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제철음식~ 대파의풍미를 담은 '꽈리고추볶음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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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꽈리고추가 제철이라 저렴해서 오랜만에 밑반찬 좀 만들어봤어요.

보통은 꽈리고추에 멸치,어묵,감자 등을 넣어 함께 볶는데 저희집은 그냥 꽈리고추만 볶아요.

꽈리고추가 매운 것은 청양고추만큼 맵기때문에 다른 재료와 함께 볶는게 좋지만

이상하게 꽈리고추만 골라 먹게되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백주부님의 파기름으로 볶아서 대파의 풍미를 제대로 살려 매콤한 밑반찬 만들어보겠습니다.

 

 

 

8월 제철음식~ 대파의 풍미를 담은 '꽈리고추볶음 만드는 법'

 

 

1. 재료 준비 ( 2인분 x 3일 먹을 양)

 

▣ 주재료 : 꽈리고추 300g(냉면그릇1개), 대파 20cm 한토막, 식용유5밥숟가락.

 * 어묵,감자,멸치등을 넣고 싶다면 꽈리고추를 200g + 아래 양념의 양 + 어묵300g (또는 감자 2개) 넣어주세요.

 

▣ 양념장재료(밥숟가락) : 간장4, 설탕2, 물엿1 (또는 올리고당1.5), 다진 마늘 1/2, 참기름1, 참깨 1/2

 * 물엿보다 올리고당의 단맛이 떨어지니 조금 더 넣어주세요.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꽈리고추 : 깨끗힌 씻은 후 => 꼭지를 떼어내고 => 큰것은 1/2 또는 1/3로 썰어주세요.

 * 꽈리고추가 청양고추처럼 매운게 있어요. 그러니 작게 썰어주세요.

 

 

▣ 양념장 만들기 : 그릇에 간장4, 설탕2, 물엿1,다진마늘 1/2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 대파 : 물기를 털어 내고 => 잘게 다져주세요.

 * 넉넉히 기름을 부워 볶을 때 기름이 튀지 않게 물기를 최대한 빼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팬에 식용유5, 대파 다진것을 넣고 난 후=> 팬을 약불로 달구어 => 4~5분간 볶아주세요.

 

 

▣ 둘째 - 중불로 조절 한 후 여기에 꽈리고추와 양념장을 넣고 골고루 섞어 주면서 볶아주세요.

 

 

▣ 셋째- 꽈리고추가 한숨 죽고, 겉면에 갈색 간장물이 살짝 들었을 때까지 볶다가 불을 꺼주세요.8

 

 

▣ 넷째 - 마지막으로 참기름, 참깨를 골고루 섞어주세요. 

 

 

 

8월의 제철음식 '꽈리고추볶음'입니다.

 

간장과 설탕을 넣어 짭조름하고 단맛이 나는데요.

대파를 듬뿍 넣어 볶아서 맛이 좀 풍부한 느낌인데...

막입의 소유자 신랑은 모르겠다고.... 췟~ 향부터 다른데~

 

 

보통은 멸치를 함께 넣는데요.

저는  양념이 잘 안먹히는 꽈리고추에 간을 하려고 간장을 넣으면 원래 짠맛의 멸치가 더 짜져서

꽈리고추와 멸치를 한 젓가락에 집어서 먹으려니 은근 불편하고...

결국 짠 멸치는 안먹게되고 고추만 골라 먹어요.

그래서... 멸치는 빼고 꽈리고추만... 달달달 볶습니다.

 

 

대파의 감칠맛이 배인 매콤한 양념은 맛있었는데

꽈리고추 중에 입에서 불이 날 정도로 매운게 섞여있었어요.

어찌나 맵던지.... 한개 잘못걸려 먹으면 물을 몇컵씩 들이켜서 밥을 못 먹을 정도여서...

결국 다 못먹고.. 어묵을 추가해서 재탕을 했지요.

그래도 여전히 매워서... 1/3은 버리고 말았다는.... 안티까운 뒷이야기가 있습니다.

 

요즘 꽈리고추가 가격이 참 착하니~

매콤한 밑반찬으로 추천합니다!!!

 

 

<8월 제철 음식!! 감자도 있지요~>

 

제목 클릭 ==> 쉽게 따라하는 친절한 레시피의 감자요리 '감자옹심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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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이 3개 있습니다.

      • 제가 멸치,꽈리고추 볶음을 참 좋아하는데요, 이건 멸치는 없지만, 향긋한 대파가 들어가서 매콤한 고추랑 잘 어우러지니 더 맛있을 것 같아요~
        꽈리고추는 한국에서 나온 품종일까요? 제가 사는 곳 캐나다 소도시에는 아직 보지는 못했어요. 아마 한국식품점에서는 조금씩 팔 때도 있을 것 같은데, 들어오는 수량이 워낙 적다보니 제 차례가 안 돌아 왔을수도 있구요.ㅎ

      • 그 먼곳까지 꽈리고추가 간다는것 자체도 신기하네요. 이곳에서는 참 흔하디 흔해서 저렴한 식재료인데.. 검소님 계신곳에서는 구하기 힘들고.. 안타까워요~

      • 현지 수퍼마켓에서는 꽈리고추를 본 적은 없어요. 제가 사는 곳 옆도시에 한국식품점이 2곳이 있는데, 둘 다 편의점 하는 분들이 옆에 한 통로 정도를 한국음식으로 채워넣은 정도예요. 그래도 기본적인 것들은 다 있는 것 같은데, 일주일에 한 번씩 많지 않은 분량들만 물건들이 들어오다 보니 아마 제가 모르는 사이에 많은 음식재료들이 왔다가 금방 사라질 수도 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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