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부들한 반죽에 고소한 국물이 환상~'들깨미역수제비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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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제비를 좋아해서 연구도 좀 하고~ 자주 만들어 먹다보니

저의 수제비가 맛있다는 분들 좀 있습니다. 음하하하하 쑥스럽구만!!

반죽이면 반죽! 국물이면 국물!! 뭐하나 빠지지 않고 다 맛있다고 하니

이웃님들에게도 자랑 좀 할까해요.

저는 수제비를 만들 때 반죽은 쫄깃하기만 하면 식감이 단단한 것보다

적당히 쫄깃하면서도 표면은 매끈하게~ 부드럽게 씹히는게 좋은데요.

이런 식감을 내려면 반죽이 중요하지요.

또한 국물도 빠질 수 없는 맛의 포인트인데~

오늘은 들깨와 콩가루를 넣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고소하게 만들어보겠습니다.

특히 들깨의 소박하고 깊은 맛이 가을과 어울릴 것 같네요~

 

 

 

쫄깃+부들한 반죽에 고소한 국물이 환상~'들깨미역수제비 만드는 법'

 

 

1. 재료 준비 ( 2인분 )

 

▣ 수제비 반죽 : 밀가루(중력분) 3종이컵, 물 200ml, 소금 1/4밥숟가락, 들기름( 또는 참기름) 1밥숟가락

 * 수제비 반죽에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넣으면 고소한 맛은 물론 손에 덜 달라붙습니다.

 

▣ 밑국물재료 : 물 1100ml, 국물용 왕멸치 8마리

 * 들깨의 고소한 맛을 살리기 위해 멸치맛은 약하게 냈습니다.

 * 들깨수제비는 국물을 적게 넣어 진하고 걸죽하게 먹는게 맛있어요.

 

▣ 기타재료 (밥숟가락) :  마른 미역 1/2종이컵, 감자(소)1개, 들깨가루6, 콩가루2, 국간장1, 소금 (입맛에 맞게)

 * 살짝만 볼록 올라오게 담은 밥숟가락의 양입니다.

 * 마른 미역은 종이컵에 꾹꾹 눌러담지 않고 대충 담아서 1/2종이컵만큼만! (양이 진짜 조금입니다)

 * 들깨가루만 넣기보다는 콩가루를 섞는게  고소함이 훨씬 진합니다.

 * 그러나 콩가루가 없다면 들깨가루만 총 8밥숟가락 넣어주세요.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수제비 반죽 : 그릇에 밀가루3종이컵, 물 200ml, 소금 1/4, 들기름1을 넣고 => 처음에는 숟가락으로 섞어 준 후 => 밀가루가 수분을 다 먹으면 => 손으로 5분간 열심히 힘껏~ 주물러주세요 => 반죽을 비닐 봉지에 넣고 최소 1시간이상 냉장고에서 숙성시켜주세요.

 * 처음부터 손으로 반죽을 하면 손에 많이 달라붙으니 숟가락으로 수분을 없어질때까지만 섞어준 후 손반죽하세요.

 * 반죽은  많이~ 오래 치대야 쫄깃한데요. 손가락힘으로 반죽하면 힘드니 손바닥으로 이리저리 꾹꾹 눌러 반죽하세요.

 * 반죽의 농도? 점도?는 반죽이 손에 달라 붙는 정도가 좋습니다. 그래야 반죽이 부드러워요.

 * 반죽이 손에서 달라붙지 않고 깔끔하게 떨어지면 수분이 부족한 것으로 식감이 단단하게 쫄깃합니다.

 * 숙성을 시켜야 표면이 매끈하면서 더욱 쫄깃해요.

 

 

▣ 미역 : 30분정도 찬물에 담궈 불린 후 => 손으로 주물러 깨끗히 씻어 물기를 털어낸 후 => 밥숟가락의 1/2크기로 썰어주세요.

 * 불린 미역은 손으로 주물러 씻어야 식감은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잘 우러납니다.

