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침 & 전 · 2015. 9. 21. 08:30
색다르게 즐기는 늙은호박요리 '늙은호박전 만드는 법'
저는 평생 부침개는 소금간을 하거나 양념간장에 찍어 살짝 짜게만 먹어왔는데요. 경상도 싸나이와 결혼해서 시어머님께 요리를 배우다보니 경상도에서는 호박전에 설탕을 넣더라고요. 게다간 호박죽으로만 먹었던 늙은 호박을 부침개로도 만들어서 신혼 때 참 새로운 경험을 많이했었죠. 그런데 호박이 익으면 단맛이 나서 그런지 설탕을 넣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고 맛있어요. 특히 늙은 호박은 워낙 커서 대식구가 아니면 한통을 다 소비하기 힘든데요. 설탕을 넣은 늙은호박전으로 온가족 입맛에 맞는 맛있는 간식으로 드셔보세요. 색다르게 즐기는 늙은호박요리 '늙은호박전 만드는 법' 1. 재료 손질 (4인분) ▣ 주재료 :손질한 늙은 호박 1kg, 부침가루 5국자, 물300ml, 식용유 * 호박전은 호박 많이~ 부침가루 적게~ 넣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