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 김치/밑반찬 · 2018. 5. 14. 08:30
불리지 않아도 부들~ 도시락반찬 '고추장 쥐포볶음'
제가 어릴때부터 쥐포를 참 좋아했어요. 그래서 오래두고 먹는 밑반찬 '마른 반찬'을 준비할때는 쥐포볶음을 합니다. 쥐포는 멸치나 진미채보다 두껍고 딱딱해서 부드럽게 요리해야하는데요. 간혹 부드럽게 하려고 요리전에 물에 불리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불리면 쥐포 고유의 맛이 빠져 나가게 되잖아요. 그렇게 하지마시고 양념에 미리 무쳐 잠시 두셨다가 볶아보세요. 쥐포의 맛도 빠져나가지 않고 양념이 쏙쏙 깊이 배이고 부들 부들 해집니다. 양념에 마요네즈를 조금 넣어 고소한 맛도 추가하고~ 식어도 끝까지 부드럽게 드실 수 있답니다. 불리지 않아도 부들~ 도시락반찬 '고추장 쥐포볶음' 1. 재료 준비 ▣ 주재료 : 쥐포 300g ▣ 양념재료 (밥숟가락) : 고추장2, 고춧가루1, 간장1, 올리고당3, 마요네즈2, 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