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기운이 제대로 느껴지는 3월에는 맛있는 제철음식이 많은데요.
따뜻하고 밝은 봄 햇살을 제대로 맞아서 그런지 3월의 제철음식은 살도 통통하고~ 향이 진하며~ 맛도 좋습니다.
술한잔 생각나는 매콤한 안주부터~ 젓가락이 자꾸 가는 요리~ 밥도둑인 밑반찬~
꽃샘추위를 녹여줄 뜨끈한 국물요리에 입맛없을 때 가벼운 한끼 분식, 달콤한 디저트까지~
알찬 구성으로 이웃님들 모시겠습니다. ㅋㅋㅋㅋ
봄햇살 듬뿍 받아 꿀맛인 '3월의 제철음식 5가지'
1. 주꾸미(쭈꾸미)
입을 쭈~~~욱! 내밀어 발음해야 제맛인 쭈구미의 제철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요즘은 시내 곳곳에 불맛나는 쭈꾸미볶음집이 많이 생겨서 일년내내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살이 통통해서 야들야들하게 씹히는 생물을 맛볼 수 있는 시기는 지금 3월부터 라는거~
게다가 먹물이며 꽉찬 알까지!! 진정한 쭈꾸미의 맛을 바로 지금!! 맛봐야죠.
샤브샤브는 물론 매콤하게 볶아 술안주로 드시기도하고 간장으로 담백하게 볶아 아이들과 맛있는 식사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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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달래
은은한 향 때문에 가장 봄 스러운 제철음식이 냉이~ 달래~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름도 귀여운 달래는 된장찌개와 참 잘어울립니다.
매화도 피고 산수유도 피는 봄이 왔지만 꽃샘추위로 밤에는 따끈한 국물요리를 찾을 때인데요.
향긋한 달래로 보글 보글 맛있는 된장찌개 끓여 따뜻한 저녁식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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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엉
매일 반찬 고민해야하는 아줌마의 운명 ㅠㅠ
맛있는 밑반찬 2~3가지만 있어도 반찬 부담이 훨씬 가벼워지잖아요.
간장을 넣어 짭조름하게 물엿으로 달콤 쫀득하게 조린 우엉조림으로 이번 주말 밑반찬 고민 해결해보세요.
우엉은 평소 쉽게 구입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가격이 비싸기도 한데요.
제철이 곧 끝나가니 바로 지금!! 실컷 먹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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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바지락
특히 해산물은 제철에 꼭 먹어야하는 이유가 냉동유통이 아니라서 싱싱하고 살이 통통이 올라 입안 가득 씹는 맛이 좋기 때문인데요.
바지락도 지금 먹기 딱 좋은 제철음식입니다.
바지락으로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요리로는 '바지락 칼국수'가 있습니다.
매일 밥! 밥! 밥! 밥만 먹다보면 질리거나 입맛이 없을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는 분식이 입맛을 돋궈주고 부담이 없어 좋답니다.
오늘은 왠지~~ 밥 먹기 싫은 날 개운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바지락 칼국수'로 부담없이 한끼해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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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딸기
지금까지 술안주, 요리, 국물요리, 밑반찬, 찌개 등 식사 위주로 소개했는데요.
제철음식으로 맛있는 식사하시고 후식도 제철음식으로 마무리해보세요.
요즘 딸기가 가격도 싸고 맛도 좋은데요. 이왕이면 딸기케이크로 만들어 더욱 맛있는 디저트를 즐겨보세요.
딸기, 생크림, 카스테라빵, 딸기쨈 정도만 있어도 맛 훌륭하고 보기 좋은 딸기 생크림 케이크를 만들 수 있어요.
아이와 함께 재미나게 만들거나 여친~ 남친~ 기념일용 핸드메이드 케이크로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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