 탕 · 2022. 11. 11. 08:30

추울땐 깔끔+뜨끈한 한냄비요리 '닭한마리칼국수 '

종로? 동대문 ? '닭한마리칼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 골목이 있죠? ㅋㅋㅋㅋ 제가 옛사람이라.. 20년전 기억이지만 아직도 있는거 맞죠? 그때 유명한 맛집 골목이라 자주 갔었는데 아무리 맛있어도 펄펄 끓이면서 먹는 '닭한마리 칼국수'는 여름보다는 가을이 더 맛있더라고요. 식탁에서 보글 보글 끓으면서 따뜻한 수증기가 올라와서 분위기도 좋고~ 쌀쌀한 가을 저녁 날씨를 따뜻하게 몸을 데워주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다양한 재료 담아 냄비 딱 한개에 끓여내면 되니 반찬 여러가지 준비 안해도 되서 좋습니다. 닭과 다양한 채소 먹는 기본 맛에. 많은 재료가 만들어준 진한 국물에 칼국수까지 먹는 보너스가 있습니다. 맑은 국물이라 맛이 순진~~하기만 할 줄 알았더니 고춧가루, 다진 마늘에 연겨자까지 넣은 독한(?) 양..

입 안에 건더기 가득~ '된장 짜글이'

국물요리/찌개 & 탕 · 2022. 6. 3. 08:30

입 안에 건더기 가득~ '된장 짜글이'

날씨는 여름으로 가고 있지만, 저는 국물 없이는 밥을 못먹는 1인입니다. 주위에 잘 찾아보면 날씨가 덥든지 말든지 매끼니 국물을 꼭 드셔야하는 분들이 은근 많아요. 국물러버지만 더운 여름에 찌개가 마냥~ 편하게만 먹어지지는 않아요. 땀 뻘뻘 흘리며 먹습니다. 여름엔 뜨거운 국물보다는 건더기가 푸짐한 '짜글이'스타일을 추천합니다. 매우 촉촉한 반찬이라고나 할까~ 국물 대비 건더기가 푸짐하다보니 맛이 진해서 뜨거운 국물을 조금만 떠먹어도 충분하고요. 건더기를 입안 가득 채워 먹는 행복함(?)도 있습니다. 채소면 채소~ 고기면 고기~ 뭐하나 서운하지 않게 넉넉히 넣어 진하게 끓여보겠습니다. 입 안에 건더기 가득~ '된장 짜글이' 1. 재료 준비 ( 넉넉한 4인분 ) ▣ 주재료 : 돼지고기 앞다리살 400g, ..

얼큰~진하면서 깔끔해요. '우삼겹고추장찌개'

국물요리/찌개 & 탕 · 2021. 10. 22. 08:30

얼큰~진하면서 깔끔해요. '우삼겹고추장찌개'

얼마전에 우삼겹살로 된장찌개를 끓였잖아요. 그때 맛있었거든요. 제가 끓였는데도 제가 감탄하면서 먹다가 우삼겹이 고추장찌개에도 잘 어울리겠더라고요. 하나를 먹으면 둘을 먹을 생각하는... 성골~진골~ 뼛속까지 요리블로거입니다. 날씨도 쌀쌀해서 다른 반찬보다는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때라~ '우삼겹고추장찌개'를 또 끓였습니다. 레시피는 지난 주에 소개했던 '우삼겹된장찌개'를 거의 비슷해요. 건더기 재료, 끓이는 순서등이 비슷하고 양념과 밑국물만 차이가 있습니다. 비슷한 레시피와 재료지만 아주 다른 맛을 내니 우삼겹으로 고추장찌개도 꼭! 끓여드셔보세요. 얼큰~진하면서 깔끔해요. '우삼겹고추장찌개' 1. 재료 준비 ( 4인분 ) ▣ 건더기재료 : 우삼겹살 (또는 차돌박이) 300g, 애호박 1/2개 , 감자(소) ..

한파를 거뜬히 버틸 든든한 보양식 '매운 갈비탕'

국물요리/찌개 & 탕 · 2020. 12. 29. 08:30

한파를 거뜬히 버틸 든든한 보양식 '매운 갈비탕'

한동안 겨울답지 않게 따뜻하다 싶었는데 내일부터 다시 한파가 몰려온다고 하죠? 12월 초에 훅~ 치고 들어온 한파에 '이거 실화냐?' 싶게 너무 추웠잖아요. 한번 겪은 한파에 두번 당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아무리 추워도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 한모금만 후루룩 마시면 몸이 스르륵~~ 녹아드는데요. 거기에 소갈비를 아낌없이 넣어 든든함까지 꽈악 채웠습니다. 한그릇만 먹으면 호랑이 기운이 솟다나는 보양식 '매운 갈비탕'을 만들어봤는데요. 원래 갈비탕은 맑은 고깃국물이지만 겨울 추위에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드릴려고 매운 양념을 풀었습니다. 얼큰한 갈비탕 한그릇 드시고 추운 겨울 따뜻하게 지내보세요. 한파를 거뜬히 버틸 든든한 보양식 '매운 갈비탕' 1. 재료 준비 ( 3~4인분 ) ▣ 주재료 : 소갈비 1kg,..

