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하고 간단하게 즐기는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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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와서 좋긴한데~

봄과 함께 미세먼지까지 와서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그 미세먼지가 도시에서 발생하기보다는 중국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온다니~

시골에 사는 저도 피할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네요.

피할 수 없이 마셔야하는 미세먼지이니.. 빨리~ 많이 배출이 되게 해야하는데요.

오늘은 미세먼제에 좋은 음식!  즉 미세먼지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이런 기사는 여기저기 참 많이 나오는 정보인데요.

식재료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식재료를 영양성분을 최대한 살려 간단하게 요리하는 법까지 소개보겠습니다.

이왕이면 밥 반찬 뿐만 아니라 요리, 간식, 브런치, 음료까지 자주 드실 수 있도록

다양한 요리법으로 알려드릴께요.

 

 

 

다양하고 간단하게 즐기는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5'

 

 

1. 해조류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을 검색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이 이 '해조류'인데요.

해조류에는 클로렐라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다이옥신, 카드뮴, 납 등 중금속 배출에 효과적입니다.

그 종류에는 미역, 김, 다시마, 꼬시래기, 모자반, 매생이 등 다양하게 있는데요.

요즘 제철이라 맛있고 특히 올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매생이와 쉽게 구할 수 있는 김, 미역 요리를 소개하겠습니다.

 

▣ 매생이전

매생이가 몸에 좋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생긴게 비호감이라서 잘 안드시는 분들 있더라고요.

그런데요. 이 매생이 정말 맛있습니다.

국물요리에 넣으면 시원하면서 고소하고 부들 부들한것이 영양과 맛을 동시에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 드시기에는 국물보다는 전으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이들은 '뜨거운 국물의 시원함'에 매력을 못느끼니 쫄깃 고소한 '매생이전'이 더 좋지요.

김과 비슷한 맛을 가지면서 그 식감은 부드럽고 참 고소해요.

만드는 법도 그저 매생이에 물과 부침가루만 섞어서 부치기만 하면 되니 부담없이 당장 드실 수 있답니다.

이번주 야식은 매생이전으로 건강하고 맛있게 드셔보세요.

 

* 요리법은 ? 제목 클릭 =>미세먼지를 잡는 초간단 매생이요리! '매생이전 만드는 법' *

 

▣ 김무침

해조류 중에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것 중의 하나인 '김'입니다.

게다가 오래 보관해도 상하지 않으니 요즘 1년 365일 자주 찾아오는 미세먼지에 대비해 평소에 자주 드시면 더욱 좋지요.

자주 드셔야 하니까 밑반찬으로 그리고 이왕이면 만들기 간단하면 좋겠죠?

가스불 켜고 지지고 볶을 필요없이 10분만 꼼지락거리면 완성되는 '김무침' 소개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는 김을 짭조름하고 고소하게 무쳐서 은근 밥도둑입니다.

 

*요리법은? 제목 클릭 =>10분이면 밥도둑으로 변신 '김무침 만드는 법' *

 

 

▣ 미역라면

미역은 알긴산이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혈액을 맑게 해주는데요.

해조류가 몸에 좋은 것도 잘 알겠고~ 요리법도 간단한것도 알겠는데.. 나홀로족이라 이것 저것 해먹기가 부담스럽다고요?

아니면 바빠서 지지고 볶을 시간이 없거나 ~  집에서 식사를 잘 안하신 분들 계시죠?

그런 분들도 해조류를 듬뿍 섭취할 요리법 '미역라면' 소개합니다.

집에서 요리를 안하고~ 밥을 잘 안드시는 분들도 어쩌다 라면은 끓여드시잖아요.

그럴때 라면에 미역 듬뿍 넣고 끓여드셔보세요. 국물맛 끝내줄 뿐 만아니라 건강에도 좋답니다.

미역이야 소포장해서 팔기도하고 남은 것은 오래 보관해도 상하는 식재료도 아니니 부담없을 겁니다.

왠지 너구리랑 비슷할 것 같지만.. 비교 거부합니다. 국물맛의 차원이 다르거든요~

간단하게 드실 수 있는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미역라면' 강추합니다.

 

* 요리법은? 제목 클릭 => 해장에 최고라고 엄지척~ '미역라면 끓이는 법' *

 

 

2. 미나리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한 대표적인 알칼리성 채소로 혈액을 맑게해주고 체내에 쌓인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기특한 미나리가 요즘 제철입니다. 맛있다고 유명한 '청도미나리'가 한참 제철인데요.

청도 미나리를 돼지고기에 사서 드셔보세요. 맛도 훌륭하지만 미나리의 영양을 제대로 섭취하는 요리법이기도합니다.

보통 미나리는 무침으로 만들면서 아삭하고 연한 줄기만을 먹는데요.

사실 잎에 항산화성분이 많다고 하는데요.

