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겨도 맛좋은 단호박요리 '단호박전 만들기'

SINCE 2013

달콤한 단호박은 여자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재료인데요.

전으로 부치면 아빠들도 잘 먹는 반찬이나 간식이됩니다.

맛있게 단맛을 내려면 소금을 조금 넣어주면 좋은데요.

단호박 한개를 듬뿍 넣어 진한 맛으로 촉감은 부드럽게 단호박전 금방 만들어보겠습니다.

 

 

 

못생겨도 맛좋 단호박요리 '단호박전 만들기'

 

 

1. 재료 준비 (4인분)

 

▣ 주재료 : 단호박 1개, 부침가루2국자(1국자=8밥숟가락), 해바라기씨앗 4밥숟가락, 식용유

 * 단호박은 크기가 각기 다르므로 부침가루를 '호떡반죽'정도의 농도로 양 조절해주세요.

 * 진한 단호박맛을 내기 위해 물을 넣지 않았어요.

 * 해바라기씨앗이 없다면 견과류 아무거나~..  모두 없다면 생략!!

 

▣ 양념재료 (밥숟가락) : 올리고당2, 소금 1/3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단호박 : 충분히 익을 정도로 푹 삶아 준후(대략 15~20분) => 껍질을 벗기고 작게 썰어 => 숟가락으로 으깨주세요.

 * 단호박이 씹히는 식감을 내려면 10분만 살아서 대강 으깨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으깬 단호박에 올리고당, 소금을 섞어주세요. 

 

 

▣ 둘째 - 여기에 부침가루,해바라기 씨앗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 부침가루는 반죽의 농도를 봐가면 넣어 주세요.'호떡반죽'정도가 단호박맛 진하고~ 식감이 부드러워요.

 * 그러나 반죽이 흐물거려 예쁘게 모양 내서 부치기 힘든데 예쁜 모양 & 쫄깃한 식감을 내려면 부침가루를 더 넣어주세요.

 

 

▣ 셋째 -  중불에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한입크기로 앞뒤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 넷째 - 일반 부침개 (김치부침개, 호박부침개)보다 두툼하게 부쳐주세요. (살짝 식혀먹어야 더 맛있어요)

 

 

 

울퉁 불퉁 못생겼지만 맛도 향도 좋은 '단호박전'입니다.

 

단호박을 많이 넣어 반죽이 흐물거려 매끄럽게 모양이 잘 잡히지 않는데요.

대신 달콤 고소하고 부드러워요.

 

 

반죽을 손으로 동그랗게 빚을 수 있도록 단단하게 만들면

부침가루를 많이 넣어야하는데

그러면 단호박 맛도 덜 나지만 식감은 더 쫄깃해집니다.

 

 

속이 노란것이 단호박향도 나고 해바라기 씨앗이 고소하게 씹히는데요.

소금을 넣어 짭조름한게 맛있게 달콤해요.

 

평소 단호박 샐러드나 스프를 먹지 않던

신랑도 잘 먹는것보니 아빠들도 잘 먹을 것같아요~

특히 경상도에서는 호박전에 설탕을 넣기 때문에 익숙한 맛이라네요.

 

온가족 간식으로 '단호박전'추천합니다.

 

 

<  상큼하게 샐러드로도 즐겨볼까요?>

 

제목 클릭 ==> 소스가 상큼해서 맛있다고 호들갑~ '단호박샐러드 만들기' 

 

 

 

이미지 맵

언젠간먹고말거야

언젠간먹고말거야의 요리블로그. 쉽고 간단한 요리부터 특별한 날을 위한 고급 음식, 집들이, 생일상, 술안주 등 간편한 레시피를 알려드려요.

    ✔ '부침 & 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