 * 수제비는 숟가락으로 떠먹는 음식이니 미역도 숟가락으로 잘 떠지게 작게 썰어주세요.

 

 

▣ 감자 : 0.5cm 두께 & 밥숟가락의 1/2크기로 썰어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냄비에 물 1100ml, 왕멸치 8마리를 넣고 => 20분간 팔팔 끓인 후 건더기를 모두 건져주세요.

 

 

▣ 둘째 - 멸치 육수에 미역을 넣고 5분간 끓여주세요.

 * 미역은 오래 끓어야 식감은 부드러워지고 고소한 맛도 우러나옵니다.

 

 

▣ 셋째 - 5분 후에 국물에 국간장1, 콩가루2, 들깨가루6을 넣고=> 가루가 뭉치지 않게 저으며 곱게 풀어주세요.

 * 들깨가루는 짧게 끓여야 나중에 먹을때 고소한 향이 진하게 살아 있습니다.

 * 따라서 미역을 충분히 끓인 후 넣어주세요.

 * 양이 많아 오래 끓여야 한다면 들깨가루는 수제비를 다 떼어 넣은 후에 넣어주세요.

 

 

▣ 넷째 - 바로 이어서 감자를 넣어주세요.

 

 

▣ 다섯째 -  감자를 넣은 국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 수제비를 밥숟가락의 크기와 0.3cm 두께로 떼어 넣어주세요.

 * 수제비는 두꺼운 것보다 얇은게 맛있습니다.

 * 나중에 넣은 수제비일수록 빨리 익을 수 있게 얇게 떼어 넣어주세요.

 * 저처럼 손이 느린 분들은 아래 처럼 미리 수제비를 한입크기로 만들어 넣으면 편합니다.

 

 

▣ 여섯째 - 미리 수제비 반죽을 병으로 얇게 밀어 놓은 후 => 한입크기로 칼로 잘라 놓으면 편합니다.

 

 

▣ 일곱째 - 수제비를 다 떼어 넣은 후 => 소금으로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춰주세요.

 

 

▣ 열덟째 - 수제비가 다 익었다면 불을 꺼주세요.

 

 

반죽~ 국물~ 뭐하나 맛없는게 없는 '들깨미역수제비'입니다.

 

좋아하는 것을 가장 잘하는 법!! 이라고

제가 떡볶이 다음으로 잘 만드는 요리가 '수제비'입니다.

 

 

맑은 수제비, 얼큰 수제비, 김치수제비, 들깨수제비... 은근 종류가 많은데요.

그 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들깨수제비를 식구들이 맛있다고 해서 소개해봤습니다.

 

 

5분 밖에 안되지만 진짜 열심히 힘껏 반죽해서 쫄깃하고요.

손에 들러 붙도록 수분이 있어 그 쫄깃함이 단단하지 않고 촉촉하니 부드럽습니다.

또한 숙성을 시키면 반죽이 윤기가 좌르르르르르~ 흐르는데

그래서인지 수제비의 표면이 매끈!하니 입 속으로 호로록~ 들어오는 식감도 좋고요.

 

 

반죽보다 더 맛있는 것이 있으니!!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진하게 고소한 국물인데요.

넉넉히 넣은 들깨가루에 콩가루가 더해지고~ 미역과 감자도 고소한 맛을 더 해줍니다.

밀가루음식이라 가볍운 식사 같지만

 진해서 걸쭉한 국물이 마치 보양식 먹는 것처럼 묵직합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고 소박한 맛!!

고소하고 구수한 깊은 맛이 가을에 어울리는 음식 같아요.

게다가 뜨끈한 국물은 쌀쌀한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기도 하고요~

밀가루 음식이지만 든든하게 채워주는 매력이 있으니 오늘 저녁메뉴로 추천해봅니다.

 

 

 

< 파김치 곁들여 먹으니 더 맛있네요>

 

제목 클릭 => 배추김치보다 쉽게~양념은 맛있게~ '파김치 담그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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