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고소+바삭 3번 맛있는 '깻잎 감자채전 만들기'

SINCE 2013

보통은 감자를 갈아서 묽은 반죽을 부쳐먹잖아요.

그런데 이 감자전을 좀 더 바삭하게 드시고 싶다면

감자를 얇게 채썰어 부친 감자채전으로 드셔보세요.

감자전을 바삭하게 드실려면 식용유를 넉넉히 부워야하는데

감자채전은 그보다 적은 식용유를 넣고도 바삭하게 부쳐집니다.

여기에 깻잎을 넣어 향긋하면서 특유 맛을 넣고요.

물을 전혀 넣지 않아 감자전분의 쫄깃한 맛을 확실하게!! 살려보겠습니다.

 

 

 

향긋+고소+바삭 3번 맛있는 '깻잎 감자채전 만들기'

 

 

1. 재료 준비 ( 2인분 야식)

 

▣ 주재료 : 감자 2개, 깻잎(큰것) 10장, 튀김가루 6밥숟가락, 식용유

 * 살짝만 볼록 올라오게 담은 밥숟가락의 양입니다.

 * 감자는 성인여자 주먹크기 정도

 * 물을 전혀 넣지 않아도 채소에서 나오는 수분과 약간의 튀김가루로만 반죽이 충분합니다.( 더 맛있어요)

 

 

▣ 양념재료 : 소금 1/3 밥숟가락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깻잎 : 질긴 줄기는 떼어 버리고 => 잎사귀만 0.5cm 두께로 채썰어주세요.

 

 

▣ 감자 : 껍질을 벗겨내고 => 깨끗히 헹군 후=> 0.5cm 굵기로 짤막하게 채썰어주세요.

 * 감자채전은 얇게 썰어야 빨리 익고 더 바삭하게 부쳐집니다.

 * 짤막해야 삐져나오지 않아 동그랗게 모양내기 쉬워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채크헤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양푼에 감자채, 깻잎채, 튀김가루6, 소금1/3을 넣고 =>  골고루 섞어주세요.

 * 물을 넣지 않아 퍽퍽해서 잘 섞이지 않으니 손으로 무치듯~ 섞어주세요.

 

 

▣ 둘째 - 바로 부치지 말고 5분정도 그대로두면 채소에서 수분이 나와=> 튀김가루가 촉촉하게 잘 섞입니다.

 

 

▣ 셋째 - 약불에 달구어진 팬에 => 식용유를 2밥숟가락(부침개 1장당)를 넣고 => 감자채전을 얇게 펼쳐서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 두꺼우면 익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 꼭 얇게 펼쳐주세요.

 * 부침개는 작은 팬에 꽉채워서 부쳐야 동그랗게 모양이 잘 잡힙니다.

 

 

 

향긋하고~ 고소하고~바삭해서  3번 맛있는 '깻잎 감자채전'입니다.

 

한입 드시면요~

바삭하게 시작하면서

향긋한 깻잎의 향이 훅~ 퍼져요.

그리고 씹을수록 감자의 고소한 맛이 진하게 납니다.

 

 

 

특히 감자채전은 밀가루를 적게 넣어야 채썰은 감자만의 식감이 살아나는데요.

감자속에 전분이 있기 때문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 쫄깃합니다.

 

 

감자의 겉부분은 튀김가루로 얇게 코팅하듯 반죽해서 부쳤기 때문에

첫맛부터 바삭~ 바삭~ 바삭해요.

 

 

감자전은 기름을 넉넉히 부워 튀기기 때문에 먹다보면 질리는데요.

채썰어 부치면 적은 기름으로도 바삭하게 부쳐지고요.

깻잎 특유 향과 맛이 느끼함도 잡아줍니다.

 

 

그런데 채써는 것이 은근 수고와 시간이 필요한데요.

양을 많이 할때는 큰 감자를 채칼로 썰면 간단합니다.

 

 

 

<감자랑 호박도 잘 어울려요>

 

제목 클릭 => 밀가루를 적게 넣어 본연의 맛을 살린 '감자호박전 만들기'

 

이미지 맵

언젠간먹고말거야

언젠간먹고말거야의 요리블로그. 쉽고 간단한 요리부터 특별한 날을 위한 고급 음식, 집들이, 생일상, 술안주 등 간편한 레시피를 알려드려요.

    ✔ '부침 & 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