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 탱글 씹는 맛이 살아있는 '새우 듬뿍 동그랑땡'

SINCE 2013

드디어 요리 포스팅합니다.

네 네~ 요리블로거가 간만에 요리했습니다.

 덜 혼날까 싶어서 손이 좀 가는 요리했어요.

동그랑땡인데요.

고기 대신 새우를 듬뿍 넣어 탱글 탱글 씹는 맛있음을 넣었습니다.

'손이 가는 요리'라고는 했는데

제가 보기에는 이정도는 누구나 무난하게 하실 수 있지 않나 싶은데요.

 이름만 듣고 포기할 정도로 고난도일까요?

ㅋㅋㅋ 제 요리내공을 자랑한 것은 아니고요.

외며느리로 15년째 전과 튀김 전담한 경력 덕분이죠.

우리 며느님들 이정도는 눈감고도 하지 않나요?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요리이니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먹는 온가족용 반찬이고요.

남은게 있다면 술안주로도 좋습니다.

 

 

 

 

탱글 탱글 씹는 맛이 살아있는 '새우 듬뿍 동그랑땡'

 

 

 

1. 재료 준비 ( 4인분 반찬)

 

▣ 주재료 : 새우살 다진 것 2종이컵, 부침용 두부 1모(1팩=300g), 당근 큰것 4cm 한토막, 대파 10cm 한토막, 달걀3개, 밀가루(또는 부침가루) , 식용유

 * 새우는 내장과 껍질은 제거한 살만 다져서 종이컵에 담은 양입니다.

 * 동그랑땡 만들때는 수분이 적은 부침용을 사용해주세요.

 * 새우동그랑땡의 반죽이 특히 질어요. 그래서 수분이 많은 양파는 넣지 않았습니다.

 * 달걀 1개 = 반죽용, 달걀 2개 = 부침옷용


▣ 양념재료(밥숟가락) : 소금, 후추3꼬집, 참기름1/2

 * 마른 새우가루나 해물맛 다시다를 조금 넣으면 맛이 더 풍부해져요.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세척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두부 : 깨끗히 씻어 물기를 털어낸 후 => 면포에 싸서 물기를 꼬옥 짜주세요 => 잘게 으깨어주세요.

 * 새우동그랑땡은 특히 반죽기 질기 때문에 두부의 물기를 최대한 빼주세요.

 * 이때 두부 특유 고소한 맛도 빠져나가서 참기름을 조금 섞었습니다.

 

▣ 새우 : 새우의 껍질, 내장을 제거한 살만 => 굵게 다져주세요.

 * 잘게 다지면 탱글한 식감이 사라지니 반은 굵게 다지고 반은 새끼손톱크기로 썰어주세요.

 * 새우의 감칠맛이 반죽에 녹아들도록 다져서도 넣고 식감을 살리려고 손톱크기로 두가지로 썰었습니다.

 

 

▣ 당근  : 0.3cm 크기로 잘게 다져주세요.

 * 크게 썰면 덜 익어서 다소 딱딱한 식감이 남는데요. 새우의 탱글한 식감을 살리지 못해요,

 * 그리고 충분히 익어서 단맛이 진해진 당근이 단짠한 맛의 조화도  살려주고요.

 

▣ 대파 : 0.2cm 굵기로 다져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그릇에 새우살, 두부, 당근, 대파, 달걀1개, 밀가루(부침가루) 4밥숟가락, 참기름1/2밥숟가락, 소금 1/4밥숟가락, 후추 2꼬집을 넣어 골고루 섞어주세요.

 * 섞을때 손으로 꾹꾹 주무르면 채소에서 물이 나와 반죽이 더 질어집니다. 살살 섞어주세요.

 

 

▣ 둘째 - 반죽을 1밥숟가락 수북히 떠서 대충 동그랗게만 모양을 잡아주세요.

 * 1밥숟가락 수북히 뜨면 딱 두입 먹을 정도의 크기가 됩니다.

 * 이때 모양을 잡지말고 밀가루 묻힐때 잡는게 잘~ 간단하게 됩니다.

 

 

 

▣ 셋째 - 반죽에 밀가루를 얇게 묻힌 후 => 동글 납작하게 모양을 만들어주세요. (두께는 1cm정도)

 * 밀가루를 많이 묻히면 식감이 퍽퍽해지니 한번만 굴려서 얇게 ~

 

 

▣ 넷째 - 그릇에 달걀 2개를 풀어 곱게 풀어주세요.

 

 

▣ 다섯째 - 달걀물에 동그랑땡을 푹 담궜다가 꺼내주세요.

 * 달걀물에 오래 담그면 반죽이 부서지니 푹 담궈 바로 꺼내어주세요.

 * 손으로 하는게 편하고 빨라요.

 

 

▣ 여섯째 - 약불에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 동그랑때을 앞뒤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 뒤집었을때 주걱으로 살짝 눌러주는게 전체적으로 골고루 잘 익고 보기도 예뻐요.

 

 

 

탱글한 맛있음이 살아있는 '새우듬뿍동그랑땡'입니다.

노오란~달걀옷때문에 고기인지 새우인지는 모르겠으나~

새우 품은 동그랑땡 맞습니다.

 

 

 

새우는 고기보다 빨리 익기때문에 1cm 두께로 두툼하게 만들 수 있는데요.

두툼해서 씹는 맛이 더 살아있어요.

 

 

다른 요리 블로거 분들은 예쁜 접시에 담아 잘 꾸미시던데

저는 꾸밀줄을 몰라서 왠만하면 저 흰접시에만 담아냅니다.

흰 바탕색이 요리의 색과 질감을 잘 표현해주더라고요.

 

 

탱글한 새우살과  두부의 고소함, 부드러움~

당근과 단짝한 궁합

모두 이속에 들어 있습니다.

 

 

자극적이 맛이 아니기 때문에

주말에 아이들과 다같이 먹을 수 있는 반찬입니다.

아이들은 케찹~어른들은 청양고추 썰어넣은 양념간장과 드셔보세요.

 

 

드시고 남은 것은 술안주로!!

맥주, 막걸리, 소주 다 잘어울립니다.

그리하여 주말요리는 새우동그랑땡으로 반찬과 안주 둘 다 잡으세요.

 

 

< 돼지고기김치찌개 곁들여 먹었어요>

 

제목 클릭 =>  '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간단하게 깊은 맛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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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밀댓글입니다

      • 동그랑땡의 주연은 새우나 고기여도..
        주연급 조연은 두부인데~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주재료 본연의 맛을 죽이지않고 잘 살려주고~
        부드러운 식감이 주재료의 식감도 돋보이게 하거든요.
        두부는 아시아쪽에서 많이 먹는 식재료라서 어디서든 잘 구할 수 있을 줄알았는데 런던은 안그렇군요.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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