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손이 가는 꿀간식!'허니버터아몬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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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둥이 신랑의 큰 장점은 '주는대로 드셔주는 것'인데요.

요즘 톡이나 메일로 드시고 싶어하는 요리를 자꾸 보내주네요.

보내는 것마다 만들어주면 버릇 나빠질까봐 몇개 쉬운것만 해주고 있어요.ㅋㅋㅋ

오늘의 신청요리는 '허니버터아몬드'입니다.

마흔둥이님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 매일 아몬드를 먹고 있는데~ 질렸나봐요.

만들기도 쉽고 재료도 마침 있어서 후다닥 만들었는데요.

달콤함은 물론 버터에 볶아 눅눅할줄 알았는데 더욱 바삭하네요~요고 요고 간식~안주로 추천합니다.

 

 

 

 

자꾸 손이 가는 꿀간식! '허니버터아몬드 만들기'

 

 

1. 재료 준비

 

▣ 주재료 : 아몬드 1종이컵 가득

 

▣ 소스재료 (밥숟가락) : 무염버터2, 꿀2, 소금 1/5, 슈가파우더 3

 * 슈가파우더는 설탕을 밀가루처럼 곱게 갈은 것으로 먹자마자 입에서 사르르~녹는 부드러운 식감이 좋아요.  설탕 사용하지마시고 슈가파우더로 사용하세요. (대형마트 제과/제빵코너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어요)

 * 소금을 넣어야 더 감칠맛 나게~ 맛있게 달아요.

 * 가염버터를 사용한다면 소금을 생략 또는 양을 줄여주세요.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아몬드 : 냉장고 또는 상온에 오래 보관하여 눅눅하고 잡내가 나는 아몬드는=> 약불에 달구어진 팬에 3~5분정도(아몬드1종이컵기준)  볶은 후 식혀주세요. => 잡내도 날아가고 더욱 바삭해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약불에 달구어진 팬에 버터,꿀,소금을 넣고 섞으면서 녹여주세요.

 * 센불에 또는 오래 녹이면 버터가 타요. 약불에 잠시만 녹여주세요.

 

 

▣ 둘째 - 여기에 아몬드를 넣고 골고루 버무려질 정도만 볶은 후=> 불을 꺼주세요.

 

 

▣ 셋째 - 볶은 아몬드를 그대로 식혀주세요. (식으면 오른쪽 사진처럼 겉면이 굳어서 바삭해져요) 

 

 

▣ 넷째 - 식은 허니버터아몬드에 슈가파우더를 뿌려 섞어주세요.

 

 

 

 

요즘 핫~한  '허니버터아몬드'입니다.

 

첫맛을 달콤하고 뒷맛은 버터맛이 올라와 고소한데요.

소금을 넣어  단맛의 감칠맛이 생기고 고소함이 돋보여요.

허니~지만 소금은 조금이라도 꼭 넣어주세요.

 

 

버터에 볶아서 아몬드가 눅눅할 것 같은데  꿀과 만나서 코팅이 된 것 처럼 더욱 바삭해졌어요.

정말 맛있더라고요.

 

 

이사진은 만들고 하루 지난 허니버터아몬드인데요.

그리고 버터가 슈가파우더를 흡수해서 시간이 지나면 하얀 색이 없어질 줄 알았는데

다음날에도 이렇게 뽀송하게 하얀 슈가파우더색을 잃지않았어요.

 

그냥 먹어도 고소하고 바삭한 아몬드지만 허니버터아몬드는 자꾸 먹게되는 맛매력이 있어요.

아몬드가 열량이 높아 많이 먹으며 안된다는데 저도 모르게 자꾸 찾아서 먹게되요.

간식이나 맥주안주로 아주 좋은데요~

저처럼 중독될 수 있으니 조금만 만들어드세요!!

 

 

 

<중독성 강한 달콤한 간식 또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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