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침 & 전 · 2020. 7. 27. 08:30
장마철에는 부침개가 찐맛! '고기마니 김치전'
살림하는 아줌마로써~ 요즘 날씨는 참 마땅치가 않습니다. 날은 후덥지근해서 가스불 앞에서 요리하기 불쾌하고~ 땀은 땀대로 나서 빨래는 쌓이는데 날씨가 흐려서 잘 마르지도 않고요. (이래서 다들 건조기 사나 봅니다~~~) 지난 주말도 후덥지근해서 복잡하게 지지고 볶지 않고 간단하게 차려 먹었는데요. 아무리 간단하게 먹기로했지만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충실이 넣어 '고기마니 김치전'을 만들어 봤습니다. 시원한 막걸리를 곁들여 더위도 날렸지요. 새콤 칼칼하게 매운 김치는 기름진 삼겹살이 잘 어울리는데요. 쫑쫑 썰어 넣기보다는 그냥 통으로!! 확 얹어서 고기 듬뿍 넣어 부쳤어요. 주룩 주룩 빗소리와 비슷한 지글 지글 김치전 부쳐지는 맛있는 소리들으며 '장마철 야식'은 이렇게 즐겨보세요. 장마철에는 부침개가 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