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만에 만든 찐! 고소한 여름별미 '두부~두유콩국수'

SINCE 2013

아직 본격적인 여름은 아니지만  날씨가 덥고 습한 것이 초여름쯤 왔나봐요.

뜨거운 국물보다 시원한 음식이 생각날때 인데요.

오늘은 여름 별미 중에 '콩국수'를 간단히 만들어보겠습니다.

콩국수의 경우, 콩을 불려서 삶고 다시 곱게 분쇄하는 과정이 꽤 손이 많이 갑니다.

삶는 것도 그냥 푹~ 삶으면 메주 냄새가 나고 덜 삶으면 비린내가 나서 '적당히~ 잘 '삶는 것에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런 난해(?)함을 쉽게 해결이 되는  '콩국물'이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긴합니다만,

콩은 대표적인 유전자변형(GMO)식품으로 수입산으로 만들어 저렴합니다.

국산콩으로만 만든 콩국물은 당연히 비싸고요. 

건강하게 먹고는 싶고~ 싸고 간단하게 만들고 싶어서 이런 저런 잔꾀를 모아봤습니다.

국산콩두유와 국산콩두부를 주재료로 국산땅콩이랑 깨를 첨가해서 한방에 갈아 '콩국물'을 만들었어요.

아우~ 마트에서 파는 콩국물보다 훨씬 꾸덕 꾸덕 찐! 고소한 것이 훌륭한 맛입니다.

더운 주말 점심메뉴로 추천합니다.

 

 

 

 

30분만에 만든  찐! 고소한 여름별미 '두부~두유콩국수'

 

 

1. 재료 준비 ( 넉넉한 2인분)

 

▣ 콩국물재료 : 국산콩두부 1/2모 (1팩 = 300g), 국산콩두유(무설탕) 600ml, 국산땅콩 1/2종이컵, 국산깨 1밥숟가락. 얼음 4조각, 소금 1/2밥숟가락.

 * 두유는 단맛이 없거나 아주 적은 것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 두부를 많이 넣으면 특유 밍밍한 맛이 납니다. 많이 넣지마세요.

 * 소금 대신 설탕을 섞는 다면 소금은 1/6밥숟가락만 넣으시고 설탕은 입맛에 맞게 넣으세요.(짠맛은 나야 더욱 고소해요)

 

▣ 기타재료 : 국수 2인분 , 오이 5cm 한토막, 달걀 1개, 방울토마토 2알

  * 국수1인분이란? 100원짜리 동전 둘레만큼 쥔 양.

  * 콩국수용 국수는 소면보다는 중면 추천합니다.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두유 : 미리 냉동실에 넣어 차게 보관해두세요. (살얼음정도로만)

 

▣ 두부 : 깨끗히 씻은 후 => 1/2모만 썰어주세요.

 * 어차피 분쇄할 것이니 크게 모양나게 썰지 않아도 됩니다.

 

▣ 땅콩 : 껍질을 벗겨주세요.

 * 오래되서 눅눅하거나 잡내가 난다면 => 넓은 접시에 펼쳐 담아 전자렌지에 살짝 돌린 후 식혀주세요.

 * 뜨거웠다 식히는 과정에서 수분과 잡내가 날아갑니다.

 

▣ 오이 : 0.4cm 두께로 얇게 채썰어주세요.

 

▣ 달걀 : 겉면을 깨끗히 씻어주세요. 

 

▣ 방울토마토 : 깨끗히 씻은 후 반으로 썰어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분쇄기에 두부 1/2모, 두유 600ml, 땅콩1/2종이컵, 참깨1밥숟가락, 소금 1/2밥숟가락을 넣고 => 곱게 곱게 분쇄해주세요.

 * 검은콩이 섞인 두유라서 색이 검지만 맛은 콩국물맛과 동일합니다.

 * 분쇄하기 전에 국수 삶을 물을 끓이기 시작하세요.

 

 

▣ 둘째 - 믹서기 성능에 따라 땅콩이 곱게~ 또는 굵게 분쇄될 수 있습니다.

 * 저의 믹서기는 거칠게 갈려서 땅콩 입자가 씹힙니다.

