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요리/찌개 & 탕 · 2019. 1. 21. 08:30
속이 확~풀리는 궁국의 시원+깔끔한 '코다리(생태)찌개 만드는 법'
지금 제철이라 맛있는 명태는 국물맛 시원해서 특히 추운 날 속 풀어주는데 최고인데요~ 명태를 얼리거나 건조하지 않고 그대로 끓인 것을 생태라고 하고요~ 꽝꽝 얼린 것은 동태, 반건조한 것은 코다리라고 합니다. 생태가 식감이 보들 보들해서 가장 맛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반건조한 코다리로 찌개를 끓여보겠습니다. 그러나 코다리, 동태, 생태 모두 같은 명태에서 비롯된 것으로 찌개 끓이는 법은 동일하니~ 어떤 것이든 같은 레시피로 끓여주시면 시원한 찌개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반건조해서 수분을 날려 본연의 맛이 진한 반건조 생선을 좋아하는데요. 식감은 생물처럼 부드럽지는 않고 꾸덕 꾸덕~ 단단합니다. 본연의 맛이 진한 반건조 코다리에 무랑 콩나물을 넣어 맹물로 끓여도 국물맛 진하게~ 동태알까지 넣어 건더기 푸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