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하게 고기 뜯는 맛이 있는 가을보양식~ '등갈비감자탕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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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가을 바람이 옆구리를 스쳐지나가는데~

온몸이 으실으실 추운것이 왠지 몸이 허~~~~해짐을 느끼고 계시나요?

병원가라고 주위에서는 말하지만.. 내병은 그 병이 아니라는데...

저희 신랑이 '맛있는거 해달라'는 말이지요.

찬바람 불때~ 뜨근한 고깃국물만큼 기운나게 하는 것도 없는데요.

진한 육향의 풍기면서 사골보다는 조리시간이 짧은 '감자탕'으로 가을보양 좀 해봤습니다.

보통은 등뼈로 끓이지만~

고기가 푸짐하게 붙어 있는 등갈비로 뜯는 맛 가득 담아봤습니다.

국물맛 아주 깔끔하면서도 맛있게 끓여보겠습니다.

 

 

 

 

푸짐하게 고기 뜯는 맛이 있는 가을보양식~ '등갈비감자탕 만드는 법'

 

 

 

1. 재료 준비 ( 2인분 )

 

▣ 주재료 : 등갈비 700g,  우거지 1밥그릇, 감자(중) 2개, 대파 20cm 한토막, 깻잎 10장, 물 1200ml

 * 배추겉잎을 삶아 놓을 것을 우거지, 무청을 삶아 말린것을 시래기라고 합니다.

 

▣ 애벌삶기재료 (밥숟가락) : 통후추 1/3, 소주3

 

▣ 양념재료 (밥숟가락) : 된장4, 고추가루3, 국간장4, 다진 마늘2, 후추 1/4, 들깨가루 3

 *살짝만 볼록 올라오게 담은 밥숟가락의 양입니다.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등갈비 : 깨끗히 씻은 후 => 찬물에 담궈 => 새물로 번갈아 주면서 => 3시간정도 핏물을 빼주세요.

 * 핏물을 빼야 맛도 냄새도 깔끔한데요~

 * 핏물을 토해낸 고기는 다시 그 핏물을 흡수하니 새물로 번갈아주세요.

 

 

▣애벌삶기 : 냄비에 등갈비가 충분히 담길정도의 물, 통후추1/3, 소주3을 넣고 => 팔팔 끓으면 => 등갈비를 넣어 => 다시 팔팔 끓으면 5분정도 끓이다가 => 등갈비를 흐르는 물에 깨끗히 헹궈주세요.

 * 찬물에 담굴 때는 고기속의 핏물이 빠진 것이고 뼛속 깊이 핏물은 삶아야 빠져요. (삶으면 뼈끝에서 핏물이 나옵이다)

 * 미리 삶아서 핏물, 기름... 등 불순물(검은 거품)을 제거하면 맛도 냄새도 깔끔합니다.

 * 애벌삶기한 등갈비표면에 검은 거품, 기름이 묻어 있으니 흐르는 물에 깨끗히 헹궈주세요.

 * 이때 수증기와 함께 잡내가 빠져 나가게 뚜껑을 열고 삶아주세요.

 

 

▣ 우거지양념하기 : 3cm 간격으로 썰은 우거지에 =>  된장4, 고추가루3, 국간장4, 다진 마늘2, 후추 1/4을 넣고 => 조물조물 무친 후 20분정도 그대로 두세요.

 

▣ 감자 : 밥숟가락크기 & 1cm 두께로 썰어주세요.

 

▣ 대파/청양고추 : 큼직하게 어슷썰어주세요.

 

▣ 깻잎 : 0.5cm 간격으로 채썰어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냄비에 물 1200ml, 삶은 등갈비, 양념한 우거지를 넣고 => 센불에서 끓여주세요.

 

 

▣ 둘째 - 팔팔 끓기시작하면 => 5분정도 그대로 센불에서 끓이다가 => 약불로 줄여서 20분간 더 끓여주세요.

 * 등갈비는 오래 끓여야  육질이 부드러워지고 국물에도 고기맛이 배입니다.

 * 2인분이라 양이적어 총 30분정도 끓인 것이고 등갈비의 양이 많다면 더 오래 끓여주세요.

 

 

▣ 셋째 - 약불 20분 끓인 후 => 감자를 넣어주세요.

 

 

▣ 넷째 - 이때 생기는 거품을 제거해야 국물맛도 보기도 깔끔합니다.

 

 

▣ 다섯째 - 감자가 다 익었다면 => 소금으로 입맛에 맞게 간을 해주세요.

 

 

▣ 여섯째 - 이어서 들깨가루3, 대파, 청양고추, 깻잎을 넣고 한소끔 끓인 후 불을 꺼주세요.

 

 

 

살이 많아 뜯는 재미가 쏠쏠한 '등갈비감자탕'입니다.

 

감자탕을 끓일 때는 등뼈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등뼈는 살,지방,기타부속물이 함께 붙어 있지만

등갈비는 지방은 거의 없고 살코기라서 국물맛이 좀 더 깔끔합니다.

 

 

그리고 등뼈보다는 살코기가 많아서 고기 뜯어먹는 재미가 쏠쏠하지요.

 

 

된장의 구수한 맛과 들깨의 고소한 맛~ 묵직한 고기맛이 잘 어우러진 감자탕인데요.

등갈비를 한번 애벌삶기해서 보기도 맛도 좀 더 깔끔합니다.

냄새도 없고요~

 

 

감자탕의 또 다른 별미는

짭조름한 국물을 흠뻑 머금은 감자와~ 부드러워 사르르 녹는 우거지!

고기를 다 뜯어먹고 남은 감자 으깨서 밥말아먹는 맛도 끝내주지요.

 

쌀쌀한 가을바람에 몸이 휘청~휘청 어질 어질~ 특별 보양식이 필요하다면

국물맛 깔끔하고 뜯을 고기가 많은 '등갈비감자탕' 추천합니다.

고기랑 채소랑 한그릇에 푸짐하게 들어가서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게 해줘요~

 

 

 

<맛있는 등갈비 요리 또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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