잘 구운 삼겹살에 잎을 떼지 않은 미나리를 돌돌 말아서 쌈장에 찍어드셔보세요.

삼겹살은 고소하고 쫄깃하면서 향긋한 미나리가 입맛을 돋궈주고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마약 같답니다.

요리법도 간단해서 그냥 삼겹살 드실 때 싸먹는 상추 대신 미나리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이번주 주말 요리는 삼겹살 미나리쌈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하세요.

 

* 요리법은? 제목 클릭 => 미나리요리 완전 맛있게 먹는 법' 미나리삼겹살 만들기' *

 

 

3. 브로콜리

 

브로콜리의 풍부한 섬유질은 미세먼지 속의 중금속을 봄 밖으로 배출해주고~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은 몸속의 유해물질을 제거하는데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보통 브로콜리의 줄기를 제거한 솜뭉치같은 몸통을 주로 먹습니다.

그러나 항산화작용을 하는 몸에 좋은 성분은 줄기에 있다고 하는데요.

브코롤리를 스프로 끓이면 몸통 뿐만 아니라 줄기까지 다 드실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질겨서 못먹는 줄기지만 스프로 만들면 곱게 곱게 분쇄하기 때문에 부드러워집니다.

우유와 감자까지 넣어 끓이니 든든하기도 하고요~ 간단하게 후루룩 빨리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아침식사로 최고지요.

아침에 브로콜리 스프 드시고 미세먼지에도 끄떡 없는 하루 시작하세요.

 

*요리법은? 제목 클릭 => 아침식사메뉴로 좋은 '브로콜리스프 만드는법' *

 

 

4. 마늘

 

마늘의 매운 맛을 내는 '알리신'은 항균작용을 일으켜 세균의 나쁜 기능을 억제하고 중금속등의 노폐물을 체내에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데요.

이 알리신은 세포를 파괴하여 발생하기 때문에 잘게 썰어서 먹는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기름으로 조리하면 알리신 성분 자체가 손상이 덜해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잘게 썰어 기름에 볶는 마늘 레시피 2가지를 소개해보겠습니다.

 

▣ 갈릭버터새우구이

서양요리에 마늘기름을 베이스로 하는 요리가 많은데요.

이제 대하철이 다가오니 제철 새우에 마늘을 더한 요리를 추천합니다.

이왕이면 제철요리를 미세먼지를 예방하면서 먹으면 더욱 좋잖아요.

통통하고 감칠맛 잔뜩 품은 새우에 고소한 버터와 상큼한 레몬맛을 더하고~ 구운 마늘로 풍미를 살렸습니다.

와인이나 맥주 안주로 좋기 때문에 홈파티요리로 좋답니다.

 

*요리법은? 제목 클릭 => 버터로 구워도 상큼작렬한 와인안주 '갈릭버터새우구이 만들기'*

 

▣ 마늘빵

곱게 다진 마늘을 버터에 볶은 마늘 쨈을 빵에 발라 구워먹는 마늘빵입니다.

아침식사 대용이나 간식, 브런치메뉴로 좋지요.

이렇게 간식으로 만들면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을 좀 더 자주~ 드실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게다가 아이들에게 마늘을 맛있게 먹이는게 어려운데 이렇게 마늘빵으로 만들면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이번 주말 브런치 메뉴로 '마늘빵' 드시고 미세먼지 이겨보세요.

 

* 요리법은? 제목 클릭=>  팬에 구워 겉은 바삭~ 속은 쫄깃~'마늘빵 만들기' *

 

 

5. 녹차

 

사실 미세먼지를 배출시키는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은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라고 합니다.

꼭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물을 많이 마셔주는게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요.

그냥 맹물을 많이 마시는게 힘들다면 차로 드시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여러가지 차 종류 중에 '녹차'는 미세먼지 속의 중금속을 분자 상태에서 감싸서 배출하는 킬레이트 작용을 한다해요.

그래서 납의 경우 50~70%, 카드뮴은 40%이상 제거하는 효과가 있답니다.

따뜻한 물에 녹차를 우려서 자주 드셔주는게 좋은데요.

이것은 아주 간단한 레시피이니 좀 더 색다르게 드실 수 있는 레시피로 '녹차라떼'소개하겠습니다.

시중에 있는 녹차라떼 분말보다는 녹차의 본연의 맛과 영양 성분을 그대로 드실 수 있게 녹차를 직접 우려서 우유에 섞어 드시는 것인데요.

녹차라떼 분말은 단맛을 조절할 수 없지만 직접 우려서 만든 것은 단맛은 적게 녹차맛과 향은 진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햇살 따뜻한 날~ 차한잔 하고 싶은 날~ 커피말고 녹차로 건강한 봄날 맞이하세요.

 

*요리법은? 제목 클릭 => 티백으로 간단하게 즐기는 '녹차라떼(그린티라떼) 만드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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