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릇요리/간식 · 2022. 8. 10. 08:30
손이 자꾸 가는 와인안주 '베이컨크림치즈&크래커'
술을 즐겨마시지 않지만 냉장고에 맥주,소주,와인까지.. 골고루 갖춘 뇨자입니다. 소주는 신랑을 위한 것이고 맥주는 치킨이나 튀김 먹을때 늬끼리~~한 속을 씻어주는 용도로 마십니다. 그러나.. 선물받은 와인은 느끼한 음식을 씻어주는 청량감도 없고, 얼큰한 국물과도 안어울리고. 궁합이 기가막힌 안주를 못찾겠더라고요. 음식 버리면 천벌 받는다고 .. 배운 뇨자이기 때문에 와인을 못버리고 짭짜름~~한 치즈랑 조금씩 먹고 있는데요. '베이컨 크림치즈를 바른 크래커'를 발견했습니다. 평소 베이글을 즐겨 먹기 때문에 크림치즈 또한 상시 보유 중이라~ 바로 이 안주를 만들었습니다. 삼삼한 크래커와 고기맛 크림치즈가 잘 어울리더라고요. 이 안주는 달달한 와인보다... 단맛이 없는 드라이하면서도!!! 산미가 있는 와인이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