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재료로 진한 육수맛이 맛있는 '돼지찌개 만드는법'

SINCE 2013

경주에 정말 볼것이 많아 여행을 많이 가는 도시인데요.

시내를 중심으로 첨성대,불국사,보문단지만 보지마시고

경주시내에서 북쪽으로 1시간정도 떨어져 있는곳에 '양동마을'이라는 곳도 들러보세요.

마을전체가 한옥과 초가집으로 된 옛모습을 간직한 유네스코에 등재된 곳인데요.

그곳을 꼭 구경하시고 난후~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안강읍의 옥천식육식당에서 꼭 돼지찌개를 드시고오세요.

떠먹을 수 있는 건더기라고는 돼지고기,대파 뿐인데.. 담백하고 진한 국물맛이 아주 매력적인 찌개입니다.

그때... 그맛~~~ 느낌 아니까~ 저도 집에서 만들어봤습니다.

 

 

 

단순한 재료로 진한 육수맛이 맛있는 '돼지고기찌개 만드는법'

 

 

1.재료준비(2인분)

* 이찌개는 삼겹살,대파,다진마늘을 많이 넣어 먹는게 특징입니다. 혹시 맛없을것같다고 의심하시나요? '경주 돼지찌개'라고 검색하시면 맛있다고 칭찬일색입니다.  그러나 아이들보다는 푹 익은 대파~ 구운 마늘맛이 진해 어른들 입맛에 맞을꺼예요~~

 

▣ 주재료 : 삼겹살 300g, 두부 1/2모, 대파 1뿌리, 쌀뜨물(또는 맹물~) 600ml, 다시마 5x7cm 1장

 

▣ 양념재료(밥숟가락) : 고추가루2.5, 국간장3, 소금 (기호에 맞게 넣으세요)

 

▣ 고기밑간재료 : 다진마늘2, 요리술1, 후추 조금

 

 

 

2.재료준비

▣ 삼겹살 밑간하기 : 고기에 다진마늘,요리술,후추를 넣고 골고루 섞어준후 최소30분이상 재워두기.

 

▣ 두부 : 두게 1cm 미만으로 한입크기(밥숟가락크기)로 썰어놓기.

 

▣ 대파 : 큼직하게 어슷썰기.

 

요리하기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요리만들기

▣ 첫째 - 중불에 달구어진 냄비에 밑간된 삼겹살, 대파, 국간장,고추가루를 넣고 볶아주세요.

 

 

▣ 둘째- 빨간 고기겉면이 익어서 흰색이 될때까지 볶아주세요.

 

 

셋째- 여기에 다시마와 쌀뜨물을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넷째 - 개인입맛에 따라 소금으로 간을 해주세요.

 

 

다섯째- 마지막으로 두부를 넣고 끓이다가 고기가 푹 익었을때 꺼주세요

 

 

돼지찌개는 경주 안강읍에서 유명한 음식인데요. 원래는 두부도 안들어가요.

이름처럼 정말 씹을만한것은 돼지고기뿐이예요.

 

이 찌개의 매력은 돼지고기,대파,마늘은 듬뿍 넣어서.. 이 세가지 재료맛이 진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육수맛입니다.

보통 찌개 마지막단계에 다진마늘을 넣어주는데.. 처음부터 고기와 볶아줘서 그런지.. 고소한 구운 마늘맛이 나네요.

 

지방이 붙은 삼겹살를 한숟가락 뜨면 대파를 워낙 많이 넣어  같이 따라오는데요.

고기와 달달한 대파가 맛있게 씹히면서 구운 마늘이 입안에 싸악~퍼지는 얼큰하고 진한 국물이 마무리해줍니다.

 

 

그런데 앞서 말씀드렸듯이.. 파와 마늘을 싫어하는 아이들이나.. 지방많은 고기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 찌개의 매력을 못느낄껍니다~

저희집처럼 삼겹살 좋아하고 파,마늘~ 좋아하는 분들께 적극 추천드리고 싶은 찌개입니다.

이미지 맵

언젠간먹고말거야

언젠간먹고말거야의 요리블로그. 쉽고 간단한 요리부터 특별한 날을 위한 고급 음식, 집들이, 생일상, 술안주 등 간편한 레시피를 알려드려요.

    ✔ '국물요리/찌개 & 탕'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댓글이 20개 있습니다.

      • 날고말거야님 옥천식육식당 돼지고기찌개 포스팅 기억나요. 가족이라도 더 먹으면 용서가 없을 정도로 맛있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그리 맛있는 걸 먹고말거야님께서 해주셨구나. 날고말거야님 정말 좋아하셨겠어요.

        삼겹살로 매콤하게 끓인 돼지고기찌개. 특히 기름이 동동하니까 정말 먹고 싶어서 못견디겠어요.
        곧 한인 슈퍼마켓에 가봐야 할 것 같아요. ^^

      • 이 찌개가.. 육수만 진하고 담백한 매력이 있는데.. 그 매력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 기름기나, 마늘 싫어하는 분들께는 추천했다가 혼나겠지만~ 홈스쿨맘님 입맛에 맞았으면 좋겠네요.

