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숟가락만 써도 매콤~풍미작렬! '고추기름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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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기름은 기름에 대파, 마늘, 생강,고춧가루를 넣고 끓인 것인데요.

어디가서 풍미라고 하면 꼽히는 향신채를 여러종류 넣어서 요리를 맛과 향을 살려줍니다.

중국요리에 주로 쓰는 식재료지만 한식에도 잘 어울리는데요..

호박,가지, 감자...등 채소 뿐만 아니라 멸치,진미채, 닭고기, 돼지고기,오징어, 쭈꾸미등

볶음요리에도 어울리고

육개장이나 순두부찌개에도 쓰입니다.

은근 쓰임이 다양하고 요리 맛을 살려줘서 저도 자주 만들어 사용하는데요.

향신채 듬뿍 넣고 매운 맛 고추가루를 섞어서 조금만 사용해도 그 존재감 확실히 드러나게 만들어보겠습니다.

 

 

 

한숟가락만 써도 매콤~풍미작렬! '고추기름 만드는 법'

 

 

1. 재료 준비

 

▣ 주재료(밥숟가락)  : 고춧가루 4 (매운맛2 : 보통맛2), 다진 마늘1, 다진 생강 1/2, 다진 대파 4, 식용유1종이컵

* 고춧가루는 보통맛만 넣으면 그다지 맵지가 않아요. 매운 맛을 넣어야 조금만 섞어도 매콤한 맛이 납니다.

* 매운 맛을 원하지 않는다면 보통맛 고춧가루로만, 화끈하게 매운 맛을 원한다면 매운맛 고춧가루로만 요리하세요.

* 휘발성향을 지닌 향신채라서 오래두면 향도 맛도 떨어지니 냉장고에 최대 10일정도만 보관할 수 있는 양을 준비했습니다.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마늘/생강/다진 대파 : 수분를 최대한 제거한 후에 => 곱게 곱게 다져주세요.

 * 수분이 있으면 끓였을때 기름이 튀니 최대한 제거해주세요.

 * 기름을 오래 끓이면 산화되어 건강에 안좋으니 짧게 끓여도 재료의 맛이 잘 우러나게 잘게 다져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냄비에 식용유1종이컵, 다진마늘 1, 다진 생강1/2, 다진 대파 4를 넣고 약불에서 끓여주세요.

 

 

▣ 둘째 - 대파가 익은 향이 나기 시작할때까지만 끓여주세요.

 

 

▣ 셋째 - 대파의 익은 향이 올라오면 => 고춧가루4를 넣어주세요.

 

 

 

▣ 넷째 - 오래 끓이면 고춧가루가 타니 아래 사진처럼 거품이 일어나면 불을 끄고 => 그대로 식혀주세요.

 * 바닥에 가라앉은 고춧가루가 눌러붙어 타게 되니 잠시 끓이는 동안에도 눌러붙지 않게 숟가락으로 저어주세요.

 

 

▣ 다섯째 - 식은 고추기름은 채에 걸러 => 숟가락으로 꾸욱 눌러 기름을 최대한 빼주세요.

  * 건더기는 버리지 말고 간장을 섞어 볶음요리에 사용하세요.

 

 

▣ 여섯째 - 밀폐용기에 담아 => 최대 10일정도만 냉장고 보관해서 드세요.

 * 향신채가 휘발성 향이라 오래 보관하면 향과맛이 떨어져요.

 

 

 

조금만 써도 매콤하고 풍미가 남다른 '고추기름'입니다.

 

그냥 보기에는 빨갛게 고춧물이 든 기름같지만

실제로 향을 맡아보면 구운 마늘,대파, 생강향이 진하게 풍겨요.

 

 

그리고 맛을 보면 대파를 많이 넣어 달달한 대파 맛과 매콤한 맛이 나서

볶음 요리할때는 조금만 써도 맛의  차이가 날겁니다.

 

 

고추기름을 만들어 놓으면

호박, 감자, 버섯, 가지등 채소를 매콤하게 볶고 싶을때 고추기름과 간장만 넣으면 되고요.

고추기름이 너무 맵다 싶으면 식용유를 섞고

더 맵게 하고 싶다면 고춧가루를 섞으면 됩니다.

 

 

볶음에만 쓰이나요?

순두부째나 육개장에 넣으면 국물맛이 얼큰~묵직해지죠.

 

고추기름을 짜고 남은 찌거기도 그냥 버리지마시고

간장 섞어서 볶음요리에 넣으면 이 또한 풍미작렬한 볶음요리가 됩니다.

은근 쓰임이 다양하고 대놓고 맛을 살려주는 '고추기름'!!

만들어 놓으면 든든한 식재료 되겠습니다.

이미지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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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shrtorwkwjsrj

        2017.11.17 11:44

        역시 요리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은 달라요.
        난 고추기름 하면, '고추 + 기름 ----> 살짝 볶아서, 식혀 거른다' 로만 알고 있었는데.




      • 저도 잘하기보다는.. 하다보니 늘어나고
        워낙 먹는걸 좋아하다보니 호기심에 생겨서 알아도보고 만들어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평생 ... 날씬한 몸은 못가지고 살아봤네요. ㅋㅋㅋ

      • 고추기름까지 만들어서 쓰시네요.귀찮은 사람들은~ ㅎㅎ

        여러가지 유용하게 사용하니 좋네요.

        편할거같아요~ 저도 보고 만들어 놓아야겠네요 ^^

      • 이게 또 만든지 얼마 안된것은 향도 맛도 좋아서 사서 먹는것과 차이가 있어요.
        많이 만들어서 오래 보관하면 맛이 떨어지니 일주일이나 열흘치만 만들어보세요.

      • 마늘 생강 파 까지...이러면 단순고추 기름과 비교가 안되는 풍미가
        있겟죠. 여기서 소개한 얼큰한 라면 만들기 양념과 같군요.

      • 우리가 흔히 아는 고추기름에도 고추만 들어가는게 아니고요.
        마늘, 파정도는 들어갑니다~
        제가 고추기름을 정말 좋아해서 여기저기 볶음 요리에 자주 사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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