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데 변신은 화려한 여름반찬 '가지요리 5가지'

SINCE 2013

제가 어릴적 가지는 그냥 물컹물컹 볶음이 전부였거든요.

지금은 뭐 양식,중식의 요리법이 더해져서 가지요리가 다양해졌어요.

어릴때는 그 식감도 맛도 싫어서 손도 안대던 가지였는데

달리 요리하니 세상 맛있는게 가지였더라고요. 

익히면 단맛이 더욱 진해지고 속살은 녹듯이 부드러워지는 여름 별미입니다.

요즘 물가가 올라서 장보기 부담스러운데 가지 가격 착한거 아시죠?

가지 3천원어치만 사도 한 접시 가득 요리 하나 나오니 당장 먹어줘야죠.

손님접대용부터 아이들 입맛 저격~ 술안주~ 야식~ 채식요리~ 다양하게 소개해보겠습니다.

 

 

 

 

 

 

 

저렴한데 변신은 화려한 여름반찬  '가지요리 5가지' 

 

 

1. 새우가지튀김

 

저렴한 가지가 손님상 가운데 떠억~~~하니 차지하는 메인요리가 될 수 있습니다.

가지 사이에  '새우다진 것'을 넣어서 튀겼거든요.

게다가 향신채를 볶은 소스까지 얹어 풍미까지 더해졌습니다.

첫맛은 바삭하게 시작해서  바로 이어서!! 부드러운 가지가 달콤하게 씹힐 찰나!!!

탱글탱글 짭조름한 새우로 마무리 됩니다.

그리고 이모든 과정 속에 매콤 단짠한 소스가 있고요.

저는 튀김옷을 얇게 입혀서 덜 느끼하게 튀기는데요.

가지는 좀 두껍게 입혀도 될듯해요.

가지가 익었을때, 녹을정도로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겉이 좀 단단하게 바삭해도 부담스럽지 않거든요.

대신 기름을 많이 먹으니 느끼한 단점도 있습니다.

아이 입맛부터 어른 술안주까지 다 접수할 맛이니

여름에 손님접대할때 아주 아주 딱 좋은 요리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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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바속촉촉촉촉한 맥주킬러 꿀안주 '새우가지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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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운가지무침

 

손님초대용으로 화려한 가지요리를 소개했다면 이번에는 소박한 반찬으로 소개하겠습니다.

가지의 매력이 부드럽다는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물컹하다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도 어릴때 진짜 진짜 극혐반찬이 가지였거든요.

그래서 물컹이 아니라 부드럽게 드실 수 있게 요리했어요.

기름을 두루지 않은 마른 팬에 넓고 길게 썰은 가지를 일단 구워주세요.

수분이 날아간 겉면이 살짝 단단해지거든요.

이 단단함이 딱딱하다는 것은 아니고 물컹하지 않다는 표현입니다.

암턴~ 그렇게 구운 가지를 양념 간장에  무치면 끝입니다.

부드러우면서 달달한 가지가 짭조름한 양념간장을 만나서 맛있는 반찬이 되었어요.

재료 간단하니 오늘 바로 밑반찬으로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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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지 덮밥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한그릇 가지요리도 소개합니다.

요리도 좋고 반찬도 좋은데 당췌~ 더워서  상차리고 치우기 귀찮을 때 있잖아요.

밥이랑 반찬을 한그릇에 담아서 먹으니 다른 반찬도 필요없고 설겆이도 간단합니다.

간장베이스의 단짠하고 순한 양념이라 남녀노소 누구가 즐길 수 있는 맛이고요.

가지에 고기까지 더해 한그릇이지만 다양한 맛으로 든든하게 드실 수 있어요.

이번주 주말 점심 요리로 추천해요~~

 

 

<자세한 요리법은 제목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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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매콤가지볶음

 

이번에는 채식하시는 분들을 위한 레시피입니다.

또는 가지만의 매력을 오롯~~~이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한 것이고요.

위에 소개한 구운가지볶음보다는 요리단계가 더 많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맛과 식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밑반찬이라기 보다는 메인요리에 가깝습니다.

튀긴 가지를 풍미 가득 담긴 소스에 볶았어요.

이때 가지를 튀긴 이유는 바삭함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가지가 기름을 머금이면  더 부드러워지고 더 고소해지고요. 

튀김옷이 양념을 흡수해서 간이 잘 배입니다.

매콤한 가지에서 새로움 매력을 즐겨보세요.

 

 

<자세한 요리법은 아래 제목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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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가지전

 

마지막으로 요리똥손도 쉽고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레시피입니다.

아니면 식재료가 골고루 없는 자취생을 위한 요리도 되고요.

그냥 얇게 썰은 가지를 부침가루 반죽에 섞어서 부치기만 하면되거든요.

참 쉽죠? 이정도만 따라하실만 하죠?

뭐든 튀기면 다 맛있어 진다는데.. 부침개도 마찬가지입니다.

튀기는게 번거롭고 뒷처리가 귀찮다면 그냥 부쳐보세요. 다 맛있어져요.

굳이 주의할 것이 있다면 가지를 얇게 썰어주는 것. 얇게 부치는 것입니다.

부드러운 가지와 쫄깃한 부침옷이 만나서 맛있고요.

가지가 기름을 만나면 참 고소해지거든요. 그래서 부침으로 만들어도 어울립니다.

출출한 밤 야식이나 간단한 술안주로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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