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느즈막히 일어나 따뜻한 커피~ 또는 우유와 드실만한~
간단한 샌드위치 요리 소개하겠습니다.
한국인은 밥을 먹어야 힘이 나지만 또 가끔은 이렇게 빵으로 먹는 것도 좋잖아요.
말랑 말랑 모닝빵에 옥수수랑 맛살에 치즈를 더했습니다.
횟집에서 흔히 먹는 콘치즈를 빵에 끼워드시는 것이지요.
톡톡 터지는 옥수수~ 쫄깃하게 씹히는 피자치즈 식감도 좋고요.
단맛, 고소한 맛~ 맛살의 감칠맛이 궁합이 잘 맞아 한입 드시면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날이 추우니 따뜻한 커피를 곁들여서 여유로운 주말 아침식사하세요.
아는 맛이라 더 군침도는 '콘치즈샌드위치 만드는 법'
1. 재료 준비 ( 2인분 )
▣ 주재료 : 모닝빵 4개, 맛살(크래미) 2개, 옥수수(통조림) 6밥숟가락, 피자치즈3밥숟가락, 체다슬라이스치즈1장, 식용유1/2밥숟가락.
* 쫄깃한 피자치즈에 체다치즈를 넣으면 촉촉 부드러워져서 두가지를 넣습니다만~
* 없다면 둘 중에 한가지만 넣어도 맛있습니다.
▣ 양념재료 (밥숟가락) : 소금 1/6, 후추 1꼬집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피자치즈 : 냉동보관했던 것은 30분전에 상온에 꺼내어 말랑하게 해동시켜주세요.
▣옥수수(통조림) : 2번정도 물에 헹군 후 => 채에 받쳐 물기를 탈탈 털어주세요.
▣ 맛살(크래미) : 결대로 얇게 찢어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로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모닝빵이 딱딱하다면=> 식용유 1/3을 두르고 팬에 구워 말랑하게 데워주세요.
* 약간의 식용유를 두르고 팬에 구우면 팬에 닿는 부분이 바삭~ 속은 말랑하고요.
* 찜통에 찌면 전체적으로 촉촉~~~ 부드러운 모닝빵이 됩니다.
▣ 둘째 - 약불에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1/2을 골고루 두른 후 => 옥수수, 맛살을 볶아주세요.
▣ 셋째 - 옥수수가 말랑&탱글하게 익었다면 => 소금1/6, 후추 한소끔을 섞어주세요.
▣ 넷째 - 피자치즈와 체다슬라이스 치즈를 작게 찢어주면서 골고루 뿌려주고=> 치즈에서 거품이 일어나기 시작하면 => 불을 끄고 잔열에 마져 치즈를 녹여주세요.
▣ 다섯째 - 콘치즈를 모닝빵에 끼워드셔면 됩니다~
무슨 맛인지 알기 때문에 보기만해도 군침도는 '콘치즈샌드위치'입니다.
밑반찬 많이 주는 횟집에 가면 늘 나오는 것이 콘치즈인데요.
탱글~달달한 옥수수에 고소한 치즈가 더해져서 누구나 맛있게 먹는 인기 음식이죠.
여기에 맛살을 넣어 감칠맛을 추가했으니 더 맛있어 질 수 밖에요~
그냥 먹어도 마구 마구 퍼먹고 싶은 콘치즈를
모닝빵이나 식빵에 끼워드셔면 간단한 끼니가 됩니다.
피자치즈에 체다치즈를 넣으면 촉촉한 콘치즈가 되는데요.
빵에 끼워 먹기 때문에 좀 더 촉촉한게 더 맛있습니다.
꼭 모닝빵이 아니라 식빵에 끼워드셔도 좋은데~
식빵보다는 더 부르러운 모닝빵의 옥수수의 탱글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놓고 먹으면
더욱 꿀맛인 콘치즈 샌드위치입니다.
추운 주말~ 뜨끈한 방에서 푹~ 늦잠 주무시고~
맛있는 콘치즈 샌드위치로 행복한 하루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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