소박한 맛이 밥맛을 확 살려주는 '묵은지된장국'

국물요리/국 · 2020. 12. 23. 08:30

소박한 맛이 밥맛을 확 살려주는 '묵은지된장국'

이미 김장을 다 담궜거나 남부지방은 지금 김장을 하고 계실텐데요. 아삭 아삭한 새김치 맛에 푹 빠져 묵은지가 찬밥 신세가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오늘은 냉장고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묵은지요리를 하겠습니다. 김치요리할때는 새 것보다는 묵은지가 깊은 맛을 더 잘 내잖아요. 그리고 쌀쌀한 겨울 날시에 어울리게 뜨뜬하게 국으로 끓여보겠습니다. 멸치육수에 묵은지와 두부만 넣고 어릴때 할머니댁에서 먹어봤던 그 추억의 맛입니다. 가끔은 이런 소박한 맛이 입맛이 확~ 돌때가 있잖아요. 청양고추로 칼칼하게 끓여서 추운 몸도 후끈~ 따뜻하게 해드릴께요. 소박한 맛이 밥맛을 확 살려주는 '묵은지된장국' 1. 재료 준비 (4인분 ) ▣ 주재료 : 묵은지 2종이컵, 두부 1모 (1팩 = 300g), 청양고추2개 * 묵은지는 국..

제철 홍합의 맛을 담은 색다른 국물요리 '토마토 홍합스튜'

국물요리/찌개 & 탕 · 2020. 12. 4. 08:30

제철 홍합의 맛을 담은 색다른 국물요리 '토마토 홍합스튜'

저에게는 완벽했던 데이트 요리였지요. 라떼는 말이죵~ 덕수궁 돌담길에 은행나무가 있었어요. 그때는 가을이면 황금빛 은행 잎이 돌담길을 가득 메워서 진짜 진짜 예뻤는데 열매 똥 냄새 때문인지 다 없어졌더라고요. 하여튼... 신랑과 연애할때 덕수궁 앞에서 만나서 손을 잡고 황금 빛 물든 돌담길을 지나 정동극장에서 공연을 봤었죠. 그 근처에 예쁜 레스토랑이 많거든요. 그날 홍합스튜랑 뭔가를 먹었는데 추운 가을 밤이라서 그런지... 스튜가 아주 맛있었어요. 풍경도 아름다웠고 공연도 좋았고 음식은 맛있었고 그러고도 아위숴서 덕수궁 옆에 있는 도너츠가게에서 커피마시며 늦게까지 수다 떨었었죠. 결혼해서 가끔 해먹었는데 신랑이 이 요리만 하면 와인을 너무 많이 마셔대서 금지요리였어요. 어제 마트에 가서 싱싱한 홍합을 ..

자연의 맛 가득 담은 '기본 된장찌개'

국물요리/찌개 & 탕 · 2020. 12. 2. 08:30

자연의 맛 가득 담은 '기본 된장찌개'

40여 평생 봄.여름,가을... 다음엔 겨울이 오는 것을 겪어 왔으면서. 막상 가을 다음에 겨울이 오는게 왜 갑자기 오는 것처럼 느껴질까요. 요즘 추위가 그래요. 아직 가을이어야하지 않나? 싶은데 벌써 12월이고 딱 겨울답게 추운 날입니다. 춥다보니 따뜻한 국물요리는 필수이고 반찬 고민 하나 더 늘었는데요. 채소만 가득 담아 자연의 맛을 충실히 낸 기본 '된장찌개'를 끓여봤어요. 메인 요리가 고기나 생선구이처럼 기름진 것일때 깔끔하게 곁들이기도 좋고 그냥 이 기본 된장찌개에 달걀말이, 어묵볶음, 조미김 정도만 갖춰도 푸짐한 한상차림입니다. 자연의 맛 가득 담은 '기본 된장찌개' 1. 재료 준비 ( 4인분 ) ▣ 주재료 : 두부 1모 ( 1팩 = 300g), 애호박 1/2개, 양파(소) 1/2개, 감자(큰..

