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입맛 잡는 여름반찬 '오이요리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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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타들어갈 듯~ 더운 여름입니다.

가만히만 있어도 땀이 주루룩~ 흐르는데 가스불 앞에서 요리는 '극기훈련'과도 같습니다.

만들때도 시원하게~ 먹을 때도 시원한 '오이요리'를 소개하겠습니다.

오이는 볶아먹는 레시피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생으로 먹잖아요.

생으로 요리하다보니 '무치는 ' 간단한 레시피가 많습니다.

수분 가득~ 청량감이 뜨거운 국물이 없어도 밥을 촉촉하게 넘겨주기도 하고.

실제로도 수분이 많아 냉장고에 보관했다 먹으면 시원해서 더위도 잊게 해줍니다.

10분만에 바로 해먹을 수 있는 것부터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것.

국물요리에 아이들 입맛용, 으른용 안주까지 다양하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간단하게 입맛 잡는 여름반찬   '오이요리 5가지' 

 

 

1. 10분 완성 '오이무침'

 

제가 손이 느려서 10분이지 야무진 분들은 아마 5분이면 끝낼겁니다.

그냥 썰어서 매콤한 양념에 무치기만 하면 되거든요.

아주 간단해서 만들면서 땀 한방울도 흘릴 일도 없습니다.

매콤한 오이무침 맛 아시죠? 

매콤~ 짭짤하면서 시원한 수분이 입안에 싸악~ 퍼지는 그 맛.

더위에 잃어버린 입맛이 의외로  간단한 요리로 되찾아 올 수 있습니다.

단, 이 반찬은 미리 만들어 놓으면 삼투압으로 물이 빠져나와 덜 아삭하고 양념은 싱겁습니다.

오이를 차게 보관했다가 먹기 직전에 슥슥~ 무쳐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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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무침 - 양념이 맛있는 10분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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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래 두고 먹는 '오이소박이'

 

위에 소개한 오이무침이 단점이 먹기 전에~ 딱 한번 먹을 양~만 만들어 먹어야 맛있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넉넉히 만들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오이소박이를 소개하겠습니다.

오이를 소금이 절여 양념하기 때문에 냉장고에 오래 보관해도 ..언제나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매일하는 반찬 고민을 덜어주는 든든한 밑반찬인데요.

아직도 더운 나날이 많이 남았으니 매일 땀 흘려 요리하느라 고생하지 마세요.

오이소박이로 시원하게 맛있게만 꺼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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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쉽게~ 따라하는 여름반찬 '오이소박이 담그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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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살얼음 오이냉국

 

시원하다 못해~ 냉~~~한 오이냉국!!

이거 한숟가락이면 더위가 싹~ 날아가는 쾌감이 드는 반찬입니다.

미역 .. 한 5분 불려서 오이랑 썰어만 주면 95% 끝난 요리입니다.

국물에 양념할 필요없이 마트에서 파는 '냉면육수(동치미국물)'만 부워주면 됩니다.

새콤 단짠한 냉면육수에 호불호없이 익숙한 양념이 다 되어 있잖아요.

1시간전에 미리 냉동실에 넣어 살얼음만 만들어 두시면 됩니다.

한여름 저녁~ 초초초초초초 간단한 국물요리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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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타파!! 5분 완성 여름반찬' 살얼음 오이미역냉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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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초딩입맛용 '오이맛살초밥'

 

아이들은 오이의 맛을 잘 알지 못해요.

그런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살과 함께 요리하면 맛있는 오이 맛을 알려줄 수가 있어요.

일단 밥을 새콤~단짠하게 양념합니다. 그 위에 고소한 마요네즈에 버무린 맛살을 올려요.

맛살에 와사비를 조금 넣어 입맛을 돋구기도 했어요.

그리고 밥을 오이로 휘리릭 감아서 아삭 아삭 시원하게 맛을 내줬습니다.

오이가 촉촉해서 따로 국물 필요없이 초밥 한가지로 한끼 해결 됩니다.

간단한 한끼나 야식 메뉴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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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에 고소~상큼~감칠맛 폭발하는 '오이맛살초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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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술안주  '골뱅이오이무침'

 

더울 수록 시원한 맥주가 강하게 땡기는 여름입니다.

맥주랑 잘 어울리는 안주 중에 '골뱅이무침'이 있는데요.

각종 채소에 골뱅이, 진미채까지 준비해야 할게 많습니다.

매콤한 양념장, 오이, 골뱅이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맥주 단짝을 만들 수 있어요.

물론 반찬으로도 잘 어울립니다만

통조림 골뱅이 특유의 맛이 ... 안주로 익숙하기 때문에  밥보다 맥주를 찾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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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가 더 맛있어지는 간단한 밑반찬 '골뱅이오이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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