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철이라 맛있는 밑반찬 '알감자조림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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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을까 고민이 될 때는 그달의 제철식재료를 검색해보세요.

제철일 때가 맛있고 저렴하고 구하기 쉬워서 반찬 고민을 해결해준답니다.

6월의 제철 음식은 '감자'인데요.

앙증맞은 알감자를 짭조름하게 조려서 맛있는 밑반찬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지금 제철이라 맛있는 밑반찬 '알감자조림 만드는 법'

 

 

1. 재료 준비 ( 2인 X 3회 먹을양 )

 

▣ 주재료 : 알감자 15개, 국물용 멸치(중) 5마리, 5X10 다시마 1장.

 * 조릴 때 멸치&다시마를 조금 넣으면 감칠맛이 있어 좋은데요. 없다면 생략!

 * 멸치를 많이 넣으면 비리니 조금만 넣어주세요.

 

▣ 양념장재료 (밥숟가락) : 간장4, 설탕1, 요리술(소주)1, 물100ml, 물엿2, 참기름1,참깨1/2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알감자 : 겉흙이 잘 떨어지도록 물에 5분정도 담궈 불린 후 => 솔로 깨끗히 닦아서 => 딱딱한 꼭지는 칼로 도려내주세요.

 * 알이 큰 것은 반으로 썰어주세요.

 * 알감자는 껍질이 연해서 벗지기 않고 그냥 요리해서 먹습니다.

 

▣ 양념장 만들기 : 그릇에 간장4, 설탕1, 요리술(소주)1, 물100ml 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 물엿은 나중에 넣어야 양념이 타지 않고 윤기가 흘러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냄비에 알감자가 잠길 정도의 물, 알감자를 넣고 70% 정도만 익혀주세요.

 * 젓가락으로 찔러봤을 때 부드럽게 쑥~ 들어가면 푹 익은 것이니  힘을 살짝 주어야 속깊이 들어가는 정도로 익혀주세요

 

 

▣ 둘째 - 냄비에 익힌 감자, 양념장(물+간장+설탕+요리술), 다시마, 멸치를 넣고 약불에서 조려주세요.

 

 

▣ 셋째 -  15분 정도 조렸을 때 , 멸치와 다시마는 건져주세요.

 

 

▣ 넷째 - 양념국물이 1/3까지 조려졌을 때, 물엿2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 이때 감자맛을 보고 싱겁거나 덜 달면 간장 또는 물엿을 더 넣어주세요.

 * 올리고당은 물엿보다 단맛이 덜하니 양을 더 많이 넣어주세요.

 

 

▣ 다섯째 -  물엿이 골고루 섞여 윤기가 돌면 불을 끄고 => 참기름, 참깨를 뿌려주세요. 

 

 

 

6월의 제철 밑반찬 '알감자조림'입니다.

 

다른 분들은 간장,설탕(물엿)에만 조리는데 저는 멸치와 다시마를 넣었어요.

그게 마치 다시다를 넣은 것처럼 감칠맛을 주어 간장을 조금 덜 쓰게해주던데

멸치를 많이 넣으면 비린 맛이 나서 좋지 않으니 조금만 넣어주세요.

 

 

식당 밑반찬처럼 윤기가 좌르르르르를 흐르게 하려면

물엿 넣은 후 식용유를 넣고 볶으면 되요.

 

 

큰 감자를 잘라서 조린 것이나 알감자조림이나 크게 맛차이는 없는데요.

껍질째 먹는 따뜻한 알감자는 한입 물었을 때

툭~ 터지는 특이한 식감이 있지요.

 

얼마전에 강원도 여행을 갔더니 여기저기 감자에 하얀 꽃이 피어있어 제철이 맞긴 맞나봐요.

6월 감자~맛있을 때 가격 착할 때 실컷 즐겨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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