찐한 국물이 밥맛을 살려줘요 '스팸고추장찌개'

국물요리/찌개 & 탕 · 2020. 10. 23. 08:30

찐한 국물이 밥맛을 살려줘요 '스팸고추장찌개'

날씨가 추워지니 계속 따뜻한 국물요리만 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따끈함에 얼큰을 더해서 쌀쌀해진 몸을 개운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국물 맛이 진한 고추장 찌개인데요. 고기 대신 스팸을 넣어 기름진 맛은 유지하면서 고소함을 더했습니다. 그리고 스팸 특유 짭조름한 맛이 국물에 우러나와 더욱 진한 맛인데요. 짜글이처럼 건더기를 푸짐하게 넣어 다른 반찬 필요없이 오직~ '스팸고추장찌개'만으로도 충분한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스팸의 느끼함은 쏘옥~ 빼고 부드럽고 고소함만 살려서 보글 보글 끓여보겠습니다. 찐한 국물이 밥맛을 살려줘요 '스팸고추장찌개' 1. 재료 준비 (넉넉한 4인분 ) ▣ 주재료 : 스팸 1캔(340g), 애호박1/2개, 감자(큰것) 1개, 양파(중) 1/2개, 두부 1팩(300g) , 대파 10cm ..

쌀쌀할 때 따뜻~부드럽게 속 풀어주는 '북엇국수제비'

한그릇요리/간식 · 2020. 10. 19. 08:30

쌀쌀할 때 따뜻~부드럽게 속 풀어주는 '북엇국수제비'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어요.그쵸? 특히 밤 공기는 어찌나 차가워졌는데 곧 입김이 하얗게~후~ 나오겠더라고요. 차가운 바깥 공기 속에서 고생한 가족들을 위해서 따뜻한 수제비를 소개해보겠습니다. 가벼운 밀가루 음식이라서 '에이 벌로~' 실망하실테지만 묵직한 국물과 푸짐한 건더기가 속을 꽉 채워주는 '북엇국수제비'입니다. 따뜻하고 고소한 국물이 추워서 경직된 몸을 한 순간에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오늘 저녁은 한그릇을 든든하게 담은 북엇국수제비 추천합니다. 쌀쌀할 때 따뜻~부드럽게 속 풀어주는 '북엇국수제비' 1. 재료 준비 ▣ 반죽재료 : 중력 밀가루 2종이컵, 참기름1/2밥숟가락, 소금 1/4밥숟가락, 물 150ml * 반죽에 참기름, 미숫가루등을 섞으면 맛이 고소합니다. 그러나 미숫가루를 많이 넣으면 쫄깃함..

요즘 날씨에 급 땡기는 국물요리 '고추장짜글이'

국물요리/찌개 & 탕 · 2020. 9. 4. 08:30

요즘 날씨에 급 땡기는 국물요리 '고추장짜글이'

벌써 가을이라고 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지만 확실히 더위가 꺽이고 선선하니 여름이 끝나려나 봅니다. 특히 밤에는 제법 날씨가 쌀쌀하니 좀 두꺼운 이불을 덮어야겠더라고요. 무엇인가 먹고 싶은 이유 중에는 '날씨'가 있는데요. 갑자기 풀린 더위에~ 갑자기 불어오는 차가운 밤공기에 이제는 슬슬 따뜻한 국물요리가 그리울 때입니다. 우리 지난 주까지만해도 찌개는 쳐다도 안보며 한동안 멀리 했잖아요. 그렇다고 막 추워서 뜨끈한 국물을 호로록 호로록 먹을 정도의 날씨는 아니니까~ 적게 떠먹어서 뜨꺼운 부담은 줄이고 맛이 진해서 찌개의 맛을 살린 '고추장짜글이'를 끓여보겠습니다. 짜글이는 충청도식 찌개요리로~ 우리가 평소에 먹던 찌개보다는 건더기는 더 많이~ 국물은 더 적게~ 진한 맛으로 즐기는 국물요리입니다. 요즘 날..

'깔끔 시원한 북엇국' -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국물요리/국 · 2020. 5. 15. 08:30

'깔끔 시원한 북엇국' -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어제 간단한 요리는 그만~ 이제 손 좀 가는 요리를 하겠다고 다짐을 했건만!! 입맛도 없고해서 국 하나 후다닥 끓여 먹었습니다. 예전에는 사골국 끓이는게 큰일이었는데 요즘에는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게 간편식으로 나오잖아요. 사골국 그대로의 맛도 있지만 여러 국물요리에 밑국물로 쓰기 아주 좋아요. 이 간편식 사골곰탕만 있으면 국물맛이 손쉽게 맛있어지거든요. 요리똥손도 시원하고 깔끔하게 끓이는 반가운 레시피 소개해보겠습니다. '깔끔 시원한 북엇국' -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1. 재료 준비 ( 4인분 ) ▣ 주재료 : 북어채(황태채) 자른 것 3종이컵, 간편식 사골곰탕 700g(1봉지=350g), 물300ml, 무(지름 10cm / 길이 2cm) 한토막, 두부 1/2모, 대파 15cm 한토막 * 북어채는..