      • 프로필사진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10.23 10:58

        안녕하세요 유익한 정보 잘 읽고 갑니다. 저희 회원들에게도 유익한 정보들 나눠주실수 있으실까요?
        저희 사이트도 구글애드센스 부착이 가능하거든요~~!! 제 블로그에 자세한 내용이 있으니 시간이 나시면 한번
        방문해 주세요! 좋은하루되세요안녕하세요 유익한 정보 잘 읽고 갑니다. 저희 회원들에게도 유익한 정보들 나눠주실수 있으실까요?
        저희 사이트도 구글애드센스 부착이 가능하거든요~~!! 제 블로그에 자세한 내용이 있으니 시간이 나시면 한번
        방문해 주세요! 좋은하루되세요

      • 물에 양이 종이컵 기준으로 몇컵 정도인가요??
        그리고 마지막에 두부넣고 몇분정도 끊이면 되는건가요?

      • 종이컵1컵이 195ml 라고 하니까 3종이컵 반정도 넣으시면 될것같네요. 어떤 찌개든 두부는 요리 마지막단계에 넣어 5분정도 끓여주시면 됩니다.

      • ...이 레시피로 벌써 5번은 만들어 먹네여... 감사합니다 ㅋㅋ

      • 제가 루디님 맛있는 식생활에 도움이 되었다니 엄청!! 기쁘네요.
        이 돼지찌개는 경주에 유명한 음식인데요. 경주시내보다는 양동마을있는 쪽에서 유명한 음식이라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돼지찌개랑 비슷한것이 돼지고기애호박찌개인데요. 이 음식도 맛이 좋답니다.
        http://amyzzung.tistory.com/641

      • 똑같이 만들었는데
        제껀 그냥 맵고짜네요 ㅠ
        맛선생님 과외까지 받았는데도 구제불능..
        어떻게 그렇게 맛있게 할수있는거죠?

      • 아님 제 레시피가 님의 입맛에 안맞을 수도 있어요.
        저도 요리초보시절 다 맛있다는 인터넷레시피를 똑같이 했는데도.. 맛이 없을때가 있었거든요.
        저랑 똑같은 레시피인데 맵다면 제가 쓰는 고추가루보다 좀 더 매운 것일 수 있고요.
        짠것은 저는 양을 정하지 않고 입맛에 맞게 넣으시라고 하는데,
        국물요리가 뜨거울때는 그 짠맛을 덜 느낄수 있어요. 그래서 식었을때 막상 먹으면 짜거든요.
        그것 감안하시면 되겠습니다.

      • 옥천식당? 누가 유명하되요 불친절하기로 소문난집인데...
        ☆☆☆☆☆ 안강읍 (승진식당)이라고 있어요
        정말 자리몇개없는 허름한식당입니다.
        할머니가 친절하고 뭔 맛은 좋고요♡ 오래된 그곳입니다. 10년전 부터 경주나포항가면 항상가는곳인되요 돼지짜그리찌개에 소주 최고입니다.
        늘... 푸짐하게 2만원 포장도해서 갑니다.

      • 누가 그렇긴요~ 제가 유명하다고 했잖아요~~~
        6년전쯤 안강읍 독락당에서 하루 잤을때 그집 일하시는 어머님이 유명하다고 추천해줬어요
        평일인데 사람도 많았고~~ 맛있었어요
        제 블로그인데 제가 직접 체험한 기준대로 생각하게 냅둬주는게 매너입니다

        그때도 안되는것 많더니 여전히 불친절한가보네요
        맛있었지만 불친절해서 저도 안가려고 했어요
        독락당은 한번더 가보려고 하는데 추천해 주신 곳 가볼께요~

      • 맛있게 팔팔 끓여서 지금 먹고 있는데 와~~ 너무 맛있네요. 이것저것 많이 든 건 없는데 국물도 너무 시원하고 얼큰한 게 밥도둑이네요. 경주 바로 옆동네 토박이인데 왜 전 이걸 몰랐을까요 ㅋㅋㅋㅋㅋ 잘 해먹고 갑니다!!

      • 입맛에 맞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수원 살때 수원갈비 못먹은 1인입니다.
        지금도 경주 돼지찌개가 유명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 한... 8년전쯤인거 같아요.
        아.. 저도 옛사람 다 되어 가네요.
        그래도 짱!!님이 맛있게 드셨다니.. 기쁩니다.

      • 안강에 20년 살다가 타지역에 혼자 와서 찌개 만드는법 찾아왔는데 안강 단어보고 엄청 놀랐네요... 덕분에 잘 해먹었습니다

      • 저도 경주는 주로 시내나 보문쪽에먼 알아서 안강이란 곳을 알지도 몰랐어요.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도해서 관광객들이 가기 힘들기도하고요.
        그런데 양동마을도 있고 무슨 서원인가가 너무 아름다워서 강추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좋은 추억이 떠오르셨다니 다행이네요.
        기분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