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불 한번 안켜고 후다닥 만드는 '초간단 밑반찬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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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의 소소한 고민은.. 사실 스트레스에 가깝지만 '뭐해먹을까?'하는 반찬고민인데요.

게다가 매일 하는 지지고 볶는 일이 귀찮고 지겹울때가 있잖아요.

이번 주말은  밑반찬 몇가지 후다닥 만들어 놓고 우리 집 나가요. ㅋㅋㅋ

벚꽃 소식은 멀었지만 매화랑~ 산수유는 이미 서울/경기까지 올라왔더라고요.

가스불 건강에도 안좋다는데 밸브 손도 대지 말고 그냥 간단하게 조물조물 몇가지 무쳐놓고

예쁘게 차려입고 봄바람 맞으며~ 꽃향기 맡으러 떠나봅시다.

 

 

가스불 한번 안켜고 후다닥 만드는 '초간단 밑반찬 5가지'

 

 

1. 김무침 

 

슬슬 아이들 소풍철이 다가오는데요. 소풍하면 엄마의 사랑이 듬뿍 담긴 김밥 돌돌 말아줘야겠죠?

김밥 싸고 남은 김은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가을 소풍때까지 그냥~ 보관한다?

김밥용 김은 평소에 즐겨먹는 조미김이 아니라 김밥외에는 마땅히 쓸데가 없는데요. 게다가 잘못 보관하면 눅눅하기까지!!!

바삭한 것뿐만 아니라 눅눅한 김까지 몽땅 부셔서 양념에 무치면 '김무침'이라는 제대로 된 타이틀 있는 밑반찬이됩니다.

요고 요고 기억해두셨다가 아이들 소풍 간 다음날 남은 생김을 맛있게 처리해보세요.

 

* 자세한 요리법은 제목 클릭 ==>눅눅한 김! 10분이면 밥도둑 밑반찬으로 변신 '김무침 만드는 법' * 

 

 

 

2. 꽁치쌈장

 

이제 저희 곁을 떠난 삼둥이 아버님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소개한 음식인데요.

꽁치 통조림에서 뼈만 발라서 으깨서 쌈장으로 만들었어요 . 전혀 비리지 않고 고소한 맛이 좋아요.

여기에 각종 쌈채소를 곁들여 고슬 고슬 따뜻한 밥이랑 싸서 드시면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재료비 저렴! 만들기 간단~ 맛 보장!! 어찌 안만들 수 있겠어요~

 

* 자세한 요리법은 제목 클릭 ==> 비리지않고 고소한 여름반찬 '꽁치쌈장 만드는 법' * 

 

 

 

3. 오이부추무침

 

겨울 내내 비쌌던 오이가 요즘은 그마나 가격이 조금 내려서 후다닥 무쳐봤어요.

오이랑 부추 썰어서 잘 만든 양념장에 슥슥 무치기만 하면 끝!

아삭한 오이가 봄처첨 상큼한 밑반찬 입니다~

그냥 밥반찬으로도 좋고 삼겹살이나 수육같은 고기와 곁들이기에도 좋답니다.

 

 * 자세한 요리법은 제목 클릭 ==> 오늘 뭐 먹지? 상큼한 밑반찬 '오이부추무침 만드는 법' * 

 

 

 

4 오징어젓갈무침

 

저의 단골 밑반찬입니다.

오징어나 낙지젓갈에 채썰은 양배추를 넣고 참기름, 참깨만 뿌려서 무치기만 하면되요.

이때 사과, 배를 넣으면 더욱 맛이 좋고요. 중국집 단무지를 채썰어 넣어도 완전 맛있어요.

젓갈은 짠맛이 너무 강해서 조금씩 먹다보니  몇일내내 먹어도 줄지 않잖아요.

게다가 자꾸 식탁에 올리니 질려서 안먹게되고... 이렇게 한두번 먹고 질린 오징어(낙지) 젓갈을 채소와 무치면 남길것도 없이 단한번에 다 해치우더라고요.

요고 요고 강추하는 밑반찬입니다.

 

* 자세한 요리법은 제목 클릭 ==> 짜기만한 젓갈을 인기폭발 밑반찬으로 '오징어젓갈무침 만드는 법'* 

 

 

5. 파래무침

 

꽃 피고 햇살 따스한 봄이 마냥 좋지만은 않은 이유는 바로 '황사'

특히 봄에 제가 자주 챙겨 먹는 음식이 황사에 좋은 '해조류'인데요.

해조류로 만든 밑반찬 중에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 '파래무침'입니다.

파래랑~ 밑간한 무랑 간단한 양념에 무치기만 하면 되거든요.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담백하고 깔끔한 밑반찬으로 추천합니다.

 

* 자세한 요리법은 제목 클릭 ==> 가스불 안켜고 뚝딱 만든 밑반찬 '파래무침 만드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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