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릇요리/분식 · 2022. 12. 15. 08:40
속~편하게 풀어주는 한그릇 해장요리 '황태수제비'
이번 연말은 좀 특별하죠. 오랜만에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벌써부터 주말마다 술모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매주 술 약속이 있으니 해장을 제대로 해야 신나는 주말을 또 보낼 수 있겠죠? 그래서 오늘은 속은 편안하게~~~ 풀어주느 해장요리 소개하겠습니다. '숙취해소' 를 해주는 식재료 중에 으뜸은 황태(북어)가 아닐까 싶은데요. 술로 인해 울렁거리를 속을 생각해서 참기름에 볶지 않고 황태 본연의 맛을 깔끔하게 냈습니다. 또한 감자와 달걀로 든든하면서 부드럽게 속을 채우고요. 입안이 깔끄(?)러워 밥이 넘어가지 않을테니 수제비로 호로록~ 목넘기기 좋게해겠습니다. 우리에겐 연말이 있다면 신년모임도 있잖아요. 제대로 풀어줘서 신년까지 짱짱하게 마셔봅니다~..