'순두부찌개 끓이는 법' 시원 칼칼하면서 고소하게

국물요리/찌개 & 탕 · 2019. 9. 2. 08:30

'순두부찌개 끓이는 법' 시원 칼칼하면서 고소하게

날씨가 쌀쌀해지니 이제는 식탁에 따뜻한 국물요리가 필요한 시기인데요. 김치찌개~ 된장찌개 다음으로 자주 드시는 순두부찌개를 끓여보겠습니다. 저는 순두부찌개 맛을 내는게 어렵다고 생각하거든요. 김치나 된장처럼 맛이 강한 식재료가 혼자가 맛을 책임지는게 아니라 빨간 국물이지만 의외로 담백한 맛을 내야해서요. 바지락으로 시원한 맛을 내기도하지만 고추기름으로 묵직한 맛도 나는게 순두부찌개입니다. 고추기름이 과하지 않아 담백하면서도 시원하게~ 그리고 참기름으로 순두부의 고소한 맛을 한층 살려보겠습니다. '순두부찌개 끓이는 법' 시원 칼칼하면서 고소하게 1. 재료 준비 ( 4인분 ) ▣ 주재료 : 순두부 1팩 (=400g), 바지락 1팩(=200g), 애호박1/2개, 느타리버섯1움쿰, 양파(소)1/2개, 대파 5c..

더운 날 시원하게 속 풀어주는 '오징어무국 만들기'

국물요리/국 · 2019. 6. 10. 08:30

더운 날 시원하게 속 풀어주는 '오징어무국 만들기'

'이열치열'을 음식으로 풀자면 뜨거운 더위는 뜨거운 음식으로 풀어야 한다는 뜻이겠죠. 그런데 더운 날 지쳤을때 열이 나는 음식을 먹고 땀을 뻘뻘 흘리면 혈액 순환이 잘되서 금방 기운이 난다고 하데요. 그냥 하는 말이 아니었나봅니다. 그렇게 초여름의 날씨를 보내고 있는 요즘 차가운 것만 드시지 마시고 뜨겁고 얼큰한 국물로 가볍게 땀 흘려서 피로를 풀어보세요. 오징어와 무가 시원한 맛을 내서 실제로 속이 확~ 풀어집니다. 더운 날 시원하게 속 풀어주는 '오징어무국 만들기' 1. 재료 준비 (4인분) ▣ 주재료 : 오징어 (작은 것) 2마리, 무 4cm 한토막(지름 10cm), 대파 10cm 한토막 ▣ 밑국물 : 물 1100ml, 국물용 왕멸치 8마리 ▣ 양념재료 (밥숟가락) : 고춧가루4, 국간장4, 소금 ..

사골곰탕 못지않게 진하고 깔끔한~'닭곰탕 만들기'

국물요리/찌개 & 탕 · 2019. 1. 18. 08:30

사골곰탕 못지않게 진하고 깔끔한~'닭곰탕 만들기'

신랑이 고깃국을 좋아해서 자주 끓이는데요. TV 예능 골목식당을 보면서 깜빡 잊고 있었던 닭곰탕을 끓여봤어요. 그동안은 간편하게 닭백숙을 끓여먹었는데 ... 보다 국물이 진한 닭곰탕이 생각나더라고요. 그 차이는~ 저는 닭백숙은 닭이랑 마늘, 황기정도만 넣고 푹~ 끓여먹고요. 닭곰탕은 껍질이랑 기름을 거의 제거한 후 무, 양파, 마늘를 넣고 만듭니다. 잡내의 주원인인 기름을 대부분 제거하기 때문에 좀 더 국물이 깔끔하고요. 푹~ 끓인 양파의 풍미와 무의 시원한 맛이 있어 국물이 진해요. 깊고 진한 국물맛이 사골곰탕 못지 않답니다. 여기에 당면을 넣어 건더기 푸짐한 닭곰탕을 끓여보겠습니다. 사골곰탕 못지않게 진하고 깔끔한~'닭곰탕 만들기' 1. 재료 준비 ( 넉넉한 4인분 ) ▣ 주재료 : 닭볶음탕용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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