 * 땅콩입자가 씹히는게 싫다면  별도로 절구에 쿵쿵~ 곱게 찧어서 넣어주세요.

 

 

▣ 셋째 - 콩국물에 얼음 4조각정도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 두유를 이미 차게 보관해서 콩국물이 충분히 시원하다면 얼음은 생략해도 됩니다.

 * 진해서 얼음 4알 정도 섞어도 맛이 크게 싱거워지진 않습니다.

 

 

 

▣ 넷째 - 국수 삶은 물에 => 깨끗하게 씻은 달걀을 넣고 삶은 후 => 달걀만 꺼내서 반으로 썰어주세요.

 * 달걀은 차가운 물에 5분 담궈서 껍질을 벗기면 잘 벗겨집니다.

 

 

▣ 다섯째 - 달걀을 삶은 물에 국수면을 넣고 4~5분정도 삶은 후 건져 => 찬물에 헹궈주세요.=> 물기를 탈탈 털어주세요.

 * 찬물에 헹궈야 면이 매끈 매끈 쫄깃합니다.

 

 

▣ 여섯째 - 그릇에 면을 담은 후 => 콩국물=> 달걀, 방울토마토,오이채를 올려주세요.

 

 

 

두유~두부로 30분만에 만들어도 찐~고소한 '콩국수'입니다.

 

자세하게 설명하느라 말이 길어졌을 뿐~

그냥 두부,두유,땅콩,깨,소금 한방에 갈아서 삶은 면에 말기만 하면 끝

실제로 30분이면 끝나는 간단요리입니다.

 

 

 

과정이 간단하다고 맛도 심플하지 않아요.

꾸덕 꾸덕 제대로 진한 콩국물입니다.

처음에 재료 선택을 국산으로 신중하게 하고~

재료 비율을 아낌없이 팍팍 넣었기 때문입니다.

 

 

 

이래도 되나~~~ 싶게 국물이 찐 고소해서 친정어머님께도 만들어 드렸거든요.

 

'엄마 이거 내가 어제 땀 한바가지 흘려가며 콩 삶아서 만들었어'

'막내딸아~ 국물이 걸죽한것이 진짜 고소하다. 고생했다.'

 

삶아 갈아만든 수고없이 간단하게 어머님께 맛있는 한끼 대접했지요.

 

 

 

진한 콩국물은 이렇게 면을 떴을때 국물을 흠뻑 머금고 있는거 아시죠?

면만 쭈욱~ 끌여당겨도 함께 딸려 올라온 콩국물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수입하는 GMO( 유전자 변형) 작물이 '콩'인데요.

그래서 두부 가격을 보면 같은 크기라도 1000원짜리 저렴이도 있고 3000원짜리 비싼이가 있습니다.

또 된장도 마찬가지인데요.

수입콩이냐 국산콩이나 그 차이인거죠.

마트에서 파는 저렴한 콩물은 수입콩이라 구하기 쉽고 간단하지만 안사먹게 되더라고요.

대충~ 간단하게 만들었지만 재료는 모두 국내산으로 건강을 챙겨봤습니다.

 

 

 

어제 비가 와서 잠시 쌀쌀했지만

오늘부터 주말내내 더운 초여름 날씨라고 하네요.

시원한 여름별미 콩국수를 간단하게 만들어서 주말 점심 맛있게 보내세요.

 

 

< 겉절이랑 잘 어울려요>

 

소금에 절이지 않고 아삭한 '알배기 배추겉절이 만드는 법'

저희집은 익은 김치보다 갓 담근 것을 좋아해서 배추겉절이를 자주하는 편이라 여러번 포스팅했는데요. 오늘은 소금에 절이지 않고 바로 양념해서 아삭한 알배기 배추겉절이를 해보겠습니다.

amyzzung.tistory.com

 

이미지 맵

언젠간먹고말거야

언젠간먹고말거야의 요리블로그. 쉽고 간단한 요리부터 특별한 날을 위한 고급 음식, 집들이, 생일상, 술안주 등 간편한 레시피를 알려드려요.

    ✔ '한그릇요리/면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댓글이 2개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