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침 & 전 · 2019. 1. 2. 08:30
한판 크게 부쳐 파무침을 더한 색다른 맛! '육전 만드는 법'
육전은 얇은 소고기에 밀가루 묻히고 달걀옷 입혀서 부치는 것인데요. 얇은 고기 한장 한장 다루기 쉽지 않아요. 고기가 얇아 밀가루를 두껍게 묻히면 안되니 한장 한장 얇게 살살 무치다보면 손가락, 어깨 뻐근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죠. 댤걀도 살짝 익혀야해서... 팬에 올리자마자 육전 뒤집어주기 바쁩니다. 이렇게 까다로운 육전을 간단하게도 만들 수 있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먹방프로그램에서 유명한 한식 세프님의 레시피인데요. 소고기를 볶다가 달걀물 휘리릭 부워 그대로 익혀서 아주 간단하게 만듭니다. 여기에 채소 무침을 곁들이던데 저는 파무침을 올려봤습니다. 달걀과 고기의 만남이니 일단 기본 맛 보장되고요~ 담백한 육전에 매콤한 파무침을 더하니 색다란 맛! 별미가 됩니다. 밥 반찬부터 손님 접대요리, 술안주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