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요리를 천여개 넘게 소개를 했는데 그동안 날치알 요리를 한번도 한적이 없더라고요.
냉동실에 늘 쟁여 놓고 먹는 식재료인데... 워낙 크기가 작아서 양념처럼 먹던 것이라 그랬나봅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난 주말 점심에 간단하게 먹은 '날치알김치볶음밥'을 소개할까합니다.
익히!! 아시는 김치볶음밥에 날치알만 넣은 것이라 간단한 요리인데요.
더 맛있게 드실 수 있는 팁을 드리자면~
일단 톡톡~터지는 그 식감을 최대한 살려주기 위해 김치는 평소보다 작게 쫑쫑 썰어 넣고요~
단단한 햄보다는 부드러운 맛살을 넣는게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고소한 맛은 참기름보다는 버터가 더 어울리고요.
물론 비린내도 확~ 잡아서 맛있음만 듬뿍 담아서 만들어보겠습니다.
비린내없이 맛있게만 톡~터지는 '날치알 김치볶음밥 만들기'
1. 재료 준비 ( 2인분 )
▣ 주재료 : 밥 2인분, 김치 1종이컵, 날치알 2밥숟가락 (=대략 30g), 게맛살(크래미)2개, 식용유4 밥숟가락, 버터 1밥숟가락, 달걀2개
▣ 양념재료 : 소금 (입맛에 맞게)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날치알 : 냉동된것은 냉장실에 미리 넣어 해동시킨 후 => 흐르는 물에 헹궈 => 레몬물에 10분정도 담근 후 => 다시 헹궈 물기를 탈탈 털어주세요.
* 레몬물 또는 청주, 오렌지쥬스도 날치알의 비린내를 제거해 줍니다.
* 특히 물기를 최대한 탈탈 털어야 비린내가 없어요.
▣ 김치 : 성인여자 검지손톱 크기로 썰어 주세요.
▣ 게맛살 ( 크래미 ) : 결대로 찢어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중불에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4을 두르고 => 김치를 달달달~ 볶아주세요.
▣ 둘째 - 김치가 물렁거리게 익었다면 => 밥을 넣고 밥알이 말랑 말랑 해질때까지 볶아주세요.
▣ 셋째 - 밥과 김치가 익었다면 => 날치알, 게맛살을 넣고 볶아주세요.
▣ 넷째 - 날치알이 익었다면 => 소금으로 입맛에 맞게 간을 맞쳐주세요.
▣ 다섯째 - 바로 이어서 버터를 넣고 전체적으로 골고루 섞은 후 불을 꺼주세요.
▣ 여섯째 - 입맛에 맞게 완숙 또는 반숙으로 달걀후라이를 만든 후 = >볶음밥 위에 얹어 드시면 됩니다.
비린내없이 맛있게만 톡~터지는 '날치알 김치볶음밥'입니다.
멀리서 보면 흔하디 흔한 김치볶음밥에
달걀후라이 하나 척! 올린 한그릇요리인데요.
훅~~~ 땡겨보면
작은 날치알이 송송 박혀있는 나름 개성있는 김치볶음밥입니다.
누구나 아는 맛! 김치볶음밥에 톡톡 터지는 날치알을 듬뿍 넣었습니다.
그리고 달걀후라이를 하나 얹어~ 다양한 맛! 푸짐한 양~이 되었고요~
매콤한 김치맛~ 맛살의 김칠맛~ 탱글 톡톡~ 날치알~ 고소한 버터맛~
그리고 부드러운 반숙의 달걀~
모두 이 한그릇에 담겨있습니다.
그냥 김치볶음밥도 맛있는데 날치랑을 넣어 더욱 맛있게 먹었는데요.
이왕 소개한 김에 곧 '날치알밥'도 소개해보겠습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해동을 많이 시켜놔서 빨리 해치워야 하네요 ㅠㅠ
이미지 맵
✔ 댓글이 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