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난주에 오늘!! 신박한 요리하나 소개한다고..... 큰소리쳤는데요.
죄송합니다(공손한 궁서체~)
새로 바뀐 스킨에 당황한 이웃님들 붙잡으려고 제가 과장 좀 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요리라서 실망시켜드리는 허접한 요리는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냉동만두로 만든 동그랑땡!! '만두랑땡'인데요.
만드는 법이 정말 쉬워요.
해동시킨 냉동만두에 달걀만 섞어서 부치기만하면 됩니다.
생고기가 씹히는 레알~ 동그랑땡보다는 저렴한 맛이지만~
기대이상 훌륭한 맛!! 초딩입맛은 바로 저격당할 맛이지요.
바쁠때 후다닥 만드는 간단한 밑반찬으로도 좋고요.
특히 자취생분들이 쉽게 집밥의 맛을 낼 수 있는 요리입니다.
냉동만두의 대변신! 자취생 간단요리 '만두랑땡 만들기'
1. 재료 준비 (2인분 반찬)
▣ 주재료 : 냉동만두 10개, 달걀 2개, 소금 1/4밥숟가락, 식용유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냉동만두 : 미리 냉동실에 꺼내 속까지 말랑해지도록 해동시킨 후 => 가위로 엄지손톱크기로 잘라주세요.
▣ 달걀 : 그릇에 달걀2, 소금1/4밥숟가락을 넣고 => 곱게 ~골고루 섞어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달걀물에 만두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 둘째 - 약불에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 만두랑땡 반죽을 올려 앞뒤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 냉동만두는 이미 익혀나온 것이니 오래 익힐 필요없이 달걀이 익고 앞뒤 노릇한정도로만 부쳐주세요.
자취생의 초간단 요리 '만두랑땡'입니다.
아무도 냉동만두로 만든 것이라 상상조차 못할~
동그랑땡이랑 똑같이 생겼어요.
일단 비쥬얼부터가 엄마가 부쳐준 동그랑땡 모양이어서
자취생분들 집밥 분위기 더 낼 수 있을겁니다.
만두랑땡은 양념간장보다는 케찹에 찍어먹는게 더 맛있어요.
그래서 자취생 요리이자~
초딩입맛 가지신 분들 입맛에도 잘 맞을 겁니다.
맛이 가장 궁금하실텐데요.
제법 동그랑때 맛이 나는 기대이상 맛있습니다.
생고기를 넣어 식감이 탱글한 정도는 아니고
부드러운 식감의 동그랑땡!
그리고 만두피가 쫄깃하게 씹혀서 좋더라고요.
냉동만두 그냥 먹기도 아까운데 이렇게까지 해야하냐~ 싶은데
냉동만두 자체로는 밥반찬이 안되는데
쉽고 간단하게 맛있는 밥 반찬 만드는 레시피입니다.
냉동실에 만두 있으시죠?
솔직히 비비고 처럼 비싼 만두 말고~ 저렴이 냉동만두가 있다면
바로 달걀 섞어서 부쳐드셔보세요.
기대이상의 맛! 눈이 번쩍 뜨이는 밥 반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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