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이 이보다 더 꿀맛일 수 없음! '꼬막비빔밥 만들기'

SINCE 2013

요즘 꼬막이 살도 통통하고 본연의 맛도 진한 제철인데요.

풍년이라 가격도 참 저렴하다네요.

심지어 중국산보다 싸다고하니 나라사랑~ 가족사랑~ 국산 꼬막 많이 많이 먹어 줍시다.

꼬막요리 중에 인터넷이나 SNS에서  핫~한것이 있는데요

속초표 '꼬막비빔밥'입니다.

전라도나 서해에서 나는 뻘~식품인 꼬막이 동해바닷가에서 히트를 친것도  신기한 일인데요.

역시 맛있는 것은 물론 비쥬얼부터 식욕을 마구마구 자극해요.

단점이라고 하면 줄서서 먹어야하고 가격이 좀 비싸다는거?

우리 어릴적에는 꼬막은 싼맛에 먹는 반찬이었거든요.

아뭏튼~

가격 엄청 싸졌다는 꼬막을 멀리 강원도까지 가지 않고 집에서 푸짐하게 드실 수 있게 만들어보겠습니다.

 

 

 

양념이 이보다 꿀맛일 없음! '꼬막비빔밥 만들기'

 

 

1. 재료 준비 ( 4인분 )

 

▣ 주재료 : 꼬막 1kg, 대파 13cm 한토막(또는 쪽파1뿌리), 밥 4인분

 * 꼬막은 껍질까지 포함한 무게가 1kg이므로 실제 살만 떼어내면 양이 많은 것은 아닙니다.

 * 대파는 생으로 먹을 때는 흰색부분이 맛있습니다. 그러나 색감을 위해 초록부분도 좀 넣어서 흰부분 9cm+ 초록부분 4cm 준비하세요. (아따! 디테일하다~)

 * 꼬막 1kg은 껍질을 모두 까고 조갯살만 발랐을때 2.5종이컵정도 나오는 양입니다.

 * 부추나 김가루를 추가하셔도 맛있어요.

 

 

▣ 양념장 : 고춧가루2, 간장5, 까나리액젓1, 올리고당2, 다진 마늘1, 참기름2, 참깨1

 * 밥에 비벼먹을 양념장이라 촉촉하게~ 설탕보다는 액체상태의 올리고당을 넣어주세요.

 * 올리고당이 윤기가 흘러 맛있어 보여요.

 * 액젓은 전혀 비리지 않고 꼬막의 바다맛을 더욱 진하게~ 풍부하게 해주니 꼭 넣어주세요.

 * 액젓은 멸치나 까나리 둘중의 하나 아무거나~ 넣어주세요.

 * 매운 맛을 원한다면 텁텁한 고춧가루말고~ 개운한 청양고추를 썰어 넣어주세요.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양념장 : 그릇에 고춧가루2, 간장5, 까나리액젓1, 올리고당2, 다진 마늘1을 넣고 섞어주세요.

 * 고춧가루가 들어간 양념은 미리 만들어 놓으면 색은 더 진해지고 맛도 좋아져요.

 * 요리 가장 첫 단계에 만들어주세요.

 * 참기름과 참깨는 고소한 맛과 향이 날아가니 드시기 직전에 넣어주세요.

 

 

▣ 꼬막 해감 : 물 2000ml에 소금 1/2종이컵을 넣고 녹여준 후 => 꼬막을 1시간정도 담궈 해감시켜주세요.

 * 시장이나 마트에서 파는 꼬막은 해감이 되어 나오긴 합니다만!

 * 뻘에서 캐내는 꼬막은 그래도 흙이 씹히는 경우가 있으니 집에서도 간단하게 해감시켜주세요.

 

 

▣ 꼬막씻기 : 해감시킨 꼬막은 물에 담궈 손으로 비벼서 3번정도 더 헹궈주세요.

 * 이때 맨손으로 하면 다치니 꼭 고무장갑을 껴서 비벼주세요.

