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양념이 아이들 입맛을 당기는 '오징어실채볶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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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반찬은 오래두고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이라서 자주 만들어 드시잖아요.

저도 시골살이 하면서 가까운 마트가 없다보니 오래두고 먹을 수 있는 마른반찬은 꼭 만들어두는데요.

이번에 만들 반찬은 '오징어실채볶음'입니다.

좀 더 두꺼운 진미채가 있는데 같은 오징어인데 맛차이가 있을까? 싶은데요.

무엇보다 얇은 굵기에서 오는 식감의 맛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같은 밀가루라도 잔치국수 소면와 칼국수면이 식감에서 그 맛이 확 다른 것처럼 말이죠.

오징어실채는 얇아서 여러 겹을 한꺼번에 씹다보면

고소한 오징어 맛이 한겹 한겹 차례로 느껴지는 재미가 있지요.

요리법은 아주 간단하지만  얇기 때문에 몇가지 주의할것이 있으니

그것~ 자세히 설명해보겠습니다.

 

 

 

고소한 양념이 아이들 입맛을 당기는 '오징어실채볶음 만들기'

 

 

1. 재료 준비 ( 4인분 x 4회)

 

▣ 주재료 : 오징어실채 80g (한주먹)

 * 80g은 실채를 꽉 꽉 눌러 공처럼 뭉쳤을때 성인여자 주먹 한개정도 크기입니다.

 

▣ 양념장(밥숟가락) : 간장1, 올리고당2, 마요네즈2, 다진 마늘 1/2, 소주 1/2, 깨1/3

 *살짝만 볼록 올라오게 담은 밥숟가락의 양입니다. 

* 마른반찬에 마요네즈를 넣으면 식감은 부드러워지고 맛은 참기름보다 더 고소합니다.

 * 설탕보다는 올리고당이 윤기를 내줘서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오징어실채 : 포장때문에 꾹꾹 눌린 오징어실채를 => 한올 한올 살아나게 풀어주세요.

 * 뭉쳐있으면 양념이  골고루 배이지 않고 두꺼우니 식감이 조금 질겨요.

 * 앞으로 한올 한올이라는 표현을 할텐데.. 그렇다고 정말 한가닥씩 풀어주지마시고 가능하면~ 대충 대충 풀어주시면 됩니다. 

 

 

▣ 양념장 : 그릇에  간장1, 올리고당2, 마요네즈2, 다진 마늘1/2, 소주 1/2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약불에 달구어진 팬에 오징어 실채를 넣고 => 겉면이 살짝 딱딱해질때까지 (대략 3~5분) 볶아주세요.

 * 미리 볶으면 비린내가 좀 날라갑니다. 

 

 

▣ 둘째 - 양념장에 볶은 실채를 넣고 골고루 무친 후 => 양념이 배이게 10분간 그대로 두세요.

 * 볶기전에 미리 양념 무쳐두면 양념이 골고루 잘 배이며 요리가 간단해집니다.

 * 특히 실채는 얇아서 빨리 볶아내야하는데 양념을 따로 넣으면 섞느라 시간이 지체될 수 있어요.

 

 

▣ 셋째 - 약불에 달구어진 팬에 '양념한 오징어실채'를 넣고 => 주걱이 아닌 젓가락으로 흔들어 주면서 잠시(3~5분)만 볶아주세요.

 * 두께가 얇으니 센불에 혹은 오래 볶으면 탑니다.

 * 서로 달라붙어 떡지지 않게 젓가락으로 흔들어 한올 한올 풀어주면서 볶아주세요.

 

 

▣ 넷째 - 불을 끄고, 참깨를 골고루 섞어주세요.

 

 

▣ 다섯째 - 완성한 이후에도 젓가락으로 흔들어 주며 얇은 겹이 살아나게 식혀주세요.

 * 그냥두면 올리고당(또는설탕) 때문에 서로 달라붙으려고 합니다.

 

 

▣ 여섯째 - 용기에 담을 때도 작은 그릇에 꾹꾹 눌러담으면 벽돌처럼 굳으니,  큰 용기에 펼치듯 담아주세요.

 

 

 

고소한 양념이 아이들 입맛을 당기는 '오징어실채볶음'입니다.

 

진미채도 있는데 굳이 같은 오징어를 얇게 썰은 것은?

얇은 식감이 주는 맛의 매력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얇아서 여러겁을 한입에 먹게 되는데

처음부터 '나 오징어 맛이다~~'라고 보여주는게 아니라 

한겹 한겹씩 차례대로 조금씩 그 맛을 보여주다 나중에 씹다보니 오징어 맛이 진하게 나는 밀당의 매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볶기전에 뭉친 실채를 풀어 헤쳐주고~, 볶을 때나 식힐때 젓가락으로 흔들어 얇은 겹을 살려주는게 중요하지요.

 

 

양념의 맛은 적당히 짭조름하면서 적당히 단맛도 나고 진하게 고소합니다.

차차 향과 맛이 사라지는 참기름보다

마요네즈를 넣으면 처음부터 끝까지 고소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는 맛이고요.

 

날씨도 추운데 장보러 자주 나가기 싫은 계절이잖아요.

마른 반찬 맛있게 만들어서 오래 오래 두고 드시면 참 편하겠죠?

아이들도 잘 먹는 양념맛의 '오징어실채'였습니다.

 

 

 

<두부도 아이들 입맛에 맞게 순하게~>

 

제목 클릭 => 순하고 고소한 아이들 반찬 '간장두부조림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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