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살림의재발견 · 2017. 12. 4. 08:30
곰손도 간단한 재료로 '찢겨진 실크벽지 메꾸는 법'
예전에야 흰색에 가깝게 밝은 벽지를 주로 선택했는데요. 전원주택지었을때 안방은 진한 갈색벽지를 발랐습니다. 잠만 자는 방이라 좀 안정감있게~분위기를 내고 싶었기 때문인데요. 안정감있고 차분해서 침실벽지로 참 좋긴한데.. 색이 진하다보니 조금만 긁혀도 흰 속살이 드러나면서 티가 선명하게 나더라고요. 이게 또 볼때마다 '옥의 티'마냥 신경이 쓰여서 이리저리 연구를 해봤는데요. 감쪽같지는 않지만 티는 덜 나게~ 많이 덜 나게 메꿔봤습니다. 깜쪽같지도 않은데 그게 무슨 자랑이냐고요? 감쪽같을려면 전문가의 손을 비용 지불해야하잖아요. 저는 특별히 재료를 살 필요도 없이 집에 있는 것 그대로 사용하니 돈 한푼 안들어가죠~ 저처럼 손재주 없는 곰손도 대충~해도 되는 난이도 하 중의 하~ 방법으로 한것 치고 결과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