 

 

▣ 대파 : 반으로 가른 후 => 0.2cm 간격으로 잘게 썰어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느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팔팔 끓는 물에 => 꼬막을 넣고 => 주걱으로 저으면서 삶다가 => 꼬막의 반정도가 입을 벌렸으면 불을 꺼주세요.

 * 찬물에 처음부터 꼬막을 삶으면 => 본연의 맛이 빠져나가니 꼭 팔팔 끓는 물에 넣어주세요.

 * 입을 벌린 꼬막 속에 남은 뻘흙이 빠져나가게 주걱으로 빙글 빙글 저어주세요.

 * 오래 삶으면 본연의 맛이 빠져나가고 식감도 질겨집니다.

 

 

▣ 둘째 - 입을 완전히 벌린 것들은 손으로 조갯살만 빼내고, 살짝만 벌리고 있는 것들은 칼을 넣어 껍질을 벌려 조갯살을 빼주세요.

 

 

▣ 셋째 - 꼬막살에 양념장, 다진 대파, 참기름2, 참깨1을 넣고 골고루 무쳐주세요.

 

 

▣ 넷째 - 따뜻한 밥이랑 양념한 꼬막이라 비벼드시면 됩니다.

 * 안주겸~ 식사겸~ 드실때는 양념한 꼬막의 반만 밥이랑 비비고 나머지는 안주로 드시면 됩니다.

 

 

 

양념이 이보다 더 맛있을 수 없이~ 딱 좋은 '꼬막비빔밥'입니다.

 

술을 러~~~브하는 신랑을 위해서

저는 식사겸 안주겸 먹을 수 있는 반반으로 준비했습니다.

꼬막을 양념에 무친 후~

반만 밥이랑 무쳐서 먼저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나머지 남은 꼬막무침으로 소주 한잔 하는 코스지요.

 

 

요즘은 대형마트에 가면 자숙꼬막이라고해서

꼬막을 삶아서 껍질까지 다 제거한 조갯살만 팔기도하는데요.

간편한데~ 꼬막의 맛이 거의다 빠져나가서 맛이없습니다.

집에서 직접 삶아야~

꼬막 본연의 맛도 진하고 식감도 야들 야들 쫄깃하게 살아있습니다.

 

 

맛있는 꼬막 비빔밥은

50%는 집에서 꼼꼼히 해감해서 잘 삶은 꼬막 본연의 맛에 있고요~

45%는 적당히 매콤 짭조름하면서 단맛이 살짝 뒷받쳐주는...

그리고 액젓이 꼬막의 바닷맛을 잘 살려주는~ 양념맛입니다.

나머지 5%는?

ㅋㅋㅋㅋㅋ 참기름과 참깨의 맛입니다.

고소한 맛이 입맛을 쭉쭉 당겨주더라고요.

 

 

밥이랑 비비면 좀 퍽퍽해 질 수가 있는데요.

그래서 가능하면 액체양념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설탕 대신 올리고당으로~

그리고 껍질을 깔때 조갯국물이 흐르는데  그것도 최대한 담았습니다.

 

김가루를 추가하면 좀 더 감칠맛이 진해지고요~

냉이를 넣으며 봄의 맛까지 즐길 수 있답니다.

맛도 가격도 착한 반찬이니 꼭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콩나물국 곁들여 드시면 더 좋지요>

 

제목 클릭 => 무를 넣어 더욱 시원하게 '콩나물무국 끓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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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이 2개 있습니다.

      • 비밀댓글입니다

      • ㅋㅋㅋ 여기는 지금 꼬막이 풍년이라 중국산보다 가격이 저렴할정도로 흔한데~
        누군가는 눈물의 군침을 흘려야하는 음식이네요~~~
        요즘 사실 제철음식이란게 없을정도로 언제든 먹을 수 있는게 많아졌어요.
        저는 좀 아쉽기도해요. 계절을 기다려야하는 이유가 점점 없어지는 것같기도하고~
        오늘도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블로그가 반응형으로 바뀔 예정인데요.
        좀 낯설게보여도~ 자세히보시면 제 블로그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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