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릇요리/분식 · 2020. 7. 20. 08:30
비 올때는 구수한 국물에 쫄깃한 한그릇요리 '된장수제비'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이나 비오는 날에 생각나는 몇가지 음식 있는데요. 짬뽕, 전(부침), 칼국수, 수제비정도 입니다. 그중에 오늘은 구수한 국물과 쫄깃한 수제비를 한숟가락에 떠서 후루룩 먹는 '된장수제비'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수제비는 보통 멸치육수로 맑게 끓이는데요. 된장이나 고추장을 풀어 익숙하면서 수제비로서는 색다른 맛으로 드실수가 있습니다. 더우니까 매운 맛 말고 순한 맛으로 된장을 풀어보겠습니다. 덥고 습한데 주방에 오래 서있을 필요없이 한그릇이면 되는 요리라서 만들고 치우는 일도 간단합니다. 후다닥 한끼해결하시고 아이스 커피 한잔 마시며 비멍 때려요. 비멍은 제가 비만 오면 하는 놀이로~ 그냥 비오는 창밖을 멍~~~하니 보는 거예요! 맛있게 드시고 함께 때려요 비 올때는 구수한 국물에 쫄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