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제가 실수를 했습니다.
쥐포볶음 포스팅한 날 '가을이 오려나봐요~'이렇게 말씀드렸죠?
아니였어요!! 습도가 내려가서 조금 상쾌한 느낌이 들 뿐 여전히 더운 한여름입니다.
주중 내내 더위와 싸우며 일하느라 주말에는 꼼짝도 하지 않고 쉬고 싶은 이웃님들 많으실텐데요.
밥이랑 국물이랑 반찬이랑 번거롭게 차리기 보다는
만들기도~ 설겆이도 간단한 '한그릇요리'로 요리스트레스에서 벗어나보세요.
그래도 '난 소중한데' 한그릇이라도 대충~ 챙겨먹을 수 없죠?
맛 좋고 보기도 좋고 그리고 간단한 한그릇요리 5가지에서 골라 골라~ 알찬 주말 보내세요.
꼼짝하기 싫은 주말 점심은 '간단하고 맛있는 한그릇요리 5가지'
1. 삼겹살 볶음밥
주말이 오기전에 우리에게 뭐가 있죠? ~~~아하~ 신나는 '불금'이 있죠!!!
불금의 단골 메뉴인 삼겹살에 소주 한잔하셨다면 다음 날 점심은 먹고 남은 삼겹살 재료 모아모아~'삼겹살볶음밥'으로 해결해보세요.
저는 요즘처럼 밤늦게 올림픽 경기가 있는 날에는 삼겹살과 쏘맥으로 한잔하면서 경기보고 다음날 아침은 콩나물 팍팍 넣은 라면으로 해장합니다.
그리고 점심때는 어제 먹고 남음 삼겹살과 김치, 파절이, 쌈장, 마늘 다 넣고 볶음밥으로 잔반도 처리하고 끼니도 해결하는데요.
삼겹살을 질리도록 먹었어도 또 김치 넣고 개운하게 볶은 볶음밥도 새롭게 맛있다는거~
꼼짝도 하기 싫은 주말이니 간단하게 해결하기 딱 좋은 메뉴가 아닐까 싶네요.
* 요리법은? 제목 클릭 ==> 삼겹살 파티에서 남은 재료 몽땅 넣어 '삼겹살 볶음밥 만드는 법' *
2. 치킨마요덮밥
나홀로족들에게는 집에서 삼겹살 궈먹는게 번거로와서 '삼겹살볶음밥'은 그닥~ 와닿지 않은 메뉴일텐데요.
그래서 나홀로족들을 위한 1타2피 한그릇요리로 '치킨마요덮밥'추천합니다.
혼자 사시는 분들도 치킨에 맥주 한잔은 부담없이 자주 드시잖아요.
금요일밤! 치킨에 맥주드시면서 올리픽 경기 보고 나서... 한마리 다 못드시고 냉장고에 방치해두셨다면!!
주말 점심은 먹고 남은 치킨, 아삭한 채소, 고소한 마요네즈를 더해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치킨마요덮밥'으로 만들어보세요.
푸짐해서 든든한 한끼식사로 손색이 없답니다~
* 요리법은? 제목 클릭 ==> 데리야끼소스없이 맛있게~ 마요네즈는 예쁘게 '치킨마요덮밥 만들기' *
3. 냉우동
날씨도 더운데 먹는 것 만큼은 시원하게 먹고 싶다면? 시원하고 상큼하고 가벼운 '냉우동'있습니다.
쫄깃한 면발에 감칠맛 넘치는 가쓰오부시 우동 국물을 시원하게 말아 먹는 것인데요.
간단한 재료지만 깔끔하고 상큼한 맛에 기분좋게 점심식사를 할 수 있답니다.
* 요리법은? 제목 클릭 ==> 입맛 없을때 가볍고 상큼한 여름음식 '냉우동 만들기' *
4. 해물크림리조또
아무리 한그릇요리지만 왜 먹고남은것만 지지고 볶아야하나~특별하고 고급지고 싶다!
의외로 만들기 간단하지만 비쥬얼과 맛이 좋은 '해물크림리조또' 소개합니다.
마트표 크림소스, 찬밥(또는 즉석밥)을 기본으로 해물, 채소를 추가해 넣으면 되는데요.
해물도 마트에 가면 여러가지 섞어 놓은 냉동식품이 있어서 손질할 필요없이 장기보관하기도 좋아 부담없이 만들 수 있습니다.
아이들 입맛에도 잘 맞아 온가족 특별식으로 좋고 나홀로족들은 친구 한두명 초대해서 간단한 홈파티음식으로도 좋아요.
* 요리법은? 제목 클릭 ==> 인스턴트지만 맛 좋은 홈파티요리 '해물크림리조또(리소토) 만드는 법' *
5. 매운 버섯칼국수
이열치열! 더운데 맵고 뜨거운 음식으로 불살라 보고 싶다면? ㅋㅋㅋㅋㅋ 매운 버섯 칼국수 있지요.
재료도 냉장고 속에 흔히 있거나 집 앞 작은 슈퍼에서 파는 재료들로만 만들었고요.
채소만 넣어서 개운해서 가벼운 점심식사메뉴로도 좋습니다.
특히 전날 과음하셨다면 해장으로도 적당한 '매운 버섯칼국수'입니다.
* 요리법은? 제목 클릭 ==> 얼큰하고 개운한 주말 점심메뉴추천 '매운 버섯칼국수 만드는 법' *
이미지 맵
✔ 댓글이 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