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밑반찬~10분이면 완성! '우거지쌈장무침 만들기'

SINCE 2013

저도 밥 할만큼해서 밥하기 싫은 아줌마중의 한사람으로써

연말이라 외식하자고 핑계대기 좋은 요즘!

만들기 완전 간단해서~ 슈퍼울트라나이쓰짱 좋은 밑반찬 하나 만들어 놓고 놀러나갈랍니다.

김장때 남은 배추 겉잎(우거지)를 삶아 냉장고에 쟁여준것이 있는데

해동해서 몇가지 양념만 쓱쓱 무치면 끝!!

이때 양념은 짠맛이 강한 된장보다는 입에 짝짝 붙게 간이 되어 있는 쌈장을 쓰겠습니다.

넉넉 잡아 10분이면 맛있게 완성할 수 있는 밑반찬이지요.

 

 

 

간단한 밑반찬! 10분이면 완성!! '우거지쌈장무침 만들기'

 

 

 

1. 재료 준비 ( 2인분x3회 밑반찬)

 

▣ 주재료 : 우거지 3줌 (3종이컵)

 *우거지란? 배추 겉잎을 삶아서 물기를 꼭 짜 놓은 것.

 

 

▣ 양념장재료 (밥숟가락) : 쌈장4, 다진 마늘1, 참기름1, 참깨1/2

 * 살짝 볼록 올라오게 담은 밥숟가락의 양입니다.

 * 쌈장이 조금씩 맛이 다른데요. 그 중에 단맛이 강한 쌈장은 우거지의 고소한 맛을 살리지 못하니 쌈장과 된장을 섞어서 사용해주세요.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우거지 : 삶은 우거지는 3cm 길이로 썰어주세요.

 * 이때 우거지는 삶은 후 물기를 꼭 짠것을 사용해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양푼에 우거지, 쌈장4, 다진 마늘1, 참기름1, 참깨1/2를 넣고 골고루 무쳐주세요. 끝!!

 

 

 

넉넉잡아 10분이면 완성하는 '우거지쌈장무침'입니다.

 

보통은 된장무침으로 깔끔하게 드시는데요.

된장은 짠맛이 강해서 입맛을 살리는데는  쌈장이 오히려 좋습니다.

쌈장은 된장을 기본으로 고추장,마늘, 깨,,, 등 이미 간이 되어 있어서

된장보다는 풍성한 맛을 가지고 있어서 맛내기가 편해요.

 

 

그런데 주의 할것은 쌈장의 단맛인데요.

쌈장마다 단맛이 조금씩 다른데 유난히 달달한 것이 있어요.

단맛은 우거지의 구수~고소~한 맛을 살리지못하니

이때는 쌈장만 넣지말고 된장을 조금 섞어주세요.

 

 

이렇게 간단하게 만들어 놓고 밑반찬으로 먹기도 하지만

찬밥에 넣고 슥슥 비벼서 비빔밥으로도 먹기 좋답니다.

 

아무래도 저는 밑반찬으로 먹기보다는

(밑반찬이라면 메인요리가 또 있어야 한다는 뜻이잖아요~)

외식의 나날을 보내고 밤참으로 비빔밥에 넣어 먹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

지난 김장때 만들어 놓은 우거지 냉장고에 있다면~

초단단 쌈장무침으로 밑반찬 고민 덜어보세요.

 

 

<무치기 전에 우거지부터 만들어 볼까요?>

 

제목 클릭 ==>한번 준비해두면 겨울내내 든든한 '우거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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