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맛이 나는 달달한 가을무! '무요리 5가지'

SINCE 2013

옛부터 가을에 수확한 무에서  과일 '배' 맛이 난다~~~~하였거늘.

배처럼 단맛이 나는 수분을 잔뜩 머금고 있다는 표현인데요.

식감도 딱딱하지 않고 아삭~ 거려서 생으로 무쳐 먹기에도 좋고요.

국물이나 찜요리에서 자연의 단맛을 내주니 단짠하게 입맛을 살려줍니다.

제철이라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니 이 기특한 가을무를 다양하게 먹어봐야겠죠?

국물부터 밑반찬 그리고 응용요리까지 다양하게 소개하고요.

무청도 버리지 않고 시래기도 잘 건조해서 야무지게 먹는 법 알려드리겠습니다.

 

 

 

 

 

 

 

 배맛이 나는 달달한 가을무!  '무요리 5가지' 

 

 

1. 소고기 뭇국

 

지금이 여름이었다면 시원하게 드실 수 있는 생채부터 소개했겠지만,

찬바람이 부는 요즘 날씨엔 얼큰하고 따뜻한 국물요리가 잘 어울립니다.

저는 가을무를 사면 꼭 소고기 뭇국을 끓여 먹어요.

무 특유 시원한 맛과 고소한 소고기랑 잘 어울리기도하고

간장으로 양념한 짠 국물에 자연스럽게 단맛을 내주어 감칠맛이 좋거든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처음에 맑게 끓이다가 아이 것만 따로 담고

으른~ 용으로 고춧가루 추가해주면 한 냄비에 각자의 입맛대로 끓일 수 있습니다.

경상도에서는 콩나물까지 더해 시원한 맛을 한층 더 진하게 끌어올리는데요.

깊어 가는 가을 저녁 국물반찬으로 '소고기 뭇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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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징어뭇국

 

소고기 뭇국과 비슷한 버전이지만 꼭 소개하는 이유는?

요리 밑천이 바닥났기 때문은 ~~~ 아닙니다.

'오징어' 또한 지금이 제철이라 이 두 재료의 궁합이 참 맛있습니다.

오징어는  냉동으로 유통이 되서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지만

제철인 지금 생물로 좋은 식감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푹 익어 부들부들한 무와 냉동된적 없는 야들야들한 오징어가 목으로 술술 넘어가고요.

둘다 본연의 시원한 맛을 가지고 있어서 순식간에 속이 풀리는 해장국으로 최고인데요.

요즘 다양한 형태의 채식주의자들이 생기면서 고기 안드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그런 식단에 어울리기도하고요.

소고기 뭇국을 자주 해드셔서 새로운 맛을 원할때 '오징어'를 넣은 뭇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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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무나물(무볶음)

 

이 자체가 맛있기 때문에 다른 재료 없이 무만 볶아도 맛있는 반찬이 됩니다.

특히 매운 요리에 곁들이면 불나는 입 속을 진정시켜줄 순한 밑반찬으로 적당한데요.

방금 만들어 따뜻한 무나물은 밥반찬으로도 좋지만

차게 식었을 때는 간장과 참기름을 넣어 순한 비빔밥으로 드시는  별미도 있습니다.

가을스런 밑반찬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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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무생채

 

무요리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무생채'가 아니겠어요?

단맛이 진한 가을무는 생으로 먹어도 맛있기 때문에 생채로도 꼭 드셔보셔야하는 반찬입니다.

깍두기, 섞박지도 있지만 무생채는 익힐 필요없이 무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밥 뿐만 아니라 라면, 잔치국수에 김치 대신으로도 어울리고요.

많이 만들었다 싶으면 비빔밥 고명으로 맛있게 활용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요. 진짜 맛있는 재활용은 고기랑 볶아 먹는 것입니다.

천안인가? 유명한 간장닭갈비 집이 있는데요.

그 식당에선 닭갈비에 무생채 때려넣고 볶아 먹더라고요.

고기의 기름진 맛도 잡아주면서 단맛이 진해져서 처음 먹었던 닭갈비에 또 다른 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무생채의 색다른 재활용요리로 함께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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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생선무조림(참치)

 

생선조림에 무는 ~  주인공인 생선만큼이나 맛있습니다.

시댁이 거제도라서 다양한 생선을 얻어 먹고 있는데요.

생선이 커서 살이 두툼할 경우, 무를 많이 넣고 함께 요리해요.

두툼한 살이 퍽퍽할 수도 있어서 수분을 듬뿍 머금은 무가 요리를 전체적으로 촉촉하게 해주고요.

생선 특유 감칠맛이 무에 스며들어 무조림도 맛있어지더라고요.

일식집 스타일로 생선, 무 모두 두툼하게 썰어 요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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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무청 말리기 (시래기 만들기)

 

무의 잎사귀를 '무청'이라고 말하는데요.

이 무청을 말린 것이 '시래기'입니다.

(참고로 배추 등의 겉잎은 '우거지'라고 하고요)

이 시래기는 제철 무만큼이나 영양이 풍부하고 또 말려서 국을 끓이면 특유 깊은 맛이 나잖아요.

그러니 버리지 마시고 잘 말려서 겨울에 맛있는 시래기 된